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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우울의 말들
그리고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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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 서서히 빠져버린 색과 만찬 식탁에서의 죽음에 대하여 : 짧은 개인사
2. 뒤틀린 나무들과 영혼의 형태에 대하여
3. 광기의 이로움과 치유에 대하여
4. 몸의 기억과 내 발걸음의 지혜에 대하여
5. 세상에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에 대하여 : 결론


옮긴이 후기

저자 소개2

에바 메이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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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Meijer

네덜란드의 작가, 화가, 가수 겸 작곡가, 철학자이다. 영어로 번역된 그의 첫 소설 『버드 코티지(Het vogelhuis)』는 네덜란드에서 BNG 문학상과 리브리스 문학상을 받았다. 비소설 작품인 『이토록 놀라운 동물의 언어(Dierentalen)』도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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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펍헙번역그룹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밀의 화원》 《자이언트》 《아이들을 놀게 하라》 등이 있다. 좋은 문학 작품은 독자를 ‘지금 여기’가 아닌 ‘그때 그곳’으로 데려다준다고 믿는다. 작가가 사랑했던 그날의 자연 속으로 떠나는 독자들의 짧은 여행길에서 충실한 안내자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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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30g | 130*205*20mm
ISBN13
9788972917816

출판사 리뷰

모든 것이 색을 잃고 무의미해진다
그럼에도 대처할 방법을 찾아서


저자에게 우울증은 사물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색이 빠져나가기 시작하여 모든 것이 회색이 되는 일이며, 겨울의 찬바람 앞에 뒤틀린 나무처럼 일상이 변형되는 것이다. 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우울증으로 학교에 빠지는 날도 많았던 저자는 모든 것이 부조리하고 무의미하다는 깊은 회의감에 허덕였으며, 거식증으로 뼈가 튀어나와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몸도 피폐해졌다. 그럼에도 그는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글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을 통해서 우울증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고, 우울증에 대해서 표현한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작가들의 소설을 읽고, 감독들의 영화를 봄으로써 자신이 겪은 우울증을 좀더 깊이 있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울증은 뇌에 영향을 미치는데, 인지와 정서 기능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의 활동이 줄어들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도 줄어든다. 우울증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뇌가 달라진다면,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변할까? 저자에게 우울증은 괴물이나 악마가 아니며 그렇다고 검은색도 아니다. 그에게 우울증은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이 서서히 벗겨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일이다. 그리고 눈과 얼음에 짓눌리고 비바람에 맞아 휘어져서 곧고 당당하게 성장하지 못하고 뒤틀린 나무가 되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공허해지고 자신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우울증 역시 대개 지나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저자는 조언한다. 전문적인 치료와 약물들도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다만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은 재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다시 우울해졌을 때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에게는 자신의 몸을 움직여 규칙적으로 달리는 것과 더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그리고 반려동물이 주는 위안이 그런 역할을 했다. 저자는 또다시 우울증이 자신을 찾아오더라도 이 세계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데에 도움을 준 이런 방법들이 우울증의 폭풍을 견딜 수 있게 해주리라고 말한다. 우울증에 대처하기 위해서 세상을 의연하게 바라보고, 우울을 견디는 데에 도움이 되는 취미나 자신을 보호해줄 안전망을 확보하고,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라. 그것들을 붙잡고 몸을 움직이는 한, 우울증이 극심한 순간이 오더라도 당신이 가라앉지 않고 다시 떠오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추천평

수많은 글과 노래와 이야기로 다루어진 주제. 그러나 메이어르의 책은 상투성에 빠지지 않는다. 이 책은 언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 [트라우(Trouw)]
고통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아반스(Avans)]
윌리엄 스타이런의 『보이는 어둠』,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과 같은 작품에 대한 반가운 언급. - [아르천크란트(Artsenk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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