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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Tae Ho,尹胎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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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져 버렸다.
언제나 조언받던 이 덕에. 하지만 이제 괜찮다. 나의 무기가 돌아왔다. 다시 한없이 겸손해졌다. --- p.113 기품, 습관이 바뀌지 않는 건 지금 이 순간이 너무도 중요하여 익숙하고 안전한 태도를 다시 꺼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화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손실을 각오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 p.181 “그냥 하늘이 뻥 뚫려 있어요. 가려 주는 것 하나 없이. 만약 그런 것을 ‘자유’라고 말한다면, 세상 가장 무서운 말은 ‘자유’일 거예요.” --- p.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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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 습관이 바뀌지 않는 건
지금 이 순간이 너무도 중요하여 익숙하고 안전한 태도를 다시 꺼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화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손실을 각오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웹툰 〈미생〉 4년 만에 단행본 신작 출간! 저마다의 사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미완의 삶(未生)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미생〉은 2012년 첫 연재 이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바탕으로 2014년 tvN 드라마로 반영되었다. 그렇게 미생(未生) 신드롬이 일었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미생〉을 담은 드라마가 제작되었고 영화, 예능 패러디는 물론, ‘직장인’의 생필품이 된 커피, 종이컵, 스타킹 등에도 주요 캐릭터들의 얼굴이 톱스타처럼 박혔다. 우리는 왜 〈미생〉에 이토록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낼까. 바둑을 둘 줄 몰라도, 종합상사에 다니지 않아도, 〈미생〉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아직 미완인 삶 속에서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 번쯤은 ‘일’이라는 것에 울어도 보고 화도 내보고 목숨을 걸어본, 혹은 걸어보고 싶은 ‘사람’이기에. 우리는 〈미생〉 속에 캐릭터 그 누구라도 될 수 있다. 윤태호 작가가 그리는 캐릭터는 한순간 이해되지 않아 비난을 사다가도 바둑판처럼 얽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며 술 한잔을 따라주고 싶은 심정이 된다. 바둑 꿈나무였던 장그래는 당연하고 빨간 눈의 된 오상식, 냉철하게만 보이던 안영이, 심지어 엘리트 코스를 착실하게 밟아온 장백기에게도 사연이 있다. “어떤 일을 만나긴요. 어떤 일을 만들어야죠.” 그 사연들은 언제나 우리의 애환을 닮아 있고 나아가 페이소스를 일으킨다. 그런 〈미생〉이 새로운 사연과 새 인물들을 다룬다. 새 술친구가 생긴 셈이다. 5년 만에 단행본으로 발간되는 〈미생〉 15권에서는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으로 ‘영업 3팀’으로 발령받은 장백기, 온길과 갈등을 빚는 김동수, CIC를 고민하는 천 과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그린 예리한 검은 선 위에 캐릭터와 함께 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카카오웹툰 베스트 독자 댓글 우하** 여기 인물들은 정말 열심히들 삽니다. 저도 그래야 하는데 ㅎㅎ. 스베** 아영 씨의 눈물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 정말 모르는 게 없으시고 표현력과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디디에드** 와… 진짜 현실적이다. 실제로 매 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양현** 재연재에 성공하셔서. 드라마로 다시 한번 깊은 감동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3년 전 대리였는데, 저도 과장이 되었네요. 미생을 다시 읽고 오 차장님 같은 멋진 윗분들이 많아지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