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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한병호 그림
푸른숲주니어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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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2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전 10권)를 모두 엮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를 비롯해 장편 동화 『산왕 부루』 1~2,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UFO가 나타났다』, 『소년 사또 송보의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안녕, 태극기!』,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신기한 사과나무』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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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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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5년 『새가 되고 싶어』로 BIB에서 황금사과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한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도깨비 작가’로 알려질 만큼 작가만의 독보적인 도깨비를 만들어서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는 그가 쓰고 그린 도깨비 이야기로, 2002년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재팬 비엔날레(BAIJ)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가 되고 싶어』, 『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등이 있고, 『황소와 도깨비』, 『도깨비와 범벅 장수』, 『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5년 『새가 되고 싶어』로 BIB에서 황금사과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한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도깨비 작가’로 알려질 만큼 작가만의 독보적인 도깨비를 만들어서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는 그가 쓰고 그린 도깨비 이야기로, 2002년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재팬 비엔날레(BAIJ)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가 되고 싶어』, 『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등이 있고, 『황소와 도깨비』, 『도깨비와 범벅 장수』, 『수달이 오던 날』, 『발자국 개』, 『길로 길로 가다가』 등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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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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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6.2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8쪽 ?
ISBN13
9791156750406

출판사 리뷰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인 노동자들의 심금을 울린 「아리랑」
나운규는 1902년 10월 27일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어요. 회령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간도의 명동중학에 진학했지요. 명동중학은 독립군 양성 기지로, 그 당시 민족 운동의 중심이었다고 해요.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그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회령의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지요. 나운규는 그 일로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된답니다.
3·1 운동 후 간도 지역의 무장 독립 운동은 점점 더 활기를 띠어 갔어요. 나운규는 본격적으로 독립 운동을 하기 위해 아예 독립군 단체인 도판부에 들어간답니다. 도판부는 독립군이 간도에서 회령으로 진격하기 전에 터널이나 전신주를 파괴하는 임무를 띤 결사대예요. 그 무렵 나운규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기 위해 청산리 근처로 갔다가, 나이 지긋한 독립군에게서 이런 조언을 들었다고 해요.
“학교에 가서 공부를 더 하면 훨씬 더 큰 독립 운동을 할 수 있다.”
나운규는 독립 운동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그길로 서울에 올라가 연희전문학교 예비 과정에 입학했어요. 하지만 도판부 활동 전력이 드러나는 바람에 보안법 위반으로 잡혀 들어가 2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되지요.
1923년 3월에 출소한 뒤에는 회령에서 머물렀는데요. 바로 여기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할 만한 사건이 일어난답니다. 바로 순회공연을 하던 극단 예림회가 회령을 방문한 것이지요. 나운규는 예림회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활동하게 되는데, 맨 처음 맡은 배역은 신인 배우답게(?) ‘가마꾼 1’이었다고 해요.
그러다 1926년 10월에 나운규가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영화 「아리랑」이 단성사에서 개봉하게 된답니다. “마치 어느 의열단원이 서울 한구석에 폭탄을 던진 듯한 설렘을 느끼게 했다.”는 이경손(영화감독이자 배우, 시나리오 작가)의 회고처럼 관객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하지요. 「아리랑」의 열기는 단성사에서 상영이 끝난 후에도 전혀 사그라지지 않았어요. 일제 강점기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상영된 것은 물론, 1942년에는 조선인들이 징용으로 끌려가 있던 홋카이도의 탄광에서도 상영되어 조선인 노동자들의 심금을 울렸답니다.

-책의 특징-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 사회의 어둔 현실을 비판하다

《나운규의 아리랑》은 바로 이 「아리랑」의 각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에요. 「아리랑」의 주인공은 만세 운동에 가담했다가 미치광이가 된 최영진이랍니다. 소작인의 아들 최영진에게는 여동생 영희가 있었어요. 영희는 오빠 친구 윤현구와 사랑하는 사이였지요. 그런데 악덕 지주의 앞잡이 오기호가 영희를 차지하려 꼼수를 부리자, 보다 못한 영진이 여동생과 친구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오기호를 죽이고 일본 경찰에 잡혀가게 된답니다.
언뜻 보기에는 흔해 빠진 사랑 이야기 같지만, 「아리랑」의 바탕에는 토지를 매개로 한 계급 문제가 깔려 있어요. “토지는 농민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6·10 만세 운동의 열기를 거리에서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듯했지요. 대부분 고소설이나 일본 신파를 번안하여 영화로 만들던 그 당시에, 당대의 사회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이를 극적으로 묘사한 「아리랑」은 그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어요.
36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불꽃처럼 살다 간 나운규! 비록 세상을 일찍이 떠났지만, 「아리랑」을 통해 지금도 그 시절을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답니다. 그런 뜻에서 평론가 서광제는 나운규를 두고 이런 말을 남겼지요.
“조선 영화계의 위대한 개척자 나군이여. 조선의 살림이 좀 더 넉넉하고 문화가 좀 더 발달되었더라면 그대는 벌써 세계적 예술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야기와 정보가 어우러진 문화 그림책
그동안 「아리랑」은 영화로 연극으로 만들어져 다시 태어나곤 했어요. 특히나 영진이가 불렀던 노래 「아리랑」은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지요.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고요. 유엔군과 북한군이 휴전 협정을 축하하며 「아리랑」을 함께 연주했거든요. 그 후 남과 북이 함께하는 순간마다 「아리랑」이 울려 퍼지게 되었답니다.
이렇듯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율은 ‘너’와 ‘나’를 ‘우리’가 되게 하고, 아이와 어른의 벽을 허물어 주며, 분단된 남과 북을 하나로 이어 주는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어요. 세월이 흐르면서 「아리랑」은 부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가사를 붙이는 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전해지는 「아리랑」이 8,000여 개에 달하는 것도 다 그 때문이랍니다.
「정선아리랑」에는 서민들의 고달프고 쓸쓸한 삶이 녹아 있고, 「밀양아리랑」에는 서민들의 소탈한 생활과 흥겨움이 가득하지요. 이는 우리 민족이 고난과 아픔, 기쁨의 순간마다 「아리랑」을 불렀기 때문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붉은 옷을 입고,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터질 듯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불렀어요. 또 몇 해 전에 피겨 선수 김연아가 빙판 위에서 연기하는 동안 흘러나온 아름다운 「아리랑」은 전 세계인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지요.
이러한 감동을 고이 담아 새롭게 태어난 《나운규의 아리랑》에서는 ‘기쁨과 희망’, ‘전진과 화합’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시 선 「아리랑」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내었습니다. 아울러 노래를 넘어 문화로서의 「아리랑」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를 우리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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