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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날개로 배달부가 될 수 있을까요?”
우연히 거미 할머니의 상자를 대신 전해 주는 일을 하게 된 빙빙은 택배 배달부가 보람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릴 때 사고로 날개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자신이 과연 배달부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지요. 할아버지는 택배 일을 하게 된 계기와 왜 택배 일을 좋아하는지를 설명해 주면서 빙빙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장애가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입니다. 『숲속 배달부』의 글을 쓴 최형미 작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이제 막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냈습니다. 작은 날개를 가진 빙빙이 배달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절히 바라는 일이 생겼다는 것,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된 사랑스러운 숲속 세상 『숲속 배달부』의 숲 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의 대가, 한병호 작가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학교 가기 싫어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모습부터 거미에게 상자를 잘 전달해 뿌듯해하는 표정과 고민하는 모습, 다시 희망을 갖게 되었을 때 신나는 표정까지 여러 감정이 담긴 빙빙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거미와 개구리, 사슴벌레, 나비 등 다양한 곤충 캐릭터를 작가의 개성이 듬뿍 담긴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된 싱그러운 숲에서 펼쳐지는 빙빙의 특별한 하루를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