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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오정현 목사와의 만남들 제2장 결정의 과정 제3장 부임 그리고 특새 제4장 마지막 노력들 제5장 선택의 이유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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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이내믹했다. 설교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찬양 시간부터 학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대학부에 2년 가까이 있던 나로서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한 적은 그때가 처음이 었다. 다들 일어나서는, 보통 수련회 마지막 날 밤에나 할 분량의 곱빼기나 되는 찬양을 첫날부터 불러 젖혔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그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1장 오정현 목사와의 만남들
아버지가 이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사실상 아버지에게는 지금까지의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온 것이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불거진 의혹이 깨끗하게 풀릴 때까지 오정현 목사의 부임을 미루는 것이 누가 봐도 상식적이고 교회 를 위한 결정이었다. 목사는 모든 면에서 투명하고, 최소한의 기본적 의혹들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그때까지 아버지는 오 목사의 부임 결정을 미뤘어야 했다.---2장 결정의 과정 사랑의교회에서 있었던 2003년 가을 특새는 제자훈련을 보강하기보다 제자훈련의 본질 자체를 바꾸었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오정현 목사라는 개인의 스타일을 백분 드러낸 이벤트화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40일이라는 기간을 통해서 도드러난다. 매일 새벽 본당에 들어가기 위해 집회시작 몇 시간 전부터 와서 줄을 서고 이렇게 40일을 보낸다면, 그것은 '일상생활'의 포기를 의미한다. 일상을 포기한 새벽기도와 찬양, 이것이 어떻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제자와 양립할 수 있을까?---3장 부임과 특새 하지만 오정현 목사는 사실상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옥한흠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어느 정도는 알았지만 자신의 사역에 계속 발목을 거는 사람으로 여기진 않았을까? 아마도 두 가지의 마음이 다 공존했을 것이다. 상황 에 따라 자신에게 방패와 힘이 되는 아버지에게 항상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100퍼센트 자기 맘대로 못하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가졌을 것이다. 당연하다. 그는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자 신이 개척했고, 어쩌면 단 한 번도 절대적 권위를 지닌 담임목사 체제에서 '제대로' 부교역자 시절을 보낸 적은 없었을테니 말이다. ---4장 마지막 노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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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어쩌면 한 번은 물어보았을, '왜 옥한흠 목사는 자신과 닮은 곳이라고는 한 군데도 없는 오정현 목사를 후임으로 데리고 왔을까?'라는 질문에 가장 직설적이고 정직하게 답한다.
10년 전 세습이 만연하던 한국 교회 안에 세습이 아닌 깨끗한 후임선정(사역계승)이라는 칭송과 함께 한국 교회 안에 특별새벽기도회(일명 특새)의 바람을 몰고 온 사랑의교회. 한국 교회는 사랑의교회를 향해 수 많은 칭송을 쏟아내었다. 그러나 그 칭송이 비난과 조롱으로 바뀌는 데에는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왜 이런 일들이 한국 교회 안에는 이토록 많은 것일까? 한국교회, 특히 소위 말하는 대형교회 속의 허와 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한국교회가 앞으로 사랑의교회가 밟았던 전철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타산지석의 특별한 보고서로 이 책은 한국 교회 출판 흐름에 새로운 장을 여는 서막이 될 것이다. ▶ 예상 독자 현직 목사, 전도사 및 목회자 신학의 길을 고민하는 예비 목회자 교회 내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평신도 지도자 바른 목사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 교회란 어떠해야 하는지, 특히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 정직한 역사기록의 가치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