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초등 시기는 문해력을 키우는 시간 1장 평생 성적을 좌우하는 초등 문해력 자라나는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모든 학습의 기초, 문해력아이의 성적은 문해력에 달려 있다공부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해력내 아이의 문해력은 어느 정도일까?학년별 특성에 따라 접근법이 다르다풍부한 어휘는 문해력의 기초2장 문해력을 키우는 1단계 풍성한 어휘를 익혀라 문해력의 바탕은 어휘다 '과녁독서'로 어휘 공부하기 중요한 어휘와 관용 표현 한자어 공부하기 올바른 어휘 공부는 ‘디지털 디톡스’에서 시작된다 어휘력을 기르는 5가지 습관 말을 많이 할수록 어휘력도 자란다 아이와 놀면서 어휘를 익혀라 3장 문해력을 키우는 2단계 매일 글쓰기의 힘 문해력이 자라는 초등 글쓰기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2가지 방법 테마 일기 쓰기 오감을 활용한 글쓰기 생각을 확장하는 거미줄 글쓰기 4장 문해력을 키우는 3단계 자존감과 공부 습관으로 문해력 완성 자존감을 높여 문해력 기르기 문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 읽고 이해하고 적용하기 에필로그 조금씩 천천히 문해력을 높이는 습관 들이기 부록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도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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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도 이해 못 하는 ‘실질적 문맹’ 6년 새 2배최근 EBS에서 방송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2 학생들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의 가제는 데칼코마니였다”라는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바로 ‘가제’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학생은 가제의 의미를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랍스터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쓴웃음을 머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코로나 양성, 음성’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라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사흘’이 왜 4일이 아니고 3일이라고 되묻기도 한다. SNS나 유튜브의 짧고 자극적인 글만 읽는 디지털 세대의 슬픈 자화상이다.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 따르면, 한국 중학교 3학년 학생의 15.1%가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읽기 소양이 떨어졌다. 2012년에는 이런 학생이 7.6%에 불과해 ‘실질적 문맹’ 비율이 6년 만에 2배가 된 셈이다. 과연 이런 학생들이 고등 과정의 과목들을 이해하고 어려운 시험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시를 통과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내 자녀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 교과과정을 무난히 이해하고 학습 진도를 따라갈 수 있는 문해력을 문제없이 갖출 수 있을까? 자녀가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도록 부모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남들 다니는 학원도 보내고,공부도 열심히 하는데,우리 아이 성적은 왜 오르지 않는 걸까요?”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수학 선행학습을 어려워하지 않고 원어민과 기본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영어도 잘하지만 시험만 보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많다. 똑똑한 줄만 알았던 자녀가 정작 제 학년 시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답을 골랐다면 문해력을 점검해 봐야 한다. 공부의 밑천이자 기본기에 해당하는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문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자신의 실력만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하지만 자극적인 스마트폰 화면과 화려한 게임에 길들어진 자녀에게 무작정 책을 들이밀며 독서를 강조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리 없다. 그래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비법이 필요하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10여 년 이상을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효율적으로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다. 그리고 이 책에 아낌없이 모든 비법을 공개했다. 과녁독서, 테마 일기, 오감 글쓰기, 거미줄 글쓰기, 자존감을 통한 문해력 기르기, 자기문해학습 등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 보자. 문해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자녀의 초등 기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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