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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는 오해를 받고 있다.향유자가 얼마인지와는 별개로 불완전한 것이라 낙인찍힌 채 말이다. 서브컬처가 가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는 상관없이 그 내용이 주류 문화에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생긴 오해였다. 오타쿠 문화만이 서브컬처의 전부라고 받아들인 우리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삐뚤어진 혹은 편향적인 시각으로 서브컬처를 터부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서브컬처는 꿋꿋하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밟아도 일어서는 잡초 같은 힘은 삶을 삶답게 영위하려는 개인의 의지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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