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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글/11
1. 즉각적인 환경에 초점 13 2. 음식 쓰레기, 태우지 않고 분리한다 16 3. 음식 쓰레기 제로화, 저감화 방안을 찾아서 19 4. 내가 버린 일회용 커피잔, 다 재활용되는 게 아니었다 20 5. 반기문의 경고 기후 악당 한국에 남은 시간이 없다. 대통령이 왜 24 6. 이미 시작된 대 위기의 시대, BIS 그린 스완 보 미적대나 29 7. 도시 변화와 도시계획적 대응 45 8. 도시 변화와 도시계획적 대응Ⅱ 48 9. 도시 변화와 도시계획적 대응Ⅲ 53 10. 탄소 중립 이후 과제 57 11.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35년 59 12. 쓰레기 대란을 기억하며 63 13. 국립공원 확대와 생물 다양성 65 14. 재활용이 답일까 67 15. 탄소 중립 다 어디로 숨었나 69 16. 쓰레기 위기,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71 17. 일회용 플라스틱 몇 컵 줄여봤는데, 탄소발자국이 절반으로 뚝 74 18. 혼자선 안돼, 기업들 골칫거리 페플라스틱 해결 손잡았다 84 19. 사소한 실천 87 20. 재활용과 새활용 89 21. 동네발 셀프 그린뉴딜 92 22. 탄소중립과 숲 관리 94 23. 기업처럼 일하는 NGO 96 24. 전환점에 선 한국 기후 행동 99 25. 넷 제로 라는 신기록 101 26. 하천과 지하수가 만드는 건전한 물순환 103 27. 탄소 중립과 산림 105 28. 물의 꿈 107 29. 뜬끔 없는 말 잔치 109 30. 주말 오물 분쇄기 111 31. 람사르 습지는 규제가 아니다 114 32. 쓰레기 청소는 존엄하다 117 33. 대 홍수 참사의 교훈 120 34. 폐기물 재앙과 상상력의 경고 122 35. 미래 세대를 위한 시민 ESG 124 36. 욕망이라는 이름의 쓰레기 126 37. 폭염 때마다 녹조 재앙, 근본 해결책 절실하다 129 38. 기후 악당 벗어나는 길은 에너지 전환 131 39. 열돔(Heat Dome) 133 40. 기후, 질병, 그리고 로마의 운명 134 41. 파랑의 상실 136 42. 국가 물관리 비전과 물 환경의 자연성 회복 138 43. 10년 이상 앞당겨진 기후 위기, 탄소 중립은 생존의 전제 140 44. 누가 보여줄까, 우리의 미래 142 45. 음식물 쓰레기의 대 변신 144 46. NDC의 침몰, 녹색 성장의 귀환 146 47. 합리적 전기료 체제 없인 탄소 중립 요원 148 48. 녹색 세상-구상 남누의 기후 변화 경고 151 49. 핫한 재활용품 수거 이면 154 50. 이제 다시 교육이다 156 51. 기후 해법 자연에 있다 158 52. 점차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한 홍수 관리 162 53. 코로나 19와 환경교육 167 54. 지금 당장, 지구 정의 169 55. 발전소로 변해가는 농촌 들녘 171 56. GSG 경영과 에코사이드 175 57. 환경부 미세 먼지 정책 역주행 177 58. 나쁜 벌레는 없다 179 59. GES 경영도 코치가 필요해 181 60. 종이 팩, 그 말할 놈의 친환경 183 61. 변형과 변혁, 그리고 기후 위기 185 62. 모두가 아는 문제 187 63. 시민 60% 탄소중립 모른다 189 64. 지구 살리는 지역 농산물 이용 192 65. 기후 해법, 자연 아닌 사회가 바꿔야 195 66. 양심을 줍는 줍깅을 아시나요 197 67. 미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 201 68. 다시, 오래된 미래 203 69. 우리 부디 서로를 돕자 205 70. 회장님의 진심을 보여주세요 207 71. 기후가 역사를, 역사가 기후를 만든다 209 72. 7천년 된 식물뿌리에서 싹 돋아 213 73. 병 입수 대신 수돗물 215 74. 블라블라식 기후 위기 대응으론 안 된다 217 75. 플린트 수돗물 납 오념 사태와 정치 실패의 대가 219 76. 이드 코로나 시대와 공간 환경 221 77.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 223 78. 건강한 토양의 가치를 되새긴다 225 79. 그들의 언사엔 미래가 없다 227 80. 제4의 공간, 옥상을 녹화하자 229 81. 점점 빨리 오으는 해수면 암담 231 82. 지자체에 공헌한 탄소중립, 시민이 지켜본다 233 83. 이렇게 해선 일본 오염수 방출 못 막아 235 84. 종이팩 재활용 바꾸는 투표 237 85. 기후 위기로 몸살 않는 중동 239 86. 육지보다 앞선 제주의 전기차 시대 241 87. 육지보다 앞선 제주의 전기차 시대 250 88. 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과 한경 에너지 정책 진단 253 89. 탄소 중립의 세계로 296 90. 지진에 찢긴 메타 저장소, 북극 온난화 부채질했다 298 91. 