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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비틀거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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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사랑한다면 만나게 되는 여덟 가지 위험

1부 어떻게 사랑이 오해가 되고 실망으로 변할까

1장 모든 사랑에는 항상 걸림돌이 있다_실망부터 동행까지, 사랑을 시험하는 것들

2장 급히 빠지기보다 천천히 곱씹어라_걸림돌을 해결하는 여섯 단계

2부 사랑한다면서 왜 싸우기보다 화해하기가 더 어려울까

3장 이대로 끝내야 하나_결정 전에 실망지수부터 점검하라

4장 너무 가까워져도 위험한 이유_자기 변신을 위한 권태지수

5장 열정이 강하면 싸움도 클까_갈등에도 질이 있다, 갈등지수

6장 나는 상대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일까_서로의 돌봄지수 알아보기

7장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외엔_낮아진 집중지수 높이기

3부 무엇이 오래된 사랑을 가슴 뛰게 만들까

8장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사랑은 없다_단독플레이 지수가 높은가, 낮은가

9장 내 편이 필요하다면_같이 만들어야 하는 보금자리 지수

10장 목표가 달라졌다고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다_배신도 동행지수가 높으면 극복할 수 있다

에필로그 - 시간을 이겨내는 사랑탄력성을 길러라

저자 소개 2

랜디 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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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i Gunther

랜디 건서 박사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임상 심리학자이자 결혼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10대 때 남편을 처음 만나 50년이 넘게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건서 박사는 지난 40년 동안 10만 시간(4,167일) 이상을 관계의 위기에 처한 개인과 커플들을 상담해왔다. 워크숍과 강의를 통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그들이 꿈꾸던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현실적인 이상주의자로서 환자들에게 반복되는 부정적인 패턴의 고리를 끊고 과감하게 새로운 행동을 선택하라고 격려한다. “바람직한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것
랜디 건서 박사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임상 심리학자이자 결혼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10대 때 남편을 처음 만나 50년이 넘게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건서 박사는 지난 40년 동안 10만 시간(4,167일) 이상을 관계의 위기에 처한 개인과 커플들을 상담해왔다. 워크숍과 강의를 통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그들이 꿈꾸던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현실적인 이상주의자로서 환자들에게 반복되는 부정적인 패턴의 고리를 끊고 과감하게 새로운 행동을 선택하라고 격려한다. “바람직한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저절로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주 중요한 약속처럼 사랑도, 관계도 서로가 시간과 에너지와 노력을 계속해서 투자할 때 비로소 지속된다. 수많은 개인과 커플들을 오랜 시간 만나보면서 사랑이 계속해서 솟아나려면,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우리가 어떤 기술과 가치를 훈련해야 하는지 배웠다. 이 책에 그 교훈들을 정리했다.”
그녀는〈사이콜로지 투데이〉와 〈허핑턴 포스트〉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When Love Stumbles: How to Rediscover Love, Trust, and Fulfillment in your Relationship》(2011)이 있다.
www.randigunther.com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혼자인 내가 좋다』, 『완벽한 날들』, 『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살인 기술자』, 『포가튼 걸』, 『프랙처드』, 『언틸유아마인』,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제인 오스틴에게 배우는 사랑과 우정과 인생』, 『이어 제로』, 『슈퍼히어로의 에로틱 라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혼자인 내가 좋다』, 『완벽한 날들』, 『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살인 기술자』, 『포가튼 걸』, 『프랙처드』, 『언틸유아마인』,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제인 오스틴에게 배우는 사랑과 우정과 인생』, 『이어 제로』, 『슈퍼히어로의 에로틱 라이프』, 『남편이 임신했어요』,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행복 탐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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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0g | 148*210*20mm
ISBN13
9788901161358

책 속으로

시간이 지난다고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걸림돌을 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하려는 사랑을 그도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그와 합의한 방법을 따라야 한다. 다행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예전 맹세를 기억하고 다시 서로에게 전념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기술이 아직 당신에게 있다. 그 기술이 다시 발휘하도록 자극만 받으면 된다. ---「프롤로그_사랑한다면 만나게 되는 여덟 가지 위험」

