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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는 ‘잊어버렸던 만남’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으며, 애굽에 내린 10대 재앙과 출애굽 과정, 그리고 광야 생활과 가나안 입성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땅’을 중심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전 1446년 1월 15일 밤(유대식 계산 방법)에 출애굽하여 3월 1일에 시내 광야에 도착하기까지(출 19:1의 히브리어 원문에 근거)의 여정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점에 도착한 구체적인 날짜와 그곳에서의 행적이 그동안 불확실하였는데, 이번에 본 서를 통해 다소나마 선명하게 정리된 것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의 역사일 뿐입니다. 독자들은 구속사 시리즈 제 2권 ‘잊어버렸던 만남’과 제 7권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을 먼저 읽고 본 서를 읽으시면, 약속하신 대로 모든 것을 어김없이 실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영적으로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주권 은총의 승리를 확신하게 될 것으로 사료(思料)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애굽과 바로 왕과 같은 모든 악의 세력을, 여전히 크신 권능으로 이기시고 자기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애굽에 10대 재앙을 일으키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 크신 권능으로 이 땅의 모든 불의와 압제에서 성도들을 구원하시는 산 기적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10대 재앙을 통해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세상 마지막 때에도 이 세상의 황금 만능주의, 탐욕주의, 인본주의, 혼합주의 같은 세상 신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본 구속사 시리즈가 지금까지 제가 추구해 온 그대로, 오직 성경 중심의 보수 개혁주의 신앙 노정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토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자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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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을 완벽하게 입증한 책
역사적 종교로서 기독교는 자유주의 신학의 거센 도전에도 결코 부인할 수 없는 그 ‘역사성’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진리’로 살아남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성경을 한낱 ‘신화’(myth)나 ‘허구’(fiction)으로 여기려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사건들을 ‘역사적 사실’로서 입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역사성의 핵심은 구체적 유물과 사건이 발생한 연대와 날짜 등으로 입증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출애굽부터 시내 광야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한 날짜와 요일까지 복원하여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10대 재앙에 대해서는 1차 피 재앙을 주전 1446년 1월의 전달 25일(토)에 시작하여 마지막 10차 재앙을 1월 15일(목)까지 총 20일간 진행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그 어떤 구약신학자나 목회자들이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10대 재앙과 출애굽 과정에 대한 포괄적 설명이나 영적 의미에 대한 해석은 많이 있었지만, 이러한 ‘해석과 의미’ 또한 역사성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성경무오’에 대한 저자의 확고한 신앙과 구속사적 관점에서 횃불 언약 성취 과정을 연구하여 각 사건들의 ‘역사성’을 날짜와 요일까지 복원하여 입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0여 년 간 자유주의의 도전에 고전하는 보수신학의 위기를 일거에 해소하는 쾌거이자 성경을 다시금 성도들의 유일무이한 진리의 척도로 회복시킨 것이다. 이것이 갖는 중요성은 2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가치를 복원시킨 종교개혁의 업적을 능가하는 것이다. 10대 재앙과 광야 노정, 가나안 입성의 과정을 ‘섭리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해석 저자의 신앙관, 아니 구약을 이해하는 통찰력은 너무나 일관되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이 한 가지 사실로 개인과 민족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횃불 언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그의 후손들인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관하신다. 430년간이나 살던 애굽을 나오는 과정, 10대 재앙을 통해 애굽의 모든 신들을 파하고 선민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광야 노정 속에서 종 되었던 백성을 새 땅의 주인으로 개조하시는 하나님의 ‘광야 교회 훈련’ 모습은 너무나 사실적이고 생생할 뿐 아니라 구속사적으로 일관되게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잘 해석해 놓은 ‘과거의 책’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나침반이 되는 ‘오늘의 책’이다. 길 없는 광야를 헤쳐 나가고 방위를 분간할 수 없는 깊은 산 속에서 목적지를 올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지도’와 같은 책이다. 이는 [출애굽-광야노정-가나안 입성]을 구원의 성취 과정으로 이해하며, 횃불 언약을 이미 과거에 성취된 언약이 아닌 미래적으로 완성될 언약으로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참으로 신기한 책이다. 광야노정과 같이 어찌 보면 성경에서 가장 따분한 이야기 부분을 손에 땀을 쥐고 읽을 수 있게 해 주며,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관한 내용을 오늘 지금 나의 이야기로 여기며 은혜와 감동의 스토리로 재현시켜 주기 때문이다. 애굽과 같은 세상 속박에 놓여 있는 자, 광야처럼 길 없는 곳에서 헤매이는 자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읽으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모든 속박의 줄을 끊고 최첨단 네비게이션을 손에 쥔 것처럼 독자 여러분들은 가나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