기후 위기 시민 의회를 제안한다 301 92. 한파(寒波) 303 93. 기후 위기와 주거 불평등 305 94. 탄소중립으로 노동자들이 잃지 않게, 정의로운 전환 307 95. 북극 마을에서 하계올림픽을 열자고? 311 96. 반복되는 미세 먼지 도시 숲에 관심을 가질 때 313 97. 구원은 삶의 전환으로 온다 314 98. 기후 위기 경영, 지금은 행동할 때 316 99. 지구 환경에 사회 공헌을 318 100. 예쁜 쓰레기를 거부한다 320 101. 환경부의 시대적 조명 322 102. 빌 게이츠가 쏘아올린 탄소 중립 324 103. 미 연준의 기후 변화 경고 326 104. 기후 환경 변화와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 328 105. 사라진 빙하, 인류 재앙으로 돌아오다 330 106. 그린 워싱에 대한 청년들의 경고 333 107. 길 잃은 수도권 매립지 335 108. 후쿠시마 오염수 해방 방출 뒤에 숨은 의도 337 109. 탄소 줄이기 행동이 먼저다 338 110.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340 111. 기후 회의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반드시 설치해야 342 112. 동네에서 즐기는 지구의 날 344 113. 한중일 국제공조로 미세 먼지 해결해야 346 114. 에너지 전환과 자연과의 교감 347 115. 괴물 기후 349 116. 탄소중립에 숲이 사라졌다 351 117. 지금 여기, 내가 할 수 있는 일 355 118. 세대 공감, 교류넘어 교감으로 357 119. 지역 단위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필요성 359 120. 기후 위기, 자연에 답이 있다 361 121. 기후 대응과 성평등 실현, 지금 말해야 할 미래 363 122. 메탄, 또 다른 불편한 진실 366 123.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370 124. 탄소중립 위해 모두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372 125. 탄소중립은 탄소 제로, 온실 가스 제로 380 126. 유해물질 판단 기준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382 127. 바다로 숲으로 가자 384 128. 기후 청년 단체들, 대선후보들, 기후 변화 토론회 나와라 386 129. 제국 종말의 전조 388 130. 문명의 전환을 의미하는 탄소 중립 390 131. 탄소 중립 제주, 미리 가 본 미래 392 132. 지구 지킬 영웅들 보고 싶다 400 133. 친 환경 음식물처리기 실체 402 134. 전 국민 환경운동 만세 404 135. 인류의 해양 파괴, 공해 보호 구역 지정해 적극 막아야 406 136. 상수도 급수관 세척부실, 환경부 책임 크다 408 137. 집에 불난 것처럼 410 138. 기후 프레퍼는 가능한가 412 Ⅱ. 나가는 글/414 참고문헌/416 주석/417 |
海東 金龍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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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면서
환경은 인간이나 동식물 따위의 생존이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적 조건이나 상태이다.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이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Human Environment, 이하 ‘UNCHE’) 결의에 따라 제정됐다. UNCHE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환경’이란 화두를 갖고 유엔이 주최한 세계 규모 회의였다. 이 자리에선 향후 환경 이슈에서 사용될 주요 개념이 속속 정립됐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 아마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일 것이다. 당시 회의 결과 보고서인 동시에 대중 저서로도 유명한 ‘우리 공동의 미래(Our Common Future)’에 등장하는 이 개념의 핵심은 ‘앞으로의 경제 개발은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논쟁이 환경일 것이다. 저마다 다른 입장에서 개발이 우선이냐 보전이 우선이냐를 두고 많은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눈 앞의 이익에 혹해서 문제점을 직시하면서도 눈 딱 감고 개발에 한 표 행사하는 사람들 많은 걸 알고 있다. 