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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고 싶은 날
신현림 에세이
신현림 저
책읽는오두막 2014.01.28.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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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나도 쓰레기였던 적이 있어
창
바람 부는 날
나도 쓰레기였던 적이 있어
커피여자의 고민
1만 년 지나도 절실한 이야기
어른 아이
러브 공간으로 바꾸기

part 2 흰 눈으로 끓인 커피
홀로 남은 흰 고양이
흰 눈으로 끓인 커피
디테일한 사랑
가슴은 늘 디테일한 사랑을 원해
포켓녀가 되어줄게. 외투가 되어줘
사랑도 연습이라서
섹스에 대한 생각
생각만 하는 사랑
이별 후 몇 달은
유통기한을 넘어서는 사랑
고마워, 미안해, 용서해줘, 사랑해

part 3 외로움의 은총
재능을 찾는 여행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고독은 배우는 시간이다
나를 바꾸려는 열정에 사로잡히다
두려워 마, 조급해하지 마
행복과 불행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의 조건
가난이란 두 가지. 파란 사과, 빨간 사과
비밀

part 4 라디오를 듣는 시간
축축하고 조금은 우울한 날
팝송 키드
댄스 파티
헤매던 어느 4월
듀크 엘링턴, 재즈, 카뮈
길 위에서 인생이 바뀐 체 게바라

나를 왕팬으로 만든 전지현과 왕팬으로 만든 드라마
여전사 마돈나, 레이디 가가에 끌리다
빼빼로데이는 농민의 날
만화에 빠져버렸어

part 5 관계의 레시피
묶여 있어야 자유로워
가장 가까웠던 사이, 가장 먼 사이가 되나
오랜만의 만남, 앞과 뒤
왜 관계가 쉽게 흐물흐물해지고 끊어질까요
친절한 페북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친구가 가장 귀한 친구
인생은 깊이가 중요해. 쓴맛도 보아야 생은 깊어지지
네가 좋아지고 있어

part 6 여행과 믿음으로 모든 게 좋아졌어
딥키스를 하는 거 같아요
메모하는 습관
불량여인의 품질 좋은 소망
타지마할을 지게에 지고 갈게
절묘해. 싸우지 않고 어울리는 문화라니
내일로 미루면 늦다
뜨개질하는 독일인
엄마, 라는 눈부신 울림
아버지는 순면 타월처럼
쓰레기는 안녕하십니까
매혹적인 박물관 태교
섬처럼 운다
깊은 애정과 영성
걱정 마, 힘들면 기도하면 돼

part 7 시와 예술과 사랑에 빠지다
순간 사로잡혀, 한없이 갈 거야
저녁이면 한국 풍경과 사랑에 빠지다
이미지 거울 속의 나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
자기 성장의 길 위에서 통섭의 희열감으로
나는 왜 시인이 되었나
등단 무렵 이야기

나 자신을 알다
사과밭 사진관으로 오세요
시와 이미지가 낸 통섭의 길 위에서
연인이 생기면
100살까지 살아볼까
행복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申鉉林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애인이 있는 시간』, 『엄마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시 모음집 20만 독자 사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안아 준다』, 『아일랜드 축복 기도』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시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고, 사진작가로서 세 번째 사진전 ‘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사과던지기 사진작업 ‘사과여행’ 시리즈를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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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4g | 135*210*20mm
ISBN13
9788998949068

출판사 리뷰

사랑하고 함께하기 위해
나와 너를 발견하는 시간

그동안 신현림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사랑’으로 꼽으며 강조해왔다. 『다시 사랑하고 싶은 날』에서도 이별·관계·신앙·여행 등 여러 주제의 글과 사진을 보여주며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에세이에서 다루는 사랑은 범위를 한정할 수 없는 폭넓은 사랑이지만, 관계에서 생기는 마음의 틈새에 관한 이야기이자 앞으로 다가올 사랑을 기다리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바쁜 생활에 쫓겨 사랑에서까지 조급해하며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신현림이 건네는 사랑의 통찰은 무엇보다 특별하다.
누구에게나 삶에, 사람에 지쳐 쓰러지고 싶은 순간이 있다는 것. 신현림은 그 순간 생긴 영혼의 상처를 인생의 선배로서, 시인으로서 잘 이해해준다. 그렇기에 자신도 아픈 시절이 있었음을 기꺼이 털어놓는다. 이 책을 열면 가장 먼저 만나는 첫 번째 파트의 제목이 “나도 쓰레기였던 적이 있어”인 이유이다. 그 안에서 작가는 한 줌의 여유도 갖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달래며 ‘네가 이상한 것이 아니야’라는 공감과 위로를 잔잔하게 전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텅 비어버린 듯한 삶을 어떻게 인내할 것인지, 어떻게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가까이서 고민해준다. 인생에 사랑의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저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메시지는 ‘함께하라’라는 것이다. 여행과 신앙, 예술로 시원한 숨을 들이쉬고 친구와 가족과 연인을 마음껏 사랑하며 함께하라는 말. 그러면서도 홀로 겪어야 할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 또한 마냥 괴롭고 떨쳐야 할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축복이 있다고 강조한다. 고독의 시간은 다음에 올 것을 기다리며 자신을 성숙시키는 기회의 시간이므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진정한 고독의 자세와 무한한 사랑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신현림의 통찰력은 일상을 새롭게 느끼게 할 만큼 큰 배움을 선물한다. 이 책의 장을 하나하나 넘기다 보면, 결코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생생한 글귀들이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행하고 믿으며, 예술을 누리고 다시 사랑하라!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꿔놓을 페이지들

사진과 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이 에세이는 총 일곱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인 ‘나도 쓰레기였던 적이 있어’에서는 잉여의 삶을 살아야 했던 젊은 날에 대한 회상과 고뇌가 눅진하게 녹아 있다. 특히 지금의 2, 30대 젊은이들이 경험하고 있을 막막함과 실패에 대한 아픔이 자신의 일기를 들여다보듯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두 번째 파트인 ‘흰 눈으로 끓인 커피’에는 사랑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사랑 고민과 이별 후의 아픔, 인연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배어 있어, 자신이 가진 사랑이 어떤 모양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세 번째 파트 ‘외로움의 은총’에서는 고독과 외로움의 시간을 어떻게 돌파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다루었다. 결국 사람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에, 고독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임을 넌지시 알리고 있기도 하다. 네 번째 파트 ‘라디오를 듣는 시간’에서는 잠깐의 여유를 함께하며 위로받는 매체에 대한 일상의 통찰이 있고, 이어진 다섯 번째 파트 ‘관계의 레시피’에는 연인 사이뿐만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담겨 있다. 친구와 가족, 더 나아가 SNS의 관계까지도 포괄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후반부인 여섯 번째 파트 ‘여행과 믿음으로 모든 게 좋아졌어’와 일곱 번째 파트 ‘시와 예술과 사랑에 빠지다’에서는 만남을 기다리며 평범한 일상을 축복으로 만드는 저자만의 경험과 통찰이 다정하면서도 친근한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지치고 아프고 외로운 자기를 채우기 위해 여행하고 믿으며, 예술을 누리고 다시 사랑을 하는 과정과 많은 이야기들이 이 두 파트에서 이어진다.
이 일곱 개의 파트를 통해 감성과 이성을 넘나들며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눈길이 당신에게 전해질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별 볼 일 없게 느껴졌던 하루하루와 자기 자신도 특별하고 소중한 것으로 차근차근 바뀌어갈 것이다.
리뷰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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