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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완수
라온북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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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사랑은 뜨겁게, 이별은 쿨하게

1부 사랑도 행복도 우리 손안에 있다

1장 우리에겐 사랑 추구권이 있다
왜 같이 있어도 외로울까?
미투를 향한 시선과 반응
밋밋한 사랑에서 건강한 사랑으로 새판을 짜자
혼자 살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2장 가깝고도 먼 남녀, 그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부부와 커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 어~’ 한 음절로 충분하다
남자의 동굴을 허락 없이 침범하지 마라
관계를 회복하는 대화가 필요하다

2부 우리의 성 리부트가 필요하다

3장 섹스 라이프가 ‘굿 럭’이 되도록
섹스 리스는 해피니스 리스다
다시 사랑을 나누자
성적 커뮤니케이션, 테크닉이 중요할까?

4장 생애주기별로 보는 사랑의 기술
20대가 알면 좋은 아름다운 사랑의 기술
30대, 심화된 성 지식으로 접근하라
40~50대, 위험한 사랑에서 안정된 사랑으로
60대 이후, 함께 하는 노년기의 사랑

3부 평등한 만남과 평등한 이별

5장 젠더 권력을 버리고 평등한 관계를 위하여
‘오빠’라고 불리는 순간, 상대는 이미 권력자
젠더 감수성을 올려야 하는 중요한 이유
여자들의 No는 100% No다
좋은 데이트가 좋은 관계의 시작과 끝이다
커플이 함께하면 좋은 활동
여성다움, 남성다움의 신화는 잊어라!

6장 건강하게 사랑하고 건강하게 헤어지기
섹스 안 하는 사이 vs 섹스하는 친구 사이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잘 싸워야 행복하다
뜨거운 사랑, 쿨한 이별

감사의 글

저자 소개 1

사회복지학 석사, 상담심리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성 관련 전문가, 교육자, 상담사, 칼럼니스트, 치료자(섹스테라피)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한국성건강센터 대표, 아이들웃음터지역아동센터 대표,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젠더폭력통합 강사,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호원대학교, 중부대학교 대학원, 신한대학교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성매매특별법 피해자 인권을 위해 〈경기북부 성매매 실태보고서(2004)〉를 작성했고, 논문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성에 관한 성인식 및 성 태도에 관한
사회복지학 석사, 상담심리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성 관련 전문가, 교육자, 상담사, 칼럼니스트, 치료자(섹스테라피)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한국성건강센터 대표, 아이들웃음터지역아동센터 대표,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젠더폭력통합 강사,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호원대학교, 중부대학교 대학원, 신한대학교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성매매특별법 피해자 인권을 위해 〈경기북부 성매매 실태보고서(2004)〉를 작성했고, 논문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성에 관한 성인식 및 성 태도에 관한 연구(2009)”, “미혼 남·여 20~30대 청년들의 성(Sexuality) 인식 태도와 데이트 폭력성과 젠더 감수성의 조절 관계를 연구(2019)”가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인간 존엄성과 행복 추구권를 중요하게 여기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아름답고 멋진 삶을 위해 사랑을 다시 리부트하길 바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432g | 148*210*17mm
ISBN13
9791192072920

책 속으로

사랑은 서로의 취향과 개성을 인정하는 평등한 관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군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의논하며 위로를 받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견딜 만하다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사회적 욕구는 우정이나 사랑,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자 하는 마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 그런데 결혼을 했으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남남처럼 밋밋하게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왜일까? 등산을 갔는데 남녀가 서로 손을 잡고 다닌다면 그들은 분명 부부가 아니라 부적절한 사이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또, 남편과 아내가 서로 스킨십이라도 하려 하면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라고 한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부부가 되면 오히려 멀어지는 일이 많고, 더 가까워지는 사례는 드물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에 이르렀는데, 어째서 결혼 뒤에 서로를 더욱 좋아하고 아끼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오히려 별 관심이 없어지는 걸까? 어째서 서로 미워하는 사이보다 더 못한 밋밋한 사이가 되고 마는 걸까?
--- p.37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식욕의 중요성에 비하여 성욕의 중요성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았다. 또 여러 방면으로 인간의 성욕을 더러운 것으로 간주하여 거부한 결과, 성욕은 비정상적인 통로로 배출되거나 과도하게 억압된 성적 욕구가 종교적 광신이나 테러리즘, 사디즘적 배타주의 같은 형태로 대리 표출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많은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는 각종 노이로제, 우울증, 신경성 질환들은 성욕의 충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 ‘심리적 도피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성욕은 식욕보다 더 중요하고,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근원적인 생명력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자기 인생을 위해 자신의 성과 상대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민감한 성감대를 찾아주고 몸으로 하는 대화인 성적 커뮤니케이션에 공을 들일 때, 상대를 향해 몸과 마음이 둘 다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 p.115

서로 잘 맞는 짝이란 어떤 것일까? 사람은 그 생김새와 마음씨와 사회생활과 그 밖의 여러 가지가 참으로 가지각색이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현대는 개성의 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누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며, 어떤 유형이 좋다 나쁘다도 아니다. 누가 나와 잘 맞는지, 어떤 유형이 어떤 유형과 잘 어울리는지가 중요하다. 갑에게 잘 어울리는 짝은 갑에게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을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을에게 좋은 짝은 을에게 잘 맞는 짝이다. 그러므로 맞는 짝을 만나는 것에 성의를 다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일은 일단 맺어진 짝인 커플이 잘 맞추어 사는 것이다. 사람이란 불완전해서 아무리 잘 맞추어도 완전하다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늘 변한다. 나도 변하고 남도 변한다. 게다가 환경도 변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부부들도 변했다. 그 변화가 바람직한가 아닌가에 따라 부부의 삶은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자신의 변화는 자기 행동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부부의 성관계 역시 부부가 살아가면서 맞추어가는 것이다.
--- p.173

