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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제1장. 헐랭퀴 .7 제2장. 모태솔로 외계인 vs 철벽 지구인 .65 제3장. 최후의 필살기 ‘기싱꿍꼬또’ .125 제4장. 이게 다 스필버그 그 자식 때문이야! .185 제5장. 선생님의… 정액이 필요합니다 .243 제6장.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목숨을 걸어 .319 에필로그 .340 작가의 말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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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인간들을 향해 바이러스를 퍼트렸지만 무엇 때문이었는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고 꽤 오랫동안 고심에 찬 나날들을 보냈다. 그런 그는 결국 그 끝에 인간을 없앨 수 있는 작전을 한 가지 더 생각해 냈다. 인간의 생식 능력을 없애자!
--- pp.4~5 몇십 년 전 지구에 파견되었던 외계인들 중 하나가 운 없게도 인간들에게 붙잡혀 해부를 당한 일이 바로 미자가 말하는 로즈웰 참사였다. 막상 지구에서는 이러한 해부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말이다. --- p.29 “잠복 3,802일차. 외계인 한 마리가 더 내려왔다. 뭔가 꿍꿍이를 벌이고 있다. 하…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전에 놈들을 막아야 한다.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저놈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오로지…” --- p.31 “와 어렵네. 그럼 뽀뽀도 해봤어?” “부르트게 했어요.” 우주에서는 연애를 하지 않기에 입술과 입술이 맞닿는 영역은 수정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정은 한껏 그녀의 몸을 미자에게 가져다 붙인 뒤 또다시 물음을 건넸다. “어때?” “광어회랑 비슷해요.” “그럴 바엔 회를 먹지 굳이 더럽게.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는데.” “그래서 다들 목숨 걸고 해요.” “역시나 미개하군.” --- pp.39~40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셨어요?” “네?”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날 만큼 놀란 수정은 그만 말끝에 삑사리를 내고 말았다. 진석은 이조차도 신경 쓰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신이 할 말만 이어가는 중이었다. “개념이요. 안드로메다에 개념을 두고 오셨냐고요.” --- p.56 “좋은 생각났다! 최면 걸자. 최면 걸어서 조사하면 되지. 어때?” “…트렌드 너무 모르신다.” “응?” “지구인에 대한 불법 사찰 및 실험 일체가 금지됐잖아요.” “정말?” “지구인들 납치해서 실험 많이 했었잖아요. UN에서 항의서한 보내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우리도 좀 조심하고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우리 이미지 예전 같지 않아요.” --- pp.61~62 진석은 그런 수정을 바라보며 한 번 더 물음을 던졌다. “안 가도 돼요?”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다들 목숨을 걸잖아요.” --- p.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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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절대자인 안드로메다 황제로부터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지구에 파견된 '엉뚱 귀염 발랄' 막내 공주와 지구 최강 남성인 '친환경 젊은 꼰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만나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운 별’ 지구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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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인류를 없애러 온 외계인 공주와 환경을 사랑하는 지구인 남자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모든 이야기가 그러하듯 둘은 사랑에 빠지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냅니다. 결국 둘은 사랑의 힘으로 지구와 인류를 지켜내고 작은 치유마저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님들께도 이 작은 치유가 맞닿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화감독 겸 소설가 임유섬 작가와 그의 제자였던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가 함께 집필한 특이한 ‘사제 콜라보’ 장편소설. 그런데 그냥 SF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는 개그 유머 코드까지 담고 있다. 젊은 감성에 맞는 발랄한 로맨틱 판타지 소설이지만 의미와 주제 의식도 만만치 않다. 주인공들을 통해 묘사되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심쿵’과 ‘눈물 한 방울의 감동’도 함께 전해준다. ’범우주적 코믹 로맨스’라는 슬로건으로 찾아온 로맨틱 판타지 『지구에는 왜 왔니?』는 그간 흔히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복합된 특이한 장르 소설이다. 읽는 이들을 행복해질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참 착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 특기사항 1. 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당선자 임유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2. 교사 시절 제자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와의 ‘사제지간’ 공동집필 3. 〈악마를 보았다〉〈신세계〉〈마녀〉 등 글로벌 흥행작 한국 대표 영화사의 두번째 소설 4.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선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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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귀여운, 신이 내린 꿀소설!” - 장항준 (각본가, 감독,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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