이렇게 많은 환경 논쟁이 일고 있는 이유가 앞으로 우리 후대가 살아야할 지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현재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도 환경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담론(談論)은 일반적으로 말로 하는 언어에서는 한 마디의 말보다 큰 일련의 말들을 가리키고, 글로 쓰는 언어에서는 한 문장보다 큰 일련의 문장들을 가리키는 언어학적 용어이다. 특정한 시점에서 인간의 언어행위를 규제하는 모든 관계를 포괄한다.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계는 언어를 통해 재현되기 때문에 포괄적인 의미의 담론은 인간의 모든 언어행위와 이로 인해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를 휩싸서 하나로 묶는다. 담론(談論)에는 언어적 표현으로서의 담론과 언어유희에 함축되어 있는 현실 재현으로서의 담론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전통적 담론이 인간관계의 언어적 표현에 관심을 가지고 진리를 구성하는 언어규칙을 서술하는 과정이다. 즉 언어를 통해 매개되는 진리의 형성과정을 지칭한다. 이런 맥락에서 담론은 개별적 경험사실을 비교, 반성, 추상하여 일반적 진리에 도달하는 합리적인 과정과 절차를 말한다. 반면 포스트모던적(postmodernism) 담론은 진리를 진리로서 가능하게 하는 권력관계, 즉 지식과 권력의 상관관계를 구성하는 언어규칙을 뜻한다. 오늘날 담론(discourse)이라는 용어는 말하기나 글쓰기에서 정격(正格)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적 의미와는 그 뜻이 다른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현재 담론은 언어를 통해 표현되는 인간의 모든 관계와 동시에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개념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지성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과 더불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개념 중의 하나이다. 소통 수단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위기가 심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소통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지만, 소통의 문제는 오히려 더 심각해진다는 사실은 일종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자가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이론은 하버마스의 담론윤리이다. 하버마스(Jurgen Habermas)의 담론윤리는 공론장(公論場)에서 의사결정과 형성을 위해 담론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지켜야 할 보편적 기준이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전통을 이어 받은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는 의사소통의 규범적 전제를 밝힘으로써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통의 원칙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소통원칙은 소통과정의 정당화담론에 치중함으로써 현실 상황과 맥락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문제점을 가진다. 이에 따라 필자는 하버마스(Jurgen Habermas)가 제시한 소통원칙의 적용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이 규범정당화 원칙으로서 뿐만 아니라 적용가능성을 가진 원칙이 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그러나 적용가능성을 고려한 소통원칙은 당연히 오늘날 의사소통의 조건에 대한 고려를 필요로 한다. 이 책에서는 공론장(公論場)으로 역사·철학·정치·교육, 환경 모두 이해관계가 표출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直接民主主義)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리고 이런 직접민주주의가 만인의 참여가 가능한 소통의 조건에서 갈등과 충돌을 넘어 심의민주주의(審議民主主義)에 이르기 위해서는 가치와 공감을 함께 고려한 소통원칙이 필요하다. 2023년 2월 海東 김용수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