지금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자신이 그 사랑에 빠진 원인을 찾아보자. 그리고 절대로 헤어지지 못하겠다면 치열하게 사랑하고, 지금의 상대를 놔주는 것도 한 방법이고 사랑이다. 어떤 이유로든 혼외 관계나 외도, 상대의 마음 떠남이 갈등의 원인이라면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고 가야 한다. 만약 노력했지만 안 될 경우 이혼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깨끗이 이혼하라. 사랑이 움직이는 대로 가라고 상대를 놔주는 것도 사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죽어도 안 돼’라거나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려줄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상대가 왜 마음이 멀어졌는지 원인을 찾아 서서히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며 대화로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노력의 시간을 보내고도 여전하다면 쿨하게 이별을 준비하라. 살면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 서로가 함께하는 동안 배려하고 존중하며 진심을 다한다면, 헤어지고자 할 때도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서로에게 확인하면 될 것이다. 혹여 일상 속에서 공기처럼 스며들었던, 서로 불평등하게 만들었던 어떤 권력관계가 있지는 않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 p.242

출판사 리뷰

평등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서로가 솔직하게 공존하며 함께하는 방법


세상이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변했다. 산업의 발전이 빨라지면서 비즈니스 시장이 변했고, 이에 따라 부와 직업에 관한 시선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퍼스널 브랜딩, 워라밸, 자기 계발 등 일상과 꿈을 이루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시작했고, 특히 연인과 부부간에 사랑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에 대해 여성도 자유롭게 주도하고 표현하는 시대가 됐다. 저자는 결혼하고 동두천에 자리 잡아 살면서 미군 범죄와 성폭력 등을 목격하고 자연스럽게 시민운동에 뛰어들었고, 이후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가족부 젠더폭력 통합강사로 오랫동안 성 상담과 성교육, 성 치료와 양성평등 교육을 해왔다. 또한 서로가 만족하는 양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복한 커플 라이프, 행복한 인간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이 태어나 궁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과 만족도는 관계에서 오는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가 함께하며 사랑할 수 있을 때 비소로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사랑과 성 상담 사례를 통해 알게 된 일과 사랑, 부부생활 등 복잡하게 얽힌 감정 문제를 해결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젠더 감수성에 기반한 대화와 소통법, 남녀 모두가 만족하는 평등한 사랑법을 알려준다. 행복한 부모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자라듯,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커플이 되고, 행복한 커플이 행복한 삶도, 미래도 누릴 수 있다.

1부에서는 사랑과 성에 관한 성 심리학적 관점에서 남녀의 사랑은 당연히 행복해야 하는데도 왜 밋밋하고 행복하지 않은지,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원화 시대 속에서 다양성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우리인데, 이런저런 사랑 이야기가 왜 그리도 행복해 보이지 않는지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왜 우리에게 사랑과 성에 대한 리부트가 왜 필요한지 여러 상담 사례를 통해 원인과 대처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생물학적 관점에서 생애주기에 따른 사랑의 기술과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3부에서는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젠더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젠더 감수성을 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성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뜨겁게 사랑하고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랑은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멋지게 살고 싶다면 삶 속에서 지혜로운 도전, 즉 ‘사랑과 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정체된 감정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혹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새롭고 즐거운,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기 바란다.

추천평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22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한 성에 대한 지식 과 성교육, 성 상담, 성 치료, 젠더 폭력 예방 강의를 통해 축적된 현장 경 험 및 전문성을 통합하여 뷰카(VUCA,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 한 사회 환경) 시대에 맞게 성과 사랑을 다시 리부트해야 하는 이유를 과감 하게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성, 행복한 성, 소중한 성으로 성적 불평등을 넘어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이 책이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 란다. - 안영인 (칼빈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
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성교육으로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거나 피 해자가 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성교육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다. 남녀 관계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뉘는 것보다는 서로의 장단점 을 보완하면서 남녀상열지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다양한 성 문제와 노인의 성, 장애인의 성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도 고민해야 하며, 이와 더 불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 문화나 관습의 문제, 성적인 문제를 이 책을 통 해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이 책은 저자의 학문적 배경과 현장의 경험이 녹여져 있어 전문성이 잘 드러난다. 최근에 성과 관련하여 기울어진 판을 많이 본다. 그럼에도 객관 적으로 성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내공과 용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성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부정적인 혐오와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 게 균형을 잡아 주는 방법과 생애주기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 용이 담겨 있어 추천하고 싶다. 성과 관련된 이야기는 완성된 이야기와 정 답이 없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정답을 찾기보다는 성 심리, 성문화, 성 생물학적 관점을 쌓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 - 최대헌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
저자는 늘 사회 활동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는 열정적인 교 수다. 그리고 젠더 문제가 심각한 요즘 시기에 이번 책 발간은 아주 중요 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여성 인권 및 빈곤아 동 운동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그리고 사회복지계의 혁신적 활동을 통 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자이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성 평등한 사회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보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커플이 이 책을 통해 꼭 필 요한 젠더 관련 정보와 사랑의 기술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 과 성으로 인해 인생이 꼬이거나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은 성에 관 한 주체성과 당당함을 지닌 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 하고 있으며, 구시대의 사랑 방법으로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없음을 알 게 하는 책이다. - 현영렬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처장)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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