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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004
1장│‘질문을 던지는 자’로서의 인간 1.1 철학의 역사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 018 소크라테스의 질문 - 018 동굴 속 죄수 - 021 하이데거의 질문 - 022 ‘로고스’의 근원적 의미 - 025 하이데거의 질문에 따른 분단 - 027 1.2 질문은 철학의 가장 근원적 사항 030 궁극적으로 선행하는 것 - 030 존재의 순서 - 031 인식의 순서 - 034 존재의 순서와 인식의 순서의 관계 - 036 궁극적인 선행성 - 037 ‘질문’이 있기에 탐구가 시작된다 - 039 1.3 ‘질문’은 일상적인 대화 틈에서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 043 의미론과 어용론 - 043 질문의 대화 구조 - 045 철학적 질문과 일상의 대화 - 048 1.4 21세기 철학적 과제로서의 ‘질문’ 050 분석철학과 현상학 : 의미의 탐구 - 050 언어와 경험을 둘러싼 인식의 순서와 존재의 순서 - 052 경험적 철학의 중요성 - 054 인간 개념의 비판적 검토 - 055 ‘질문을 던지는 자’의 인간의 불가결합 - 058 현대 철학에서의 ‘인간’ - 060 2장│‘존재’에 대한 질문 2,1 ‘있다’는 엄청난 수수께끼로 가득하다 - 066 ‘있다’의 보편성 - 066 도저히 다가갈 수 없다 - 068 존재의 초월 - 069 초월성 - 071 경험과 개념의 중의적 관계 - 072 너무 자명하기 때문에 불확실하다 - 074 2.2 신을 이해하려는 시도 - 076 그때마다 새로운 ‘있다’ - 076 ‘있다’의 내적인 ‘다름’ - 078 무(無)에서의 창조 - 079 신앙의 신과 철학자의 신 - 080 신은 신이 스스로 만든다 - 082 신의 죽음 - 083 신의 경험으로 향하는 회귀 - 085 2.3 깊어지는 범주에 관한 질문 - 087 범주에 관한 니체의 비판 - 087 범주를 말한다는 것은 - 089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찰 - 091 《범주론》에서의 제1실체 - 092 ‘형상’과 ‘질료’와 ‘결합체’ - 094 가능태와 현실태 - 097 칸트의 고찰 - 100 선천적 종합 판단의 가능성 - 101 감성과 오성 - 103 네 가지 범주 - 105 초월론적 연역 -107 객관적 연역 - 108 주관적 연역 - 110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범주론의 근본적 차이 - 113 ‘경험의 장’의 성립 - 114 정육면체의 모든 면을 동시에 보다 - 116 2.4 인간이 좌절할 때 ‘있다’는 모습을 드러낸다 - 119 니체의 질문 - 119 3장│실재에 대한 질문 3.1 실재를 둘러싼 근본 문제 - 126 실재의 일상적인 다원성 - 126 책상은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 127 오리와 토끼의 착시 그림을 볼 때 - 128 의미장 - 130 다원적 실재론 - 132 다원적 장의 네트워크 - 133 실재 네트워크의 계층성 - 135 실재관의 변화 - 137 자연과학의 발전과 함께 - 140 흔들리는 의미장의 네트워크 - 142 3,2 만물을 관통하는 변화 자체로서의 세계 - 146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 146 세계 = 실재의 변화 그 자체 - 148 네트워크의 형성과 해체 - 151 3.3 시간과 공간은 왜 확장하는가 - 156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 시공간의 변화 - 156 뉴턴이 그린 시간과 공간 - 158 아인슈타인이 그린 시간과 공간 - 161 존재의 시간과 공간 - 164 ‘그때그때’ 나타나기 때문에 비로소 - 168 존재와 시공간의 순환 관계 - 171 운동의 시간과 공간 - 172 크로노스와 토포스 - 174 3,4 미지와 조우한 인간에게 세계의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 178 레비스트로스의 체념 - 178 실재에 인간은 필요한가 - 180 4장│‘나’는 누구인가 4.1 ‘나’를 ‘나’라고 부르는 것 - 186 ‘내가 곧 나다’ - 186 언어가 나타내는 ‘나’의 동일함 : 일인칭 대명사 - 190 보는 것을 보다 : 자기의식과 자기 지각 - 192 ‘내가 곧 나다’의 어쩔 수 없는 동일함 : 자기와 실재 - 194 양심의 호소 - 196 누가 양심에 말을 거는가 - 198 양심 현상의 이중성 - 201 ‘나’와 타인의 언어적 관계 - 203 언어의 본질 - 205 근원적 해석이란 - 208 해석에서의 분담과 선행하는 것 - 210 ‘나’와 ‘타인’을 잇는 언어 - 213 4.2 ‘나’의 신체의 성립 - 216 ‘나’의 이면성과 신체 216 ‘나’의 신체의 현실성 : 수동성의 세 가지 포인트 - 218 ‘나’의 신체의 가능성 : 능동성의 세 가지 포인트 - 222 4.3 나’의 탄생과 죽음 - 231 탄생과 죽음의 확장 - 231 타인과 이어지는 이야기 - 233 ‘역사’를 이루고 있다는 것 - 235 죽음에 임하는 태도 - 237 죽음을 둘러싼 철학의 변화 - 240 니시다 기타로가 노래한 죽음에 임하는 ‘나’ - 243 4.4 질문을 받으면 ‘나’의 자유가 시작된다 - 246 서로를 자극하는 ‘나’와 ‘타인’ - 246 사르트르의 대답 - 247 에필로그 - 250 |
景山洋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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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질문’은 나 자신에 대한 ‘찬가’
철학적 ‘질문’으로 깊은 성찰과 배려와 위로를!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데 필요한 것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책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은 바로 맞춤한 여행 가이드, 나를 찾아가는 길 안내서다. 그 길에서 저자가 내세우는 이정표이자 키워드가 바로 ‘질문’이다. 불확실성과 마주한 질문은 불확실한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긍정하고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의 궁극적인 문제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서로 질문을 던지는 우리 대화에 철학의 모든 사상이 집약되어 있다. 그 대화는 철학자만의 것이 아닌, 지극히 당연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나누는 언어에 있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나이의 한 시민이었던 것처럼 철학적 질문은 일상 속 언어 한가운데에 있으며, 일상 자체가 얼마나 수수께끼로 가득 찬 것인지 다시 외치는 것뿐이다. 이 책은 그 일환으로 ‘존재’, ‘실재’, ‘나’를 둘러싼 기본 논점을 소개한다. 이 책은 철학이 몰두하는 모든 사상을 존재의 순서에 근거하여 개관한 것이다. 이로써 철학이 중요하게 생각한 다양한 사상을 멀리 내다보는 시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책이 사뭇 진지하다 보니 철학에 관심 없는 사람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진정한 삶의 위로를 간구하는 독자들에게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책이 될 수 있다. 새롭게 현실과 관계를 맺기 위해 철학적 질문은 존재하는 법. 눈 밝은 독자라면 자신만의 ‘질문’으로 새로운 탄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