두 사람은 대다수 커플을 헤어지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적이 없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남달리 사랑이 깊었다. 함께 지내는 동안 서로를 배신한 적도 없고 큰 충격을 안긴 적도 없으며, 관계를 위축시키는 스트레스 요인도 없었다. 그런데도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고 있었다. 몇 차례 상담을 거치면서 언제 어떻게 서로에 대한 긍정적 감정이 부정적 패턴과 흥미 감소로 표류하게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몇 가지 파악할 수 있었다. 서로를 향한 헌신을 방치와 무관심으로 바꾼 사건을 ‘걸림돌’이라 명명했다. ---「1장_모든 사랑에는 걸림돌이 있다」

좋든 싫든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치면서 약속을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난관이 한꺼번에 몰아치면 약속을 지킬 힘이 부족해지기도 한다. 힘에 부치는 난관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기도 한다. 훌륭한 관계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마음속에 늘 서로를 품고 있고 힘들 때 서로의 맹세를 지키려고 더욱 힘쓴다. ---「2장_급히 빠지기보다 천천히 곱씹어라」

이 책에 탐색할 온갖 걸림돌 가운데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는 실망감은 가장 참기 어려운 부분이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는 서로의 욕구를 무조건 들어주었다. 그 때문에 당신의 욕구가 더 이상 충족되지 못할 때 상처를 받거나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실망감을 줄이는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에게 전념하던 초기 관계를 기억해내는 것이다. ---「3장_이대로 끝내야 하나」

권태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관심과 짜증이다. 두 증상이 합쳐져 무엇을 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귀찮아한다. 따라서 권태감에 빠져든 커플은 단절된 느낌과 성가신 기분을 동시에 느낀다. 상대방과 지내는 것이 심드렁한가? 어딘가로 탈출하고 싶다는 욕구와 그대로 안주하고 싶다는 욕구 사이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갈등하고 있는가? 이런 상태로 지내는 것이 분하고 억울한가. ---「4장_너무 가까워져도 위험한 이유」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입만 열면 싸우는 습관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대신 갈등을 해결할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에게 중요한 문제를 얘기하기 전에 언쟁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는가? 그래서 일부러 얘기를 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는 순간에 겨우 말하는가? 대부분의 커플이 이런 상황이 아니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싸움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의 전투적인 태도를 버리고 다시 서로를 신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5장_열정이 강하면 싸움도 클까」

사이좋은 커플은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고, 모든 것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내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해줄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약속한 것은 최대한 채워주려고 노력할 때 서로를 인생의 동반자로서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활동은 상대방의 욕구를 알고 그 욕구의 중요성을 가늠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현재 당신이 바라는 중요한 욕구를 한 가지 고르고, 진심을 담아서 당신의 욕구를 설명하는 얘기를 서술한다. 욕구에 1점에서 4점까지 중요도에 따라서 점수를 매긴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욕구를 말할 때는 그 중요도를 알리지 않는다. 대신에 상대방에게 그 욕구의 중요도를 추측해보라고 하고 욕구를 실현할 수 있을지 터놓고 얘기해본다. ---「6장_나는 상대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일까」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려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지만 쓸데없이 자책하지는 마라. 자신을 부정적으로 판단한다고 과거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당신이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려면 예전의 관계에서 비슷한 행동 패턴을 파악해야 한다. 그 관계가 왜 중요했으며 결국 어떻게 됐는지, 나의 관심이 줄어든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지를 기억하라. 한편으론 다른 흥미를 위해 관계 밖에서 어떤 흥밋거리를 추구했고 그 결과 관계는 어떻게 변했는지 떠올린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얘기한다. 이런 과정은 꼭 연인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애착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여러 인간관계를 되짚어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7장_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외엔」

