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서론: 시대의 질병, 파시즘 ... 21
2. 우리 시대의 독트린: 파시스트의 전통 ... 36 3. 히브리 사유의 질병: 파시스트의 신학 ... 64 4. 두 주인: 파시즘과 고백주의 ... 85 5. 의지의 승리: 파시스트의 철학 ... 118 6. 무가치한 삶: 파시트의 윤리 ... 142 7. 죽음에 대한 미학적 관념: 파시즘과 모더니즘 ... 172 8. 권력에의 의지: 파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 ... 193 9. 인간의 문화: 파시즘과 대중 심리 ... 224 |
최봉기의 다른 상품
|
파시즘은 유대인을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점에서 명확하게 이해된다. 나치가 유대인을 말살하려고 했던 것처럼, 파시즘은 서양 문화에서 유대-기독교 전통을 제거하려고 했다.
--- p.23 파시즘은 국가-자연-종교의 형태로 전환하여 기독교를 받아들이고자 했지만 보다 급진적인 파벌들은 기독교 이전의 부족 종교를 복원시키고자 했다. 파시스트 종교의 최종적인 복원은 원시적인 새로운 이교주의(neopaganism)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파시스트들은 자연, 문화, 그리고 심령을 결합시키는 신화적 의식을 회복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 p.25 오늘날 옛 파시즘이 부각되는 학파들이 돌아오고 있다. 공산주의의 붕괴는 국가 사회주의의 새로운 의식을 낳고 있다. 인종과 민족은 베오그라드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시 한번 중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백인 아리안 국가와 같은 신 나치 그룹들이 하위문화로 자라나고 있으며 백인들이 갇혀 있는 감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p.34 과학자들에게 다원주의는 많은 질문을 유발하고 탐구의 길을 열어놓았다. 스턴헬은 과학적 긍정주의가 사회적 다윈주의의 영향을 어떻게 느끼고 또한 심오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인용하였다. 세기의 후반에 인간 행동의 결정적 요소로써 신중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강조했던 것이 유전, 인종,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개념에 자리를 내주었다.(19) 결정론의 개념은 자유와 평등에 대한 민주적 가정을 더욱 약화시켰다. 일부 생물학자들은 인간이 동물의 한 종에 불과하다고 가정하고 인간을 그 하부 종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 p.46 무관용을 공격하는 파시스트의 모순은 “나의 투쟁”에서 가장 괴이스러운 것 중에 하나이다. 히틀러는 무관용이 유대인으로부터 온 개념이라고 상기시키면서 자신에게 반대 입장이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역행적인 주장을 한다. --- p.69 고백교회는 독일 기독교 운동에 저항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고백이라는 이름은 교회의 고해성사를 암시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루터교 콩코드 책에서 발췌한 역사적인 기독교 교회를 의미한다. 그들이 보수적이든 자유주의적이든 혹은 새로운 변증법 신학을 따르든 간에, 히틀러와 파시스트 세계관을 반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의 고전적인 교리를 재강조하면서 단결했다. --- p.89 룀의 돌격대(SA, Sturmabteilung, Assault Division 공격조)는 갈색 상의를 착용한 준 군사적 단체로써 히틀러가 권좌에 오르는데 도구가 되었던 거리 전사이자 폭력주의자들이었다. 1933년 돌격대/SA는 하이데거가 참여한 다양한 학생 및 대학 조직을 포함하여 군대 수의 두 배나 되는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자랑했다(SA는 SS, Schutzstaffel, “Defense Echeolons, 즉 친위대와 구별되고, 친위대/SS는 검은 상의를 입은 비밀경찰[게슈타포]로서 히틀러 보디가드, 다양한 군단과 집단 수용소의 감시자 역할을 했다). --- p.133 안락사에 대한 대중적인 수용은 “나는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영화에 의해 다져졌다. 이 영화는 치유할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둔 한 내과의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끝내 달라고 남편에게 호소한다. 그는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그녀에게 독극물을 주입한다. 