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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기적 삶의 권유
타인이라는 감옥으로부터의 탈출 EPUB
토네이도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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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머리말_타인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라

1부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1 인생은 매 순간 끊임없이 변화한다
2 나는 만물의 척도다
3 나는 자유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4 불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5 단 하루를 살아도 자기기만에 빠지지 마라
6 내 인생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
7 최고의 사람들은 자기 삶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2부 나는 나이고, 당신은 당신이다

8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받는다는 것
9 결혼, 상대의 자유를 존중하라
10 나는 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가
11 창조적 삶의 원천은 고독이다
12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마라
13 내 몸의 재발견
14 나는 사디스트인가, 마조히스트인가

3부 산다는 것과 초월한다는 것

15 삶은 우연과 부조리의 연속이다
16 존재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는 나를 규정한다
17 결핍은 언제 생겨나는가
18 시간의 역설을 고찰하라
19 신에 관한 두 가지 생각
20 진정한 삶과 진정한 죽음은 하나다

저자 소개 2

게리 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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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Cox

삶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영미권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국 버밍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칼럼과 저술로 대중의 지지와 명성을 얻었다. 위트와 성찰을 동시에 갖춘 그의 글들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람들의 일과 삶에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타인(他人)
삶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영미권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국 버밍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칼럼과 저술로 대중의 지지와 명성을 얻었다. 위트와 성찰을 동시에 갖춘 그의 글들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람들의 일과 삶에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타인(他人)’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 자유로운 선택을 해야 하며, 그 자유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불안, 두려움, 공포에 휩싸이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자기기만’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이데거, 사르트르, 니체 등과 같은 최고의 철학자에서부터 영화감독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 그는 인간의 본질적 자유와 가치를 추구했던 인물들의 사유와 삶을 거침없이 횡단하며 우리에게 울림 깊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한다.
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걷는 사람과 걷기에 관한 글을 즐겨 읽으며 삶 속에서도 걷기를 즐기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하염없이 걸어가는 여성에게 매혹되어 이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우리의 이방인들》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불안의 변이》 《길고 긴 나무의 삶》 《천천히, 스미는》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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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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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7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1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83쪽 ?
ISBN13
9791186485279

책 속으로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독자에게 “겁내지 말라”고 말한다. 삶의 온갖 고난 앞에서 겁먹지 말라는 말에 실존주의자들은 기꺼이 동의한다. 애덤스처럼 실존주의자들도 오직 자신의 삶을 사는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능동적이며 결단력 있는 선택과 행동으로 현실에 맞설 것을 주문한다. 그들은 무엇보다 이렇게 경고한다.
“절망하지 마라!”
생의 모든 순간 절망 대신 희망과 긍정을 선택해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더 이상 완전한 행복을 얻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도전에 부딪히는 순간마다 우리는 용기 있게 맞서 현실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p.6

# 자, 이제 우리는 이 장의 서두에서 했던 말로 다시 돌아왔다. 인간의 자유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사르트르가 《존재와 무》에서 멋지게 표현한 것처럼 “자유는 선택할 자유이지,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아니다. 선택하지 않는 것은 사실 선택하지 않기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자유롭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은 자유롭도록 선고받은 것이다. ---p.40

# 허공을 내려다보는 사람이 무서워하는 것은 물리적 난간 너머로 입을 쫙 벌리고 있는 허공이 아니다. 자신이 그 난간 위에 올라가 뛰어내려 죽겠다고 선택할 사태를 막아줄 심리적인 난간이 궁극적으로 없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발아래 펼쳐진 허공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 허공은 우리 안에 도사린 무서운 가능성을 직면할 기회를 줄 뿐이다. 허공은 두려움의 원인이 아니다. 두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추락의 가능성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현기증을 느낀다. 우리 아래 펼쳐진 허공이 우리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상 우리에게 손짓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자유다. 우리 자신이 언제든지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바로 그 사실이다! ---p.54

# 실존주의자들에 따르면 낭만적 사랑은 좌절할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자유로운 타인의 자유를 나 자신이 소유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타인이 나를 사랑하기로 선택한 순간 그는 나를 주체로, 그 자신을 나의 주체성 앞에 선 대상으로 경험한다. 즉 그는 나에게 초월당한 초월성이 되어버린다. 나는 상대의 초월성을 초월하는 동시에 초월성으로 존재하는 상대의 초월성을 소유하길 원한다. 하지만 이건 불가능한 욕망이다. ---p.109

