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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간
복제인간 민형우 의문 잠복근무 지나 우연한 인연 삼우 농장 야망 얼굴없는 표적 능구렁이 사랑을 그대 품안에 잠행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
장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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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한다. 하지만 끝까지. 해볼 때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은가. 인권을 유린당한, 인격적 인간이 아닌 그저 동물적인 존재로 살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죽음은 누구나 두려워 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철민이 본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던 눈이 아니라 마치 죽음을 동경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눈이었다. 맑고 깨끗하며 티 없이 순수해 보이던 그 남자의 눈은 철민을 알 수 없는 곳으로 점점 끌어당기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