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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아빠, 어디 계세요?임종실이 뭔가요? 아빠와 첫째 딸 아빠, 어서 일어나요! 서로 다른 3개의 사랑 1월 19일 미안해요, 아빠! 2장 살아가는 데 정답은 없었나요?누구를 위한 장례식인가 아빠의 흔적 한 공간 다른 사람들 아빠가 남겨준 인연 그들은 아빠의 형제다 아빠의 노제 아빠의 새 보금자리 3장 삶의 폭풍 속으로당감동 고무공장의 아이들 아버지의 선물보따리 지병은 지병이다 88코리안 나이트클럽 쪽지와 부모님의 비밀 어머니의 부재 4장 홀로서기는 자기 몫첫 번째 이별 : 따돌림 다시 뭉친 세 자매 아빠와 아주머니들 눈빛과 냉정함에 버티기 방황 두 번째 이별 : 자취방 재혼가정에서 살아남기 5장 가족! 채워가는 삶 살아보기다시 만난 아빠 새로운 도전 삶의 방향이란? 부모의 보호자가 되다 외로운 아이들, 가정을 꾸리다 아빠도 암이라고? 아빠의 일상 아빠와 여름휴가 6장 다른 가족도 이런가요?가족과 함께라면 아픈 것도 잊고 싶어! 검은 그림자와의 투쟁 가족의 내란 가족과 남은 정 나누기 호스피스 적응기 아빠, 걱정하지 마요. 내가 있잖아! 아빠, 조금만 더 견뎌봐요! 마지막 이별 : 아버지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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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삶은 계속된다. 타인보다 더한 냉정함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서로를 이해해보려고 하지 않았다. 이별 후, 그래도 피를 나눈 뜨거운 사이였을까, 그곳에서 오롯이 기다림을 택한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왜 떠났는지 묻지도 않고 그대로 받아들였던 아버지. 그렇게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다. “우리는 왜 서로를 원망해야 했을까? 아버지에 대한 특별한 정도 없었던 내가 왜 이렇게 절망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지난날을 돌아보며 꼭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아 다시 서로를 바라보게 된 순간, 아버지는 위암 말기 투병 끝에 다시 떠나갔다. 특별한 정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버지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그리고 왜 이토록 아버지를 그리워해야 하는지, 왜 우리 가족은 이렇게 살아올 수밖에 없었는지 되돌아봐야 했다. 하나하나 추억을 더듬으며 이제야 그 깊은 곳에 사랑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옳고 그른 삶이란 없음을, 온전히 함께 살아가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깨달았다. 남은 가족에게 아버지가 보내는 화해의 손길이며, 선물이었음을 느끼며 오늘도 아버지를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쓴다. “아빠,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거지? 이제는 하늘에서 우리 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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