걸림돌이 튀어나오자마자 인식하고 제거하는 기술과 동기를 지닌 관계가 상상되는가? 초기에 알아낼 수만 있다면 그런 걸림돌로 인해 가슴 아픈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그런 걸림돌이 다시 튀어나올 일이 거의 없으며, 설사 또 튀어나온다 해도 서로에 대한 약속과 사랑을 더 키워줄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떤 관계든 걸림돌에 걸려 흔들릴 수 있다. 헌신적인 커플은 넘어지려고 할 때 서로를 붙잡아준다. 둘의 관계를 최우선에 놓고 모든 자원을 집중하여 치유하고 회복하려고 애쓰면서 더 가까워진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은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

---「에필로그_시간을 이겨내는 사랑탄력성을 길러라」

출판사 리뷰

40년, 10만 시간 동안 위기의 커플을 회복시켜온 심리학자가
모든 관계에 숨어 있는 걸림돌을 말하다

더 가까워지고 싶었을 뿐인데 왜 지루해졌을까? 서로 이해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다투게 되는가? 나를 이토록 많이 보여줬는데 여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이 비틀거릴 때》는 40년 동안 수많은 개인과 커플들의 개별 상담을 10만 시간 이상 진행해온 심리학자가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관계회복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 책의 저자 랜디 건서 박사는 특유의 친화력과 설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들을 회복시켜왔다. 또한 스스로 10대에 만난 한 남자와 56년간 신뢰의 관계를 만들어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오랜 노하우가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부딪히게 되는 8가지 걸림돌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이 비틀거릴 때》는 사랑에 방해가 되는 8가지 걸림돌과 위기 회복을 위한 10가지 관계지수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심리 워크북이다.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부터 결혼 앞에 망설이는 이들까지, 감정은 뜨거우나 매번 갈등을 겪는 이들부터 여전히 함께하나 무심해져버린 이들까지. 이상적인 완벽함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단단한 관계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다.

사랑이 아픈 이들에게 들려주는 임상 심리학자의 조언
“우리는 남달리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그날은 웬일인지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왜 이렇게 서먹한 느낌이 드는지 알아내 얼른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적어도 열두 명의 남자와 결혼했다. 사이가 멀어질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기 위해 서로에게 몰입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랜디 건서 박사는 40년 간 수천 명의 개인과 커플을 만나며 10만 시간을 진료한 임상 심리학자이자 56년간 한 남자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이다. 그녀의 진료실에는 사랑 앞에서 힘들어하는 남녀노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들이 한없이 싸우고 다시 화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처를 감싸 안아주었다. 동시에 냉철한 언어로 관계의 본질적인 문제를 대면하게 해 주어, 그들이 더 나은 관계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도록 애써 왔다. 그녀가 만난 커플 중에는 헤어짐을 결심하고 온 커플도 있었지만 그녀와의 오랜 상담을 통해 갈등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 역시 한 개인으로서는 남편과의 관계에서 서투름을 경험한 여성이었다. 처음의 약속을 영원히 지킬 줄 알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생에서 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오던 어느 날, 남편이 낯선 타인으로 보이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육아로 고생하는 자신과 달리 홀로 단잠을 자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는 순간 그녀는 어떻게는 지금 이 순간에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로 그녀는 열두 명의 다른 남자와 결혼했으며, 남편 역시 새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그 덕택에 그들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녀의 실제 경험과 수많은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한데 모은 워크북이다.

관계를 방해하고 후퇴시키는 걸림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난다고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걸림돌을 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하려는 사랑을 그도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그와 합의한 방법을 따라야 한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기술이 아직 당신에게 있음을 믿어라.”(본문 중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과거를 안고 사랑에 빠진다. 기대하는 것도 다르고, 일에 대한 접근방식도 다르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대한 견해도 다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관계는 이러한 점이 눈에 띄더라도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때론 이러한 과정이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관계가 무르익으면서 처음에 나누었던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파트너에게만 팔려 있던 모든 촉각을 일, 자식, 부모 등 다른 우선순위에 쏟게 된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사건 몇 가지가 발생하게 되는데, 건서 박사는 이를 ‘걸림돌’이라고 지칭한다.
오랫동안 유대감을 지속해온 관계라면 걸림돌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어떻게 하면 걸림돌을 디딤돌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걸림돌의 종류는 실망, 권태, 분노, 돌봄, 집중, 단독플레이, 보금자리, 동행 등 총 8가지이다.
하나의 걸림돌이 다른 걸림돌을 유발하기도 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걸림돌이 드러나기도 한다. 아무리 사소한 걸림돌이라도 무심코 지나쳤다가는 크게 돌아오며, 혼자서는 이 걸림돌을 넘을 수 없다. 좋은 파트너라면 함께 발을 맞춰서 걸림돌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랑은 언제든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10가지 셀프체크리스트, 6단계 해결 과정