# 사르트르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존재가 우연적이며 잉여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물론 그를 애지중지했던 가족에게 그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세상에 있어야만 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조숙했던 그는 자신을 기차에 무임승차한 존재로 생각했다. 부조리한 자신의 존재를 해명할 아무 수단도 없이 기차에 무임승차한 승객은 표를 보여 달라는 기차 승무원 앞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때 승무원은 바로 그 자신이기도 하다.
“기차에 몰래 탄 나는 좌석에서 잠들었다. 승무원이 나를 흔들어 깨웠다. ‘기차표 주세요!’ 나는 없다고 이실직고할 수밖에 없었다”(《말Words》). ---pp.148~149

# 놀랍게도 자신의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렇다면 죽음을 고민하는 우리 철학자들과 실존주의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저 우울한 영혼이란 말인가? 죽어가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분명 행운아다. 사유하는 평범한 사람이 겪는 고통을 면제받았으니 말이다. 어쩌면 그들이야말로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유한한 운명에 대해 1초도 생각할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법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니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 인생의 주어는 나다!”
인생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장 지혜롭고 유쾌한 철학 안내서

더글러스 애덤스(Douglas Adams)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열혈 팬인 이 책의 저자 게리 콕스는 애덤스의 목소리를 빌려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사람들은 왜 태어날까? 왜 죽을까? 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주 오랜 기간 전자시계를 차고 지낼까?”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 누구도 인생의 본질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제시할 수는 없다. 다만,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인지에 대한 치열한 논의는 있다. 따라서 행복과 자유를 얻고 싶다면,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 이 치열한 논의에 기꺼이 동참해야 한다. 이 ‘동참’을 끌어내는 것이 곧 게리 콕스가 이 책을 출간한 궁극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지독하게, 열렬하게, 집요하게 파고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실존주의자들’이다. 그들의 모든 목소리를 한 줄의 문장으로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오직 자신을 위해 살아라.”
실존주의자들은 이기적 삶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그래서 자기 삶에 뭔가 결핍되어 있다고 느끼는 독자들은 반드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 결핍은 대부분 ‘내 인생에는 내가 없어!’와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존주의자들은 삶에 의미가 있다면, 한 개인이 자기 삶에 부여하기로 선택한 의미가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매우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매달렸을 뿐 아니라 도시적인 환경에서 살고 누구보다 깊이 고뇌했다.
그들은 인간이 불안, 두려움, 공포, 우울에 빠지는 것은 대부분 ‘타인’과의 비교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매 순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기꺼이 지며, 이를 통해 무한한 자유를 획득해나갈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은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삶에 실패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매 순간 자신의 선택도, 책임도, 자유도 모두 타인에게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언제나 타인에게 자기 삶을 휘둘리는 사람은, 어떤 선택도 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존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이 목소리를 높인다.
“지금 바로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라.”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묘하게도 끌린다는 느낌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분명 이 책을 인생이라는 여행의 가장 지혜로운 안내서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독자에게 “겁내지 말라”고 말한다. 삶의 온갖 고난 앞에서 겁먹지 말라는 말에 실존주의자들은 기꺼이 동의한다. 애덤스처럼 실존주의자들도 오직 자신의 삶을 사는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능동적이며 결단력 있는 선택과 행동으로 현실에 맞설 것을 주문한다. 그들은 무엇보다 이렇게 경고한다.
“절망하지 마라!”
생의 모든 순간 절망 대신 희망과 긍정을 선택해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더 이상 완전한 행복을 얻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도전에 부딪히는 순간마다 우리는 용기 있게 맞서 현실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이데거, 니체, 사르트르 등의 인류 최고의 철학자에서부터 문학가 셰익스피어, 버지니아 울프, 영화감독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실존주의자들이 당신의 그와 같은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응원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생의 모든 것을 바쳐 완전한 자유를 갈망하고 추구했던 뜨거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책에서 존재와 시간, 삶과 죽음, 우주와 무(無), 사랑과 이별, 욕망에 이르기까지 매혹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가장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최고의 히치하이커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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