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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중에서
최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오늘날 유례 없는 감염병으로 인간은 절망이 아니라 무망(無望, hopelessness) 즉 희망을 만들 능력이 없는 상태에 빠지고 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희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입바람을 불어서라도 불씨를 살리는 희망 소생술이다. 아주 짧고, 매우 쉽게 그리고 공손히 설득시킬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이 필요하다. 하여 파일 속에 담겨 있던 바로 그 소확행을 꺼내 이름을 붙여 주었다. 제목을 붙이면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아주 견고한 힘을 갖게 된다. 만났을 때와 헤어질 때 의미 있는 말로 마음을 전하듯이 우리의 모든 삶은 시작과 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주 짧은 글들이지만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에는 우리 인생 시작과 끝의 미학이 담겨 있다. 이 아름다움이 마음공부가 된다면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멋진 일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저자와 출판사가 ‘싱싱한 메시지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주최한다. 이 책을 선물하면 선물을 받은 사람이 책을 구입해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며 싱싱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면 감성과 이성 그리고 상식이 단단히 압축된 새로운 짤글로 마음공부도 하고 「장애예술인지원법」 기금도 마련하는 두 배의 기쁨이 쌓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