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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가문
오명희
메이킹북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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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1부. 나의 삶과 가족

대단한 가문/ “엄마야!”/ 한 짝을 잃어버렸어/ 내 생일의 주인공/ 엄마표 아침밥/
할머니와 전화기/ 동생의 돌잔치/ 꿈의 다락/ 걸음마/ 별똥별 떨어지는 날
동생의 발표 대회/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 예쁜 엄마 이름/ 당신처럼/ 노인대학
나이 먹지 않는 동생/ 종이학/ 우리 집 가족사진/ 할머니의 손 편지/ 부러운 동생

2부. 함께 걷는

소라게 이사 가는 날/ 안내견 똘이를 추억하며/ 행복 동물원/ 꽃제비 하늘을 날다/ 돌탑
공평하지 않아/ 한사랑 동물 병원/ 장수풍뎅이/ 사랑이 넘치는 사랑 앵무/ 강아지 구조대원
거미줄에 거미가 걸렸어요!/ 길고양이, 나비/ 우리 동네 오일장/ 무지개다리/ 아기 꽃게 걸음마
나는, 펫시터/ 눈으로만 봐요/ 거지 갈매기/ 안 들리세요?/ 보드라운 결

3부. 애정 어린 눈 맞춤

진짜 아닌 진짜/ 배부른 날/ 나의 용돈 기입장/ 부모님 속도 모르고/ 하늘나라 편지
울 엄마 지진 대피 요령/ 당근 마켓/ 오래된 사진첩/ 거짓말한 날/ 다시 태어나면
인스타그램/ 층간소음/ 바쁘다, 바빠/ 꽁꽁, 비밀일기/ 텃밭 가꾸기
둥근 지구본/ 우리 동네 유모차/ 아하, 그렇구나!/ 가려진 빌딩/ 옐로카드

4부. 슬쩍, 들여다봐요

책상 섬/ 마스크로 가려도/ 전학/ 사이좋은, 나머지 공부/ 단원평가
친구 병문안/ 청소하는 날/ 같은 소원/ 급식 시간/ 내 강아지
눈싸움/ 마니또 친구/ 양심 우산/ 받아쓰기 보는 날/ 신기한 거울
알 수 없는 이야기/ 리듬 줄넘기/ 학부모 공개수업/ 고마운 친구/ 집으로 가는 길

5부. 동심으로 정성껏 빚어요

증명사진/ 롤러코스터/ 이모의 결혼식/ 작아진 축구화/ 늘, 새봄
제발/ 소낙비/ 나 홀로 졸업식/ 합창/ 잠꼬대
엄마랑 나는 1+1/ 로봇 친구/ 우리 동네 마을버스 / 눈 오는 날/ 별
엄마와 개나리/ 버려진 배/ 그림자/ 그날의 눈/ 노을

마침표를 찍으며
[축하하는 글] 사랑으로 이루어진 동심의 시간 - 신현득(동시 시인)
[발문] 동심으로 빚은 간결하고 따뜻한 시 - 윤수천(동화 작가, 시인)

저자 소개 1

2020년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단종문화제 장원, 2016년 동서커피문학상 소설부문 가작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 개천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8년 충북작가 소설부문 신인상, 2020년 119문화상 특선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마지막 수업』 『안녕하세요』 『대단한 가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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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48*210*20mm
ISBN13
9791167912138

책 속으로

살얼음 위
엄마 손을 잡고
살살 걷는데

기우뚱 기우뚱!
몸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찰나.

엄마도 나도
한목소리로
“엄마야!” 하고 외쳤다.

엄마도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엄마를 찾는다.
“엄마야!”

나처럼
--- 「엄마야!」 중에서

특수학교에 전학 온 재덕이는
혼자 놀아요.

멀리 떨어진
책상


우리가
재덕이의 섬에 놀러 가
함께 놀아 줄래요.
--- 「책상 섬」 중에서

“진짜 딱 한 번만 먹자.
아이 맛있다.”
밥숟가락 들고
따라오는 엄마.

“진짜 딱 한 대만 맞자.
하나도 안 아파.”
주사기 들고
따라오는 간호사 누나.

“진짜 딱 한 문제만 풀자.
마지막이야.”
문제집 들고
따라오는 형아.

어린아이 달랠 때
빠뜨리지 않는 말
“진짜!”

그게 정말로
진짜야!

--- 「진짜 아닌 진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명희 시인의 동시는 어린이와 공감하는 아름다움이 깔려 있어요. 어린이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창작된 동시는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기쁨의 날들도, 슬픔의 시간도 또박또박 기록해 두었어요. 모두가 우리의 마음이거든요. 행복한 시간도 외로운 초침도 째깍째깍 기록해 두었어요. 그것도 우리의 소중한 생각이니까요. 동시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쑥쑥 자라는 마음에 시선을 맞춰 주세요. 밝고 맑게 영그는 언어들에 눈을 맞춰 주세요. 오명희 시인의 동시를 통해 동심의 바다에 풍덩 빠져 보아요.

추천평

동시는 동심을 내용으로 하며, 문장의 난이도는 동화 문장에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과 희망을 주는 시작품이 되어야 하지요. 오명희 작가의 작품은 시법에 어울리는 훌륭한 동시였습니다. - 신현득 (동시 시인)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두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간결, 명료한데다가 친근감을 주는 편안함이다. 세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상쾌한 울림이다. 이런 시를 쓰기까지 시인은 얼마나 많은 고심의 밤을 보냈을까? 그 세월이 다 보인다. - 윤수천 (동화작가, 시인)
오명희 선생님은 마술 거울을 감추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요.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어린이들의 비밀을 잘 담아낼 수 없을 거예요. 엄마 몰래 사 먹은 막대 사탕 이야기도 있고요. 아기 동생한테 엄마 아빠의 사랑 빼앗겨 서운한 누나의 마음도 숨어 있어요. 삐뚤삐뚤 할머니가 쓴 손 편지도 읽어주셔요.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종일 학원 다니느라 속상한 마음도 헤아려주셔요. 오명희 선생님의 동시를 신나게 읽다 보니 내 마음속 텃밭에 느림보 민달팽이랑 개구쟁이 청개구리가 놀러 왔어요. 우와! 그새 내 마음속에도 아주 맑은 마술 거울이 생겼나 봐요. - 배한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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