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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EPUB
윤여림김규택 그림
천개의바람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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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2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더 예뻐』, 『울어도 괜찮아』들을 썼습니다.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 안에 하얀 뭉게구름이 떠 있는 사진을 보았어요. 그 순간 ‘뜬구름’이 내게 와서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는 뜬구름을 타고 떠다니며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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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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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늘 즐겁고 위안이 되는 일이었다. 이야기 속에서 받은 감정들을 더 풍성하게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옛날 옛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와우의 첫 책』, 『라면 먹는 개』, 『옹고집전』, 『서당 개 삼년이』, 『공룡개미 개미공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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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1.77MB ?
ISBN13
9791165732967

출판사 리뷰

● 지구에 살고 싶다고 찾아온 외계인 ‘롱’과 ‘퐁’,
지구인들은 그들에게 무엇이 궁금하고, 무엇을 원할까요?


‘롱’과 ‘퐁’ 그리고 지구인들의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지구인들은 인공지능 로봇에게 사회를 맡겼습니다. 지구인들의 의견이 실시간으로 정리되어 인공지능 로봇에게 전달되지요.

지구인들이 먼저 우주 최강 변신술을 보여 달라고 했어요. 동글동글한 ‘롱’과 ‘퐁’은 순식간에 긴 팔과 다리, 몸통을 갖춘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지구인들은 ‘롱’과 ‘퐁’의 피부색, 눈동자색, 머리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인기 투표로 정해 줬어요. 지구인들은 ‘롱’과 ‘퐁’ 중에 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했어요. 남녀 구별이 없이 살던 ‘롱’과 ‘퐁’은 당황했지만, 지구인의 요구대로 남자와 여자의 모습으로 또 변신했습니다. 다음 질문에서는, 지구에 살며 어떤 도움을 줄 건지 물었어요. ‘롱’과 ‘퐁’이 ‘보드라운 돌’의 우주 최강 평화술과 과학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자, 지구인들은 그 기술을 이용해 다른 행성에 가서 지구 나라를 세울 계획을 말하며 흥분했어요.

마지막으로 지구인들은 ‘롱’과 ‘퐁’의 평소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했어요. 피곤한 ‘롱’은 잠시 쉬고 ‘퐁’이 밥을 하려고 하자, ‘삐-‘하고 경고음이 울렸어요. 지구에서는 남녀가 뭐든 똑같이 나눠서 해야 한다며, 같이 하라고 명령했어요. 드디어 지구인들의 투표가 끝났습니다. 과연 투표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지구인들은 ‘롱’과 ‘퐁’을 받아 줄까요?

● 편견과 혐오로 가득 찬 세상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얘기해요


우리는 매일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사건사고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합니다. 자극적인 뉴스일수록 날 선 댓글들이 오가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지요. 논쟁이 거듭될수록 사건의 문제점이나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은 사라지고, 서로에 대한 분노와 혐오만 남게 됩니다. 인종, 지역, 종교, 남녀, 세대 등 다양한 기준으로 편을 가르며 싸우는 모습… 이제는 익숙한 풍경입니다.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에서 ‘롱’과 ‘퐁’에게 던지는 지구인들의 질문과 실시간 댓글은 그런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다 불쑥 튀어나온 민감한 문제에 거침없이 자신이 생각이 정답인양 말하고, 의견이 다른 상대편을 적대시합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삶의 격차가 심해질수록 이런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그저 어른들만의 문제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이미 아이들 생활 속에서도 편가르기와 갈등은 흔한 일입니다.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에 ‘보드라운 돌’ 행성인들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서로가 다름을 함께 인정하고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많은 것은 나눠 주고, 부족한 것은 빌리면서 함께 살아갑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람이든 환경이든 무엇이든 바꾸려 하고, 손해는 보지 않고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지구인들과 정반대의 모습이지요.

이 유쾌한 소동을 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보드라운 돌’ 행성인들의 선택과 이 책 마지막 장면은 우리에게 물음을 던집니다. 이 세상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에 팽배한 고정관념과 편견으로부터 자신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지키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 어쩌면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에서는 지금 그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 그림책 한 권에서 펼쳐지는 세상을 향한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유머,
시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의 세계


명실공히 윤여림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글작가입니다. ‘그림책 글작가’라는 전문성도 전무한 출판계에서 20여년 동안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선보이며 세상을 향한 따뜻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기에서는 자존감, 사랑, 관계 등 개인적인 성장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관련된 시의적인 주제까지 폭넓게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작 『상자 세상』에서는 과소비, 쓰레기, 환경 등의 이야기를 ‘상자’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는 윤여림 작가가 ‘편견’과 ‘차별’이라는 어려운 키워드에서 시작한 그림책입니다. 기존에도 ‘편견’과 ‘차별’을 다룬 그림책은 많았지만, 모두 특정 기준이나 상황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상에 만연한 다양한 고정관념과 차별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슴을 두드리는 작가’라는 찬사에 맞게, 윤여림 작가는 지구에 살고 싶은 ‘외계인’이라는 기발한 캐릭터와 그 외계인을 받아줄지 말지 심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고정관념과 편견 없이 맑고 순수한 ‘롱’과 ‘퐁’을 통해 지구인이 얼마나 편협하고 이기적인지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전세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라는 설정과 함께 대화, 댓글 등 곳곳에 작가의 유머와 위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를 바라보는 냉철한 통찰력 이면에는 희망을 꿈꾸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인 건 김규택 작가의 탁월한 원고 해석력과 무한한 상상력입니다. 작가는 이야기의 배경을 위해 ‘우주’ 관련 도서도 탐닉하고,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원고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에 완전 몰입하여 작업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치 글과 그림을 한 작가가 작업한 것처럼 빈틈없는 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소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만화적 연출과 기법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갑니다. 특히 작가의 상상력에서 탄생한 ‘보드라운 돌’의 모습, 행성인들과 생활 모습은 너무 생생해서 정말 우주 어딘가에 그 행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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