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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쭉거리던 너의 첫 도전
저 먼 곳까지 넘어지지 말고 가슴속 크게 숨쉬어 봐. ---「용기」중에서 연둣빛 알알이 보드라운 바람결이 살포시 안아 준다 들녘이 배부르다. ---「풍요」중에서 보시시 드리고픈 무언의 감성 살포시 그 입술에 녹이고 싶어 입맞춤하다. ---「사랑」중에서 저 멀리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길목에서 생각한다 무얼 추구했을까 바람결이 스치는 빈 의자에 앉아서. ---「어느 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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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요즘은 하루 하루가 즐겁다. 기쁨을 주는 모든 것을 쉴 틈 없이 찾아주며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다. 지나온 세월이 아쉬울 만큼 유수같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조용히 머릿속을 가다듬어 행운 같은 수많은 작품들을 정리했다. 수년 동안 사진첩에 모아 둔 사진이 디카시라는 예술의 극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내 가슴을 불태웠던 그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며 멋있는 마음의 감정 표현인 시로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세상을 뒤덮은 코로나라는 무서운 질병 속에서 허송세월만 보냈는데 그게 오히려 문학이라는 행운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창작은 최고의 건강 비법이며 즐거움으로 자리잡았다. 행복하고 고맙다. 운명적인 만남과 같은 디카시를 배움하면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문학 지도 교수로 최고인 박덕은 교수님께 감사할 뿐이다. 저와 함께해 준 한실문예창작 방그레 문학회, 탐스런 문학회 문우님들께 감사하다. 나의 오 남매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이 응원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 나를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