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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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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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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_6

1부 평범한 일상을 모험으로 만드는 방법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면 좋겠어 윤주_14
모험은 말 그대로 모험인가봐 세진_22
이 사람, 지금 뭔가 불편한 것 같은데 윤주_34
인류애가 있어야 쓴소리도 하는 거지 세진_40
조금은 신기한 결혼생활 윤주_50
그럼에도, 사랑은 늘 가치 있고 여전히 기다려져 세진_58
진심은 멋들어진 포장보다 더 강하다는 것 윤주_66
나를 다독이는 소심한 파이팅 세진_72
하수구를 보고 배운 마음 정리법 윤주_80
내일 내가 죽는다면, 오늘의 나는 어떨까? 세진_88
나는 매일 메모장에 적어둔 꿈을 읽으며 아침을 시작해 윤주_94

2부 우리의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그림이 되길

어린 날의 나에게 화살 하나를 주고 싶은 밤이야 세진_104
오늘 엄마의 일기에는 뭐라고 적혀 있을까 윤주_110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며 세진_120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용감한 낭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 윤주_128
오늘 같은 일요일은 정말 괜찮게 느껴져 세진_136
내일 일어나면 오늘 끝내지 못한 곡들을 완성해봐야지 윤주_146
우리의 노년이 지루하지 않게 세진_154
신나게 싫어하는 것들을 적긴 했지만 또 감사한 아침이야 윤주_162
할머니가 된 우리의 모습 세진_174
나는 네가 좋아하는 냉면을 좋아하게 됐어 윤주_180
우리 앞으로 서로를 외롭게 하지 말자 세진_188

에필로그_196

저자 소개1

옥상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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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 김윤주(보컬, 건반, 기타), 박세진(보컬, 멜로디언, 실로폰)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동갑내기 친구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가 수록된 〈28〉을 비롯해 두 번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Still a child〉 등 많은 EP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일상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곡에 담아 우리 시대 많은 청춘들을 위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디제이로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잠비아, 아이티 등 해외 봉사활동 이후에도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 학업 지원, 쪽방촌 어르
멤버 : 김윤주(보컬, 건반, 기타), 박세진(보컬, 멜로디언, 실로폰)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동갑내기 친구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가 수록된 〈28〉을 비롯해 두 번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Still a child〉 등 많은 EP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일상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곡에 담아 우리 시대 많은 청춘들을 위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디제이로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잠비아, 아이티 등 해외 봉사활동 이후에도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 학업 지원, 쪽방촌 어르신 도시락 지원 등 나눔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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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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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4.2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5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41쪽 ?
ISBN13
9788954646857

출판사 리뷰

늘 즐겁고 행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날마다 더더 살고 싶어지는 이유, 나를 다독이는 ‘소심한’ 파이팅


옥상달빛의 노래는 한없이 따듯하고 다정하여 두 사람의 실제 성격 또한 그럴 것이라 자연스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주고받는 편지에는 옥상달빛이라는 이름과 부드러운 노래들 뒤에 두 사람이 쌓아올린, 거칠다면 거친 시간이 담겨 있다.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세상 물정 몰라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면서도 “나를 다독이는 소심한 파이팅”(세진)으로 버텨내는 스무 살 세진과 소화되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와 스트레스로 답답해져서 “물을 내려보내지 못하는 하수구가 내 모습 같기도”(윤주) 하다는 윤주의 이야기로 옥상달빛이 진심어린 위로를 노래에 담기까지 힘들고 막막한 시간이 있었으리라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괜찮아질 수 있는 작은 이유들”(윤주)이 반드시 생겨난다고 믿고, “매일 더 살고 싶은 이유가 점점 늘어났으면 좋겠”(세진)다는 두 사람의 편지에는 지금의 막막함에 삼켜지는 대신 하루하루 더 나아질 거라고 믿는 단단한 희망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그 일이 나에게 즐거움만을 줄 수는 없잖아. 그걸 깨닫고 나니 다가올 시간을 잘 견뎌내고 싶더라. 즐거움만 바라보고 왔던 지금까지와 달리, 이제는 또다른 무언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일 수도 있고, 더 깊은 갯벌일 수도 있고, 혹은 전혀 다른 길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대해보려고. _윤주 (86쪽)

도전과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채우려 해
용기를 내면 일상이 모험이 되니까


두 사람의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바탕에는 무의미하게 보이는 작은 것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다. 우연히 가보지 않은 길을 발견했을 때 설렘을 느끼고 평소 잘 보지 않던 장르의 영화를 보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등 일상에서 만들어낸 작은 모험담을 읽다보면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유쾌한 시선과 두렵더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런 일상의 소소한 모험들이 “분명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줄 거라”(윤주) 믿기에 두 사람은 모험을 포기하지 않는다.

책임져야 하는 일들,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무언갈 쥔 손을 펴는 게 더 어려워지면서 이런 즉흥적인 생각과 행동들을 점점 ‘낭만’이 아니라 ‘무모함’이라고 생각하게 되나봐. 그런데,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용감한 낭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 ‘용감한 낭만’은 결과를 앞서 생각하지 않고 우선 한 걸음 내디뎌보는 거야. _윤주 (134쪽)

“우리의 노년이 지루하지 않게!”
할머니가 되어서도 함께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는 것


두 사람은 옥상달빛 13주년을 맞이하기까지를 되돌아보며 얼마나 많은 추억이 그들 사이에 쌓였는지, 그리고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너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얘기하고 웃는 순간들이 참 좋아”(세진)라는 말을 통해 친구란 함께 있는 시간 안에서 쌓여가는 단단한 관계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편지는 친구이자 동료로, 그리고 무대에 설 때는 옥상달빛의 이름으로 더 단단해지자는 바람으로 마무리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할머니가 되어도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20년 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예전에 우연히 봤던 두 할머니 사진이 생각나. 한 분은 너처럼 홀쭉하고 한 명은 나처럼 개구쟁이 같은 분이었는데, 옷도 비슷하게 입고 소풍을 가시는 건지 웃는 얼굴이 너무나 귀여웠어. 그 사진을 보는데 자연스레 우리가 어떻게 늙을지, 어떤 할머니가 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그때도 지금처럼 농담 따먹기 하며 수다를 떨겠지만, 순간순간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는 옥상달빛으로 나이들어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_세진 (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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