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지구를 쓰다가
기후환경 기자의 기쁨과 슬픔 EPUB
최우리
한겨레출판 2023.04.24.
가격
13,440
12,100 13,44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6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프롤로그. 사람들은 왜 환경 이야기를 하면 불편해하는 걸까

1장. 에코한 우리의 피곤한 나날들

1. 우애 있는 신혼부부의 이유 있는 기 싸움
2. 택배 없이 못 사는 도시인의 플라스틱 일기
3. 과도한 친절은 사양합니다
4. 내 입에 맛있으면 다 고기 육수였더라도
5. 자동차와 우리의 거리
6. 당신이 환경 문제를 말해야 하는 이유
7. 미움보다 이해를 선택하는 용기
8. 기후위기 시대,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2장. 동그라미를 그리는 환경 문제

1. 가로 세로로 읽는 한국 환경사
2. 국경이 없는 하늘을 보며
3. 수돗물을 먹을 수 있으려면
4. 새로 태어나는 도시에서 잊히는 것들
5. 전기는 국산이지만 원료는 수입입니다
6. 모든 것은 어디론가 가게 되어 있다

3장. 다른 존재가 말을 걸 때

1. 동생 주리가 남긴 선물
2. 기름 뒤집어쓴 뿔논병아리를 살리고 싶었어
3. 곰 세 마리가 받아 든 운명의 시간표
4. 동물원을 가? 말아?
5. 박제로 남은 우탄이를 아시나요
6. 나의 최애 벨루가를 위하여
7. 무책임한 사랑이 낳은 비극

4장. 우리가 마주칠 녹색의 딜레마

1. 기후변화, 뻥 아니야?
2. 제주도 돌고래는 풍력발전을 좋아할까
3. 새똥이 태양광을 막을 수 있나
4. 탈원전을 둘러싼 위험한 밸런스 게임
5. 기술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나
6. 바보야, 문제는 식량난이야
7. 환경과 경제의 거리
8. 착한 자본주의는 가능할까

에필로그. 에코한 우리, 외롭지 않다

저자 소개 1

한겨레 기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환경과 동물, 에너지와 경제, 국제 뉴스를 주로 쓴다. 책 『지구를 쓰다가』,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공저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을 썼다. 별과 꽃과 바다, 그리고 복잡한 갈등을 풀어 가는 것을 좋아한다. 믿고 보는 과학저널리스트이고 싶다.

최우리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5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9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9쪽 ?
ISBN13
9791160409956

출판사 리뷰

한국 사회에서 환경 덕후로 살아남기
별것 아니지만 위로가 되는 ‘날것 그대로의 에코라이프’


한국 사회에서 환경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겹겹이 쌓인 편견과 조롱으로부터 맞서 싸우는 외롭고 지난한 과정이다. ‘환경’을 일과 일상의 화두로 삼고 오랜 기간 말하고 써온 저자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환경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인간보다 자연을 우선하는 괴짜, 환경이라는 종교를 믿는 근본주의자, 현실 감각 없는 이상주의자”(12쪽)라 규정하고 배척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환경을 말하는 일은 그 자체가 ‘사회의 공고한 체제와 맞서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동시에 저자는 ‘지구를 생각한다면서 고기를 먹고, 플라스틱을 쓰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냐’며 조롱하는 외부의 시선보다도 “나 자체의 모순이 수두룩한 채로 자꾸 세상을 향해 ‘에코하라’고 잔소리만 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자괴감”(67쪽)이 가장 힘겨웠다고 말한다. 고기를 먹지 않겠다며 냉동 새우로 저녁을 차리다가 바다 생명의 남획 문제를 떠올렸을 때, 나름 에코한 생활을 한다고 자부하다가 집 앞에 쌓인 택배 쓰레기를 발견했을 때 느꼈던 자기 모순에 저자는 “나는 계속 에코할 수 있을까”(227쪽)라는 질문을 던진다.

성공담보다는 ‘비틀거리는 실패담’에 가까운 저자의 에코라이프는 일상에서 환경적 삶을 실천하고자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순간들로 채워져 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환경 덕후들이라면 자기 검열과 부담감, 두려움을 내려놓고 쓰인 솔직한 고백들에 격하게 공감할 것이다. 또한 지구의 안녕을 생각하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수많은 동료들에게서 위로와 용기도 얻을 것이다. 환경 운동가를 비난하는 이들과도 소통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훈련법을 개발하고, “미움보다 이해와 사랑을 선택하는 용기”(93쪽)에 대해 말하는 저자를 보다 보면, “사람들의 마음이 모일 때, 정말로 세상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71쪽)라는 막연한 바람을 함께 기도하게 된다.

‘모든 환경 문제는 이어져 있다’는 진실
한국 사회의 환경 문제를 가장 정확히 이해하는 법


정치가이자 생태학자인 배리 카머너(Barry Commoner)가 생태학의 제1법칙으로 제시한 ‘모든 것은 어디론가 가게 되어 있다’는 저자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도 일치한다. 우리가 사용한 쓰레기, 폐기물, 화학물질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어딘가로 흘러가 언젠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모든 환경 문제는 이어져 있다’는 진실을 강조하며, 인권, 노동, 정치, 경제 문제들이 개별 환경 문제들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세밀히 제시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환경 분야에서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그의 수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증명해 준다.

한국의 환경사를 함께 살펴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외국의 사례와 한국의 상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219쪽)기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한국만의 특수성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번에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재생에너지이지만, 좁은 영토에 수많은 인구가 몰려 사는 한국의 상황에서 대규모의 풍력발전 시설을 짓는 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환경 문제의 현실과 그 저변의 흐름을 국내에서 가장 깊고 넓게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로서 최우리 작가가 제시하는 사례들은 “환경 담론은 입체적으로 구성되고 있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 시민의 기본적 교양”(67쪽)이 되어가는 시대에, 넓고 깊게 사고하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우리가 마주칠 무수한 녹색의 딜레마들,
복잡해지는 환경 문제 속에서 공존을 탐구하는 힘


환경 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녹색과 녹색이 갈등하는 복잡한 딜레마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부풀어 오르는 풍선에 비유한다. 부풀어 오르는 풍선을 막으려고 한쪽을 잡으면 다른 한쪽이 더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한쪽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다른 쪽의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일이 제주도 돌고래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태양광발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전기 주변에 철조망을 치는 일이 새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식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환경 문제 갈등의 전선이 일차원적이었다면, 지금부터 펼쳐질 갈등은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울 것”(220쪽)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마주칠 무수한 딜레마 상황 속에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사회적인 합의를 해나가는 소통 능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시민들의 주체적 판단을 돕는 좋은 안내자”(229쪽)로서 “누구나 자신만의 결론에 닻을 내려 책임질 수 있도록”(109쪽) 힘을 보태려는 저자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탈원전’, ‘채식’, ‘전기차’, ‘재개발’ 등 다양한 화두 속에서 자신만의 의견을 단단히 세워갈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5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