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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9

1부 고등어의 백허그

게 16 / 갑오징어 17 / 멸치 나라 사전에는 18 / 잉어 떼 20 / 산 낙지 22 / 새우와 고래 23 / 전복 24 / 누명 25 / 파리낚시 26 / 전기뱀장어 27 / 고등어의 백허그 28 / 고사상 위 돼지머리 29

2부 동물의 왕국을 보다가

고슴도치 32 / 캥거루 33 / 사막에서 살아남는 법 34 / 판다곰 36 / 동물원의 동물들 38 / 불독 40 / 동물의 왕국을 보다가 41 / 젖먹이는 소 42 / 개 코 43 / 뱀 44 / 반달곰 46 / 도마뱀 47 / 카멜레온 48

3부 소라게가 사는 집

애벌레들에게 52 / 자벌레 54 / 누에 56 / 진딧물 58 / 연못에서 59 / 굼벵이 마을 60 / 소라게가 사는 집 62 / 초파리 64 / 양치기 소년처럼 65 / 게 66 / 지네 67 / 개구리는 68 / 쇠똥구리 70 / 개미지옥 72

4부 갈매기들

물총새 76 / 박쥐 77 / 암탉 78 / 수탉 80 / 닭 82 / 꿩 83 / 펭귄 84 / 공작 85 / 원앙 86 / 갈매기들 88 / 괄호 넣기 89

저자 소개 1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천강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습니다. 동시집 『털실뭉치』『방귀 뀌기 좋은 계절』『서로가 좋은지』『동시 동물원』등 지금까지 4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불교신인문학상,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에는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폐교』가 당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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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90쪽 | 150*210*15mm
ISBN13
9791196294649

출판사 리뷰

김규학 동시집 『동시 동물원』은 참 재미있다. 동심과 익살과 해학이 가득 차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독자로 하여금 키득키득 웃거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누나야, 파도가 이리 시고 / 바람도 억수로 부는데 / 갈매기들은 왜 / 바다 쪽으로만 앉아 있노? // 부끄러버서 안 카나! // 돌아않는 게 / 뭐가 부끄럽노? // 지나가던 바람이 / 치마 들시면서 / 아이스께끼 할까 봐 카는 기다.
-?갈매기들」

새우 하고 / 고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 고래 // 땡! // 봐봐 / 고래는 밥이고 / 새우는 깡인데!
-?새우와 고래」?

반달곰 / 캄캄한 가슴에 // 하얗게 뜬 / 저 달은 // 낮에도 반달 / 밤에도 반달 / 그믐에도 반달 / 보름에도 반달
-?반달곰」

김규학의 동시는 단순한 유머와 익살과 해학으로 그치지 않는다. 거기에는 풍자와 야유가 있고 교훈이 담겨 있다.

밥도둑이라뇨? / 맹세컨대 / 우린 / 밥을 훔치기는커녕 / 본 적조차 없습니다. // 〈간장게장 양념게장 일동〉
-?누명」

그래, 네 말대로 / 크고 납작한 뼈가 있어 / 오징어 중에선 갑이라고 치자 // 그러나 나는 / 한치, 주꾸미. 낙지, 문어한테는 / 단 한 번도 / 갑질하지 않았다. //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으스대며 / 깔보는 // 멸치들 / 코를 / 납작하게 해 줬을 뿐!
-?갑오징어」

김규학 시인은 남들과 다른 렌즈로 사물을 바라보고,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시상을 전개하기 때문에 김규학의 시는 언제나 낯설게 다가온다.

-우와 진짜 빠르다! /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 // 굼벵이네 / 마을이 // 왁자지껄한 걸 / 보니 / 또, // 달팽이 한 마리 / 지나갔나 보다.
-?굼벵이 마을」

애벌레들아 // 살아남아서 / 나비가 되려거든 // 해가 중천에 걸리든 / 말든 / 늦잠 푸지게 자라 // 일찍 일어나는 새가 / 벌레를 많이 잡는단다.
-?애벌레들에게」

그 밖에도 김규학의 동시집에는 여러 동물의 생태를 집안에서도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시인의 말?

백 사람이 한 번 읽고 마는 시집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백 번 읽는
그런 시집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네 번째 시집을 묶는다.
허황한 꿈인지는 알고 있지만……

2022년 11월 22일

저자 김규학

추천평

어린이들 생태교육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겠습니다. - 김영기 (시조시인, 아동문학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시집이라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겁니다. - 배정순 (동시인)
동물들의 속성과 생태를 잘 포착하여 인상적으로 표현한 동시집. 재치 있고 기발한 생각들이 흥미롭습니다. - 이준관 (동시인)
술술술 읽히면서 동물들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르더군요. 동물들의 특징을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해 주셔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윤형주 (동시인)
풍자와 해학이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에 스며들, 웃음 코드를 장착한 동시집입니다. - 김영 (동시인)
‘지네-신발’은 좀 진부한 발상이다. 그런데 ‘찾는데 몇 시간’에서 그 진부를 바로 만회했다. 〈카멜레온〉에서는 카멜레온의 특성인 느림과 변색을 묘하게 결부시키면서 통쾌하게 독자의 의표를 찔렀다. ‘난 걸어 다니는 물감통이거든...’ 풍자와 해학이 가득 찬 동시집. - 하빈 (동시인)
재치 있고 발랄한 동심이 응축된 새롭고 재미있는 동시집. - 정두리 (동시인)
동시가 동물을 만나니 웃음 가득 동화 같은 이야기가 가득한 동시집 - 전자윤 (동시인)
바다 물고기들과 동물들의 생활 모습들을 자세히 나타내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 노원호 (동시인)
고래는 밥이고 새우는 깡이죠. 소소한 일상의 모습까지 허투루 보지 않으니까 재미가 있네요. - 박일 (평론가, 동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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