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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의 미친개 한마리
장순
레몬톡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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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장해담

1970년 02월 20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출생하였다. 안성산업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91년 '네가 없는 이 세상은 안개무덤'으로 데뷔하였다. 계간 「아라문학」 창간호에 단편소설 「벽」을 발표 하였다. 동화로는 계간 리토피아 《헌 우산》 《물 먹 는 수영모자》등이 있으며 시집으로는 《수화기를 들면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외 3권, 에세이로는 《내 머릿속의 또 다른 나》, 《내 머릿속의 미친개 한 마리》외 2권이 있다. 장편소설로는 《슬픈 고백》,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바퀴벌레와 춤을》, 《야 인마》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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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400g | 148*210*30mm
ISBN13
9791185254487

책 속으로

연두색을 입은 그녀가 아름답다.
커피 맛이 그윽한 그녀와의 대화가 그런데 서글프다.
그녀는 아프다. 실연의 아픔이 그녀를 주눅들게 한다.
사랑할 때 그녀는 매력적이었다.
지금 그녀는 그저 안아주고 싶을 뿐이다.
울어라!
내 빈약한 가슴을 빌려줄 터이니 --- p.6

덜컹덜컹.
푸닥거리 중이다.
뭐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된 모양이다.
모든 것이 차분한 데도 기분은 영 엉망이다.
외출도 하기 싫고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시간이다.
주말은 저절로 잦아들고 오늘도 뒹굴거릴 뿐이다.
어쨌든 듬직한 오후를 삶아 먹고 싶다 --- p.136

내 머릿속의 미친개가 오랜만에 튀어나와 “닥쳐”라고 짖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면서
남을 탓하는 녀석의 얼굴에 직격탄을 날렸다.
녀석은 살살 피하다가 꼬리를 내렸다.
항상 그런 식이다.
머릿속에 미친개 한 마리도 못 키우는 녀석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p.261

출판사 리뷰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가끔은 내가 아닌 ‘나’ 가 되고 싶은 적은 없습니까?
장순은 일상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마치 내 머릿속의 미친개 한 마리가 매일 짖어 대는 거처럼 항상 너와 너에게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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