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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셔넬라
2 꼬마 병사 먼로 이야기 3 해롤드 스워그 4 조지의 달 5 외로운 기계 6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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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의 추천사
편집자는 내게 이 책이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충분히 다 읽을 정도의 분량이라고 하였다. 과연 그랬다. 이 책은 그렇게 한 장 한 장 쉽고 재미있게 넘어간다. 하지만 그렇게 넘긴 책장처럼 마음까지 쉽게 넘어가지는 않는다. 조금씩 빨려 들어가다가 종내 마음이 짠해진다. 오랫동안 가슴 깊이 치는 것도 있다. 비행기 안에서 책 읽기는 끝났지만, 그 여운은 땅에 내려서도 끝나지 않았다. 꼬마 병사 먼로는 며칠이 지난 지금도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아마도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아, 난 왜 이제야 이 만화를 만났을까? 더 일찍 만났다면 나도 훨씬 더 깊고 재미난 만화를 그렸을 텐데! (박재동_만화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