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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 지치지 않는 삶을 위한 철학 수업프롤로그 | 열심히 살아도 계속 불안한 이유1장 자아 찾기라는 독내 안에 답은 없다 | 자아 찾기를 거부하라 | 자아 실현이냐, 가치 있는 삶이냐ㆍ의지력을 기르는 아우렐리우스의 지혜2장 완벽한 인생이라는 판타지긍정 심리학의 함정 | 강요된 긍정 | 실패는 당신 탓이 아니다 | 투덜거릴 자유 | 그냥 살아내기ㆍ무너지지 않기 위한 세네카의 지혜3장 긍정 중독자들‘예’만 하는 노예가 될 것인가 | 오버부킹 권장하는 사회 | 불안의 해독제 | 의심의 미덕ㆍ마음의 평화를 얻는 에픽테토스의 지혜4장 감정의 노예부끄러움의 중요성 |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 | 정중한 가면이 필요하다 | 감정을 제대로 바라보기 | 내 안의 평화를 찾는 법ㆍ평정심을 기르는 카토의 지혜5장 홀로서기의 재발견코칭 만능주의 | 주정뱅이의 딜레마 | 우정, 돈으로 살 수 없는 것ㆍ충만한 관계를 위한 미케로의 지혜6장 서사의 힘자기계발서의 모순 | 소설 속 서사의 효과 | 진실한 삶을 발견하려면 | 환상 없이 환상적인 문학ㆍ삶의 관점을 찾기 위한 소포클레스의 지혜7장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인가지난 날을 돌아보기 | 정체성의 뿌리, 과거 |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ㆍ단단한 토대를 만들기 위한 세네카의 지혜에필로그 |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불안에서 해방되는 법부록 | 불안을 이기는 스토아 철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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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d Brink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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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서점 106주 베스트셀러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전면 개정판!“이 세상은 여러분의 굴이에요. 거기서 진주를 찾는 건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노력만으로 억만장자가 된 크리스 가드너는 자서전 『행복을 찾아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녀까지 홀로 키우며 끝내 행복을 쟁취해낸 감동적인 일화는 윌 스미스 부자가 출연한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되며 크게 흥행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은 든다. 사실 진주가 들어 있는 굴은 매우 드물지 않은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서 굴을 계속 캐도, 진주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불안 해방』은 로젱크예르상 수상자이자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에 철학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스벤 브링크만의 대표작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에서 그는 앞선 굴과 진주의 비유처럼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성공과 행복에 대한 지침(‘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행복은 우리 내면의 진정한 자신을 찾는 데 달렸다’)에 대해 날카로운 의문을 던진다. 그런 지침이 오히려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빼앗고 불안을 안긴다는 것이다. 심리학자임에도 독특하게 철학을 처방전으로 제시하는 그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만성 불안의 원인을 심리학·사회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진단하고, 독특하게도 그 처방전으로 철학을 우리에게 건넨다. 행복을 찾아 계속 쳇바퀴 굴리는 삶에 지쳤다면, 열심히 살면서도 계속 불안에 시달린다면, 지금 당신에게는 철학이 필요하다.실체 없는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7가지 철학 수업『불안 해방』은 특이하게도 자기계발서의 일반적 양식인 ‘7단계 지침서’를 흉내 내서 쓰였다. 그러나 대안으로는 자기계발서와 정반대 메시지인 ‘뿌리내리는 삶’을 제시한다. 요컨대, 변화를 계속 좇으며 성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가속화 문화 속에선 의외로 더 빨리 뛰는 게 큰 의미가 없다. 우리가 뛰는 목적은 결승점에 빨리 도달하기 위한 것인데, 이런 문화 속에선 결승점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다. 결국 끝없는 달리기 경주를 죽을 때까지 하는 셈이다. 오늘날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변화를 좇고 성장을 추구해도, 계속해서 불안과 우울증, 번아웃에 시달리는 근본적인 원인이 여기에 있다.대신, 이 책은 그 해결책으로 스토아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에 기반을 둔 지혜를 배우라고 말한다. 모두가 자아 찾기와 내면 탐색을 강조할 때, 철학자들은 지나치게 “자아 중독을 끊어내라”고 말한다. 다들 SNS와 일상에서 완벽한 삶을 꿈꿀 때, 우리 “인생의 무정적인 면을 인정하라”고 조언한다. “때로는 과감히 ‘아니요’라고 말하라”, “감정을 다스려라”, “홀로서기를 하라”, “소설을 읽어라”, “의미 있는 일을 반복하라” 등 7가지 지침은 ‘성장’과 ‘성공’, ‘행복’의 외피를 두른 채 끝없는 불안만 안기는 가속화 문화라는 흐름으로부터 우리 존엄성을 지키고, 개인이 자신의 좁은 자아에만 고립되지 않고 ‘관계적(사회적) 존재’로서 진정한 자신을 찾고 행복에 도달하는 법을 알려준다.아우렐리우스, 에필테토스, 세네카에게 배우는지치지 않는 삶을 위한 인생 지침흔히 인생을 ‘항해’에 비유하곤 한다. 바다는 잔잔해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흐려지고 폭풍우가 들이닥치기도 하는데,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자기계발서나 일부 심리학에선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성장할 것을 주문하지만, 그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건 날씨가 나쁘다고 배의 키를 남에게 쥐어주는 일과 같다. 그렇게 해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도 전에, 멀미만 하다가 지치고 말 것이다.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과감히 배의 키를 쥘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이라는 항해에서는 오로지 키를 쥔 사람만이 지치지 않고 삶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7가지 인생 지침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아우렐리우스, 세네카, 에픽테토스, 카토, 키케로 등 철학자들의 노하우는 독자들이 스스로 삶의 중심을 찾도록 돕는다. 또한 부록으로 스토아 철학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 〈불안을 이기는 스토아 철학〉 역시 우리가 굳건히 서는 데 도움을 준다. 긴 인생을 지치지 않고 휩쓸리지 않고 흥미롭게 항해하길 원한다면, 철학자들이 건네는 7가지 훌륭한 삶의 지혜, 인생의 지침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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