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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지현_4:30, 508호
오선영_어니언마켓
장희원_원영
황유미_타깃
송유나_가리어진 섬

저자 소개 5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201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두의 내력』 『호텔 해운대』, 산문집 『나의 다정하고 씩씩한 책장』 등이 있다. 제9회 평사리문학상 대상, 제10회 요산김정한창작지원금, 제22회 부산작가상을 수상했다.

오선영의 다른 상품

아침엔 읽고 낮에는 쓰고, 밤에는 생각한다. 쉬는 날엔 동네 서점에 가는 동네 작가. 198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부터 쓰는 삶을 상상했고, 학창시절 유일하게 좋아한 과목이 문학이라 자연스럽게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직업으로서의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두려움에 급하게 진로를 수정하여 첫 직업으로 회사원을 택했다. 작가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다는 금기라도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수년간 피하다가, 우연히 쓰게 된 글에 발목이 붙잡혔다. 쓰지 않는 낮이 아까워 잠시 본업을 그만둔 후 올여름 내내 낮이고 밤이고 원 없이 쓴 결과물이 『피구왕
아침엔 읽고 낮에는 쓰고, 밤에는 생각한다. 쉬는 날엔 동네 서점에 가는 동네 작가. 198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부터 쓰는 삶을 상상했고, 학창시절 유일하게 좋아한 과목이 문학이라 자연스럽게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직업으로서의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두려움에 급하게 진로를 수정하여 첫 직업으로 회사원을 택했다. 작가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다는 금기라도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수년간 피하다가, 우연히 쓰게 된 글에 발목이 붙잡혔다. 쓰지 않는 낮이 아까워 잠시 본업을 그만둔 후 올여름 내내 낮이고 밤이고 원 없이 쓴 결과물이 『피구왕 서영』이다. 앞으로도 기꺼이 글에 발목이 붙잡힌 채로 쓰고 싶다. 밤에 자고 낮에 쓰며, 해가 긴 여름을 좋아한다. 불안할 때는 글을 쓰고 브런치에 올린다. 앤솔러지 『페이지스 2집-나를 채운 어떤 것』을 함께 썼다.

황유미의 다른 상품

199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폐차」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20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희원의 다른 상품

소설가. 201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파브리카』, 『문밖에 누군가가』, 산문집 『비-풍경』 『유년시절』 『덴마크 우핑 일기』 등이 있다. 제30회 부산소설문학상 우수상 수상.

김지현의 다른 상품

2020년 [광남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에 함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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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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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4.29MB ?
ISBN13
9791198098832

출판사 리뷰

기억에 없는 기억이다. 노인의 기억. 노인에게서 들은 적 없는 노인의 기억이 자꾸만 나의 기억인 것처럼 재생된다. 오래전에 본 목격담처럼 눈앞에 흐릿하게 나타난다.
-「4:30, 508호」중에서

대형어학원을 다니지 않지만 레테에서 탑반이 나오는 아이. 사교육 시장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어린이. 재희가 기대하고 바라는 로아의 명찰이었다.
-「어니언마켓」중에서

나는 원영의 시선을 따라갔고, 원영이 보고 있는 창문이 미세하게 열려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명히 창문을 닫아놓았는데, 작은 틈 사이로 검은 슬리퍼를 신은 발이 보였다.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원영」중에서

음산한 예감이 밀려왔다. 다시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갈까 망설이던 차에 지원의 오른편에서 붉은 점이 번쩍거렸다. 요란하게 춤을 추던 빛은 정확히 지원의 얼굴을 겨냥한 듯 멈추었고, 지원은 빛이 쏘아진 방향 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찰칵. 선명한 촬영음이 텅 빈 복도에 울렸다.
-「타깃」중에서

육지 사람인 할머니는, 섬에는 유혹이 많으니 항시 몸을 사려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절 떠나보낼 때도 유혹에 말려들지 말라고 하셨죠. 여차하면 껌뻑 넘어가는 수가 있으니, 그때마다 손목, 발목, 대가리 밑에 모가지까지 가리지 말고 염주를 세 겹 네 겹, 닥치는 대로 차라고.
-「가리어진 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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