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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시학 Ⅰ
부산시문학시인 작가론 5 1 삶의 片鱗찾기 8 강남주론 無爲를 담은 포트폴리오 9 이몽희론 내면과 외연의 그림 28 강정화론 외로움의 방어기제 回感 37 탁영완론 욕망 여유 일탈의 시학 61 조영희론 죽음너머의 삶 71 조민자론 내 마음의 엔솔로지 79 백영희론 삶과 죽음의 두 얼굴 상사화 90 한경동론 진솔한 고백 소탈한 삶의 공유 102 배기환론 아침 바다를 읽다 106 2 치유의 엔솔로지 116 송인필론 꽃을 향한 연가 117 장동범론 즉물시 단상 125 김지숙론 치유의 장으로 가는 통로 詩 133 이혜화론 슬픔의 재발견 트라우마 145 최지인론 외유내강한 삶을 살다 166 고훈실론 물고기가 물어온 바다 175 오영숙론 공감과 교감의 사이 182 정성환론 비우고 보내고 껴안기 190 최순해론 일상이라는 이름 아래서 197 권오주론 갈등과 화해의 변주 206 글 혜월당 · 표지그림 김미숙 · 사진 이성순 |
혜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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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론으로 등단(시문학 2000)한 지 20여년 만에 내는 첫 평론집이다 그간 부산 시문학 시인들이 다른 지면에서 발표한 시와 개인 시집을 접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써 온 평론의 글을 한자리 모았다. 바쁜 삶 덕분에 오랜 세월 책으로 묶기를 미뤄 온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평론집으로 정리하여 묶을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망중한과 부산에서 멀리 떨어져 정동진에서 머물면서 받은 특혜가 아닐까 생각된다 첫 평론집을 나의 문학적 모태이자 시적 동반자인 부산 시문학시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삼았으며 올해로 30집이 되는 부산시문학시인들의 사화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대부분의 논의는 시 자체의 내용 분석에 중심을 두고 살폈으며 시를 읽고 또 쓰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아가 이 책에서는 여러 지면을 두고 발표한 내용을 나름의 기준을 두고 다양한 이론을 적용하였으며 시의 자율성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어려운 고비마다 슬기롭게 넘기고 싶어서 아호를 혜월당 慧越堂으로 삼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그리고 내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매순간이 늘 순한 봄날이기를 바란다. 표지 그림과 사진을 아낌없이 내어 준 김미숙 작가님과 이성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