어떤 관계라도 예상치 못한 걸림돌에 걸려 흔들릴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실망은 고의가 아니다. 건전한 관계를 맺는 커플은 실망 속에서도 교훈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며, 앙금을 남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헌신적이지 못한, 미성숙한 커플은 걸림돌을 만났을 때 휘청거리다가 결국 파탄을 맞이하게 된다. 건서 박사는 걸림돌을 알아채더라도,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감지했지만 딱히 꼬집어 낼 수 없어서 대부분의 커플들이 위기에 빠진다고 말한다. 알아차릴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알아챌 능력이 없는 경우라면, 서로의 신체 변화와 감정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저자는 수많은 커플들과의 상담을 통해 무의식적인 걸림돌 신호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에 각 장마다 나와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관계의 상황을 정확히 짚어준다.
걸림돌을 해결하는 방식은 크게 6가지. 두 사람이 직면한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꿔주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첫 번째 전략은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감정을 되찾는 것이다. 건서 박사는 이 과정은 많은 커플들에게 가슴 아픈 과정이지만 잃어버린 줄 알았던 사랑의 본래 모습을 서로 확인하게 해주는 중요한 작업임을 강조한다. 그다음은 현재 관계 분석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사건을 기억해내야 한다. 실망했지만 무엇 때문에 회복하지 못했는지, 지금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함으로써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다. 마지막으로는 또 흔들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다짐하고 약속을 만들어본다.
건서 박사는 여섯 단계를 통해서 서로의 본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틀거리는 사랑을 똑바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훌륭한 관계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마음속에 늘 서로를 품고 있으며 힘들 때 서로의 맹세를 더 지키려고 애쓴다는 점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사랑을 지킬 줄 아는 것이 더 큰 행복이다“

22일만 사귀어도 기념일로 챙기는 시대에 인스턴트 사랑의 유효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결혼한 커플 3쌍 중 1쌍은 이혼하며 그들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은 13년. 사랑을 시작하는 연령대는 낮아지고 빈도 수는 과거에 비해 확연히 늘어났지만 관계가 불확실성은 확실히 높아졌다.
사랑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재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부터 기나긴 결혼이라는 관문을 앞에 두고 망설이는 이들까지, 감정을 뜨거우나 매번 갈등을 겪는 이들부터 여전히 함께하나 무심해져버린 이들까지, 이상적인 완벽함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단단한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오랫동안 신뢰받아온 그녀의 따뜻한 조언을 만나보자.

추천평

우리는 사랑하는 이로부터 내면을 이해받고, 돌봄을 받고 싶어 한다. 원초적으로 여린 우리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밖에 없다. 부부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나로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질문에 배울 것이 많았다. 진심으로 누군가와 사랑으로 연결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이주은 (이주은부부상담심리센터 원장)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꼭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정반대로 잘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오히려 우리의 감정적 성숙을 위해서, 다음 단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건서 박사는 경험, 관점을 공유하며 우리의 문제를 깨닫고 사랑스런 존재로서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 앨렌 버거 (임상심리학자)

모든 사랑하는 연인들은 걸림돌에 넘어진다. 건서 박사는 상호 존중과 인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현재 당신의 관계가 아주 사소한 것에라도 비틀거리고 있는가? 그 상황을 탈피할 수 있는 정답이 이 책에 있다.
바턴 골드스미스 (《커플들을 위한 감정 요법》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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