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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모험
꼬마곰 에코가 알려 주는,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 양장
원서
Eco S.O.S
가격
15,000
10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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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 : 마리아 비예가스, 제니 켄트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어 온 작가입니다. 독특한 구성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문장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썼으며, 2006년 《소녀들에게》로, 2004년 《나선형 계단의 비밀》로 라틴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에코의 모험》을 포한한 몇몇 책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되어 여러 나라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림 : 라우라 오소르노
그래픽 디자이너 겸 그림 작가로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태어났습니다. 일찍이 어린이 책 일러스트에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디자이너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지금은 미국 뉴욕에 살면서 여전히 그림 그리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역자 : 이민정
쇼팽을 동경하며 피아니스트를 꿈꾸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런던의 한 서점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듯한 많은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문학 서적을 기획하며, 틈틈이 좋은 어린이 책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뒤집어 봐, 생각을!》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0쪽 | 513g | 305*250*15mm
ISBN13
9788997175833

출판사 리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꼬마곰 에코와 함께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을 알아보아요


환경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라고, 그러면서도 막상 실천하기에는 너무 이상적인 내용이겠거니 짐작하곤 한다. 어른들의 생각이 이럴진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심어 줄 방법은 무엇일까?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전 지구적 문제인 환경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설득력 있게, 더불어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도록 들려줄 수 있을까? 《에코의 모험》은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독특한 환경 그림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을 필요 없이 아무 데나 펼쳐서 읽고, 스티커를 붙이고, 글씨를 써 넣어가며 완성하도록 구성된 이 책은 환경이라는 주제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사라진 벌들을 찾아 떠난 신기한 모험 이야기
꼬마곰 에코는 어느 날 갑자기 숲에서 사라진 벌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런데 에코가 애써 찾아간 도시, 바닷가, 숲,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각자의 고민거리 때문에 벌들의 행방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그들은 각각 소비지상주의,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사막화, 열대 우림 파괴, 멸종 위기까지 다양한 문제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가진 문제들에는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우리가 지구를 보살피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는 점! 하지만 꼬마곰 에코는 도대체 소비지상주의가 무엇인지 사막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런 에코에게 여행길에서 만난 이들은 각자가 고민하는 문제들이 어떻게 해서 발생했는지를 익숙한 옛이야기처럼 꾸며서 들려준다. 미다스 왕 이야기로 소비지상주의를, 인어 공주 이야기로 수질 오염을,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로 사막화를 설명하는 식이다.

동화로 해당 주제를 이해하고 나면, 게임 말판 모양으로 이루어진 페이지가 나온다. 실생활과 연계해 생각하거나 실천할 수 있는 15개의 임무를 하나씩 완수한 뒤에는 빈칸에 어울리는 스티커를 붙여 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낙서판처럼 자유롭게 구성된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 꼭 알아야 할 용어와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쓸 수 있게 구성했다.

지구를 보살피는 건 나의 할 일

《에코의 모험》에는 환경과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12가지 주제가 담겨 있다. 이중에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처럼 우리 생활과 직결되어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문제는 물론이고, 지구 온난화, 사막화, 열대 우림 파괴처럼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는 어렵지만 지구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소비지상주의, 전쟁, 교육 불평등처럼 사회적인 문제로만 보이지만 환경과도 깊이 관련된 주제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렇듯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들은 앞서 살펴본 4페이지 구성을 통해 놀랄 만큼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책에서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이 환경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나 이론보다는 왜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를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열대 우림 파괴를 다룬 장에서는 조금 특이한 임무를 제안한다. 하루 동안 집 안의 부엌에, 다음 날은 부엌과 거실에, 그 다음 날은 부엌과 거실과 내 방에 들어가지 말아 보라고 한다. 동식물들이 서식지를 빼앗기고 멸종 위기에 놓이는 현상을 독자들이 간접 경험함으로써 지구를 보살피는 일에 자발적으로 나서기를 유도하는 것이다.

더불어 잘 살기 위해 환경을 지켜요

책에서 다루는 12가지 주제 안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는 실천 과제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유일한 해법은 아니다.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깨끗한 공기와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살기 위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환경은 지키는 일이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길임을 끊임없이 일깨워 준다. 이러한 관점은 소비지상주의, 기아와 가난, 교육 불평등과 같은 문제들을 다룬 장에 잘 드러나 있다. 필요하지 않은데 더 갖고 싶은 마음을 접어 두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이유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 나만이 아닌 우리, 인간만이 아닌 모든 생명체, 현재만이 아닌 미래에 지구에서 살아갈 후손들을 생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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