구성, 주제 성향, 감정조작은 주제에 관한 현대 TV영화를 연상케 한다. “나는 고발한다”라는 안락사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칼 브랜트/Karl Brandt의 제안에 의해 만들어졌다. --- p.168 그 밖에 “알레고리 독서”에서 다룬 루소의 “고백록”에 관한 논쟁에서 드 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경험을 직면하면서(죄의식에 대한 변명으로)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 경험이 항상 허구의 담론과 경험적 사건으로서 동시에 존재하며 두 가지 가능성 중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우유부단한 결정은 가장 궁색한 범죄에 대한 변명에서 가능한데, 하나의 소설처럼 죄의식과 무지의 강요에서 도망치게 하기 때문이다.(34) 경험 그 자체는 단지 사건일 뿐 아니라 다른 소설처럼 구성된 의미로서의 “텍스트”이다. 현실과 의미의 괴리 때문에 “가장 끔찍한 범죄”가 합리화될 수 있는 것이다. 드 만의 경우에는 그의 삶에 대하여 진술하는 “소설적인 담론”과 그의 전시활동의 “경험적 사건” 사이의 괴리가 특별히 컸던 것이다. --- p.214 네오파시즘은 유럽에서 훨씬 더 큰 문제이다. 동유럽과 러시아 공산주의 붕괴는 강렬한 민족주의로 대체되었다. 공산주의 전체주의에 대한 그들의 증오 때문에 대부분의 이들 민족 운동은 진정한 파시즘에 대한 중요한 예방책인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부에 반대한다. --- p.244 |
|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시대에 관한 우려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심화하는 한편, 오늘날 우리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투명하게 함으로 진지하고 책임 있는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도록(엡3:17-18) 한다.
이 책이 다루는 이슈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기독교인의 책임성과 동질성(integrity)에 관한 관심이다. 독자는 아마도 저자의 분석과 해석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 수 있겠으나 이슈와 관련된 성서의 교훈, 이와 관련된 성경의 가르침이 타협 없이 투명해지기를 바란다. 성경의 교리가 타협 없이 분명하게 정의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성경의 교리는 교리의 실천이나 적용과는 구별될 필요가 있다. 정보와 대안적 선택은 신중하게 고려되고 명확하게 이해돼야만 한다. 이념에는 결과가 따른다. 이념들이 격동하는 혼란 속에 예리한 분석가, 사상가들 마저도 휘말려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들을 두렵게 한다. 최근에 지각이 있고 통찰력 있는 여러 저자들의 책과 논문에서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러한 자료들로는, 디네 수자/Dinesh D’Souza의 자유교육/Liberal Education, 찰스 스카이스/Charles Sykes의 프로스캠/Proscam, 개리 윌스/Gary wills의 하나님 아래: 종교와 미국의 정치/Under God: Religion & American Politics, 개리 마모스/Gary Amo의 선언 지키기, 토마스 C. 오덴/Thomas C. Oden의 현대 이후의 신학 목록들/Agenda for Theology: After Modernity - What?, 폴 윌키스/Paul Wilkes의 우리의 영혼을 형성하는 손들/The Hands That Would Shape Our Souls(Atlantic Monthly, December 1990), 마빈 올라스키/Marvin Olasky의 타락한 언론/The Prodigal Press 외에도 다수가 있다. 이 모든 자료들은 하나의 modus vivendi(서로 다투지 않기 위해 맺는 협정-역자 주)를 찾기 위한 분석적 경향이 도전적이고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아예 우리들을 완전히 따돌려버릴 수도 있다. 진 베이트/Dr. Gene Edward Veith Jr.의 다른 저서인, 온 마음을 다한 하나님 사랑/Loving God with All Your Mind (Crossway, 1987), 은 양심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적극적인 개인적 관점을 제공해 준다. 행간 읽기/In Reading Between the lines (Crossway, 1990)에서는 비평적인 문학 읽기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이 책, ‘모던 파시즘: 유대-기독교 세계관 청산’에서는 민족국가나 인종을 고양시키는 반면, 개인과 개인의 권리를 무시하며, 사고 통제와 엄격한 규격화를 도모하고, 도덕적 객관성을 무시하며 깨어 있는 모든 것, 모든 사람들을 휩쓸어 버리는 파시즘을 선별하고 정의함으로써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 저자는 파시즘이 알게 모르게 오늘날 사회를 어떻게 형성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조심스럽게 우리 사고를 형성시키는 다른 이념들의 파시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역사 이야기, 문화비평, 그리고 신학적 분석을 능숙하고 설득력 있게 결합하여 개인의 평온과 안정을 위협하는 수많은 이념적 교차에 의해 밀려나고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와 희망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