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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소년, 잘 지내
재주소년 박경환 산문집 EPUB
박경환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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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3 Prologue 1
5 Prologue 2 ─ 쓰지 못했던 이유

1부 · 얼마나 진한 숲 향기를 마시고 살았는지

19 회색 도시를 떠나 ─ 섬
21 비밀소년
23 아무도 없는 바다 ─ 섬 zero
29 두근거리는 맘으로 첫발을 내딛던 ─ 캠퍼스 산책 zero
31 그 푸른 봄날에 ─ 명륜동
33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 Take 1
35 바다 위로
40 캠퍼스 산책
44 마음의 지도
46 오랜 노트를 펼쳐 ─ Missing Note
48 마리 이야기
52 작은 차에 셋이 타고 ─ 다시 소년

2부 · 우리의 록은 당신의 포크보다 잔잔하다

56 조깅
62 귤
65 83
68 우리 이야기
72 간만의 외출
75 사라진 계절
79 봄의 사진 ─ 사라진 계절 zero
85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90 봄비가 내리는 제주시청 어느 모퉁이의 자취방에서
94 로드무비

3부 · 네 몸집처럼 작아져버린 나를

101 언덕
107 유년에게
109 기호 3번
111 유년에게 zero
113 새로운 세계
122 까치발을 든 하얀 운동화와 음료수
125 토끼가 그려진 티셔츠와 수박화채
129 붉게 해가 지는 곳을 보며 ─ 유년에게 edit
131 한 친구는 만화가가 된다고 ─ 농구공
134 미운 열두 살
138 스물을 넘고

4부 · 모든 겨울밤은 슬프다고 했던가

143 무대 위에서
145 슬픔은 시처럼
147 떠나지 마 zero
151 합정동
153 Alice
156 귤 returns
158 남쪽섬으로부터
159 봄이 오는 동안
165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며
166 옛 연인의 이름
167 떠나지 마
169 첫 여행
175 그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은 나
177 기억조립가의 믹싱
178 떠나지 마 edit
179 잃어버리기

5부 · 다시 겨울

183 A Cup of Tea
189 2시 20분
191 Lonely boy
194 Farewell
196 Inside
198 작은집
109 생일을 축하해

6부 · 직업으로서의 라디오 패널

204 어느 여름밤의 일기
209 제2자유로
211 EBS가 주는 모교의 느낌 ─ Inside returns
213 모든 순간이 노래였음을
216 유해인 ─ 2022년 9월 2일의 일기
219 그해 겨울 ─ 계속 유해인
222 이사라 ─ 2022년 9월 2일 덧붙여진 일기
225 첫째 준희
228 LP에 담겨 있는 흙냄새
232 여의도 카페
234 나 혼자 간다
238 꽃이 피고 지는 동안
241 혜은이
244 유하(YUHA)
247 기차

부록 · 소년, 잘 지내?

250 음악극 인셉션 & 1막-6막

286 Epilogue ─ 해변의 아침

저자 소개 1

Park Kyunghwan

비 오는 날이면 달라지는 아스팔트 냄새만으로 어린 날의 하굣길에 서 있곤 한다. 어려서 차범근 축구교실(구로구) 왼쪽 공격수로 활약할 때까지만 해도 국가대표가 될 줄 알았다. 학창 시절, 공부를 어느 정도 해보다가 ‘잘하네, 나중에 해도 되겠는데?’라고 생각해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마카롱보다 호박전을 좋아한다. 일상 속 후줄근한 순간에서 이야기가 탄생한다고 믿는다. 제주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1학년 재학중, 제1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Rainy morning>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2003년 친구 유상봉과 함께 듀오 ‘재주소년’으로 데뷔 후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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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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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6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9만자, 약 2.6만 단어, A4 약 56쪽 ?
ISBN13
9791158161705

출판사 리뷰

그들이 우리 안에 남긴 무늬를 지닌 채
젊음 너머로 걸어가자


“젊음은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젊음일까?” 정세랑 소설가의 추천사에서 처음 던지는 질문이다. 『소년, 잘 지내』에서 말하는 ‘소년’은 초등학생의 소년일 때도 있고, 대학교를 다니는 성인일 때도 있다. 이 넓은 범주의 시절을 소년이라 부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어떤 선택이든 크게 주저하지 않던 때”라고 말한다. 훌쩍 여행 떠나는 것, 낯선 섬마을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 노래에 흠뻑 젖는 것을 기꺼이 해낼 수 있는 시절 동안 우리는 모두 ‘소년’이었다.

『소년, 잘 지내』는 ‘잘 지내?’가 아닌 ‘잘 지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노래가 되어주었던 그 소년을 널리 보내주는 책이기도 하다. 젊은 날의 기억은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는 한편, “그때 그 시선으로 세상을 담는 순수한 작업이 두 번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빛을 잃어가는 과정을 다 지켜보고 나서야 세상으로 보낸다”고 말하며 지나간 유년의 안녕을 빌며 인사를 남긴다. “헤어지고 멀어진 사람들이 우리 안에 남긴 무늬를 그대로 지닌 채” 지극히 평범하고 초라한 순간의 기록이 남긴 노래들을 흥얼거리면서.

2000년대의 향수가 진하게 남아 있는
‘재주소년’의 20년을 그린 음악극


다양한 장르가 다채롭게 연주되고 인디밴드가 전성기를 맞이하던 2000년대 초, 재주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홍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도 불리던 저자는 어느새 20년차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그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계속 이어진 가사 작업 덕분에 저자의 기억과 감정은 노래와 긴밀히 연결되어왔다. 그 결과 『소년, 잘 지내』의 곳곳에는 재주소년의 노랫말이 가득 담겨 있다. 재주소년의 노래를 즐겨 들었던 독자라면 매 페이지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들릴 것이다.

『소년, 잘 지내』의 후반부에는 책 제목과 유사한 제목의 부록「소년, 잘 지내?」를 만날 수 있다. 원래 이 책의 핵심이었다는 부록은 희곡 형식으로, 실제 재주소년이 2010년과 2014년에 선보였던 공연의 대본을 보완한 것이다. 라이브와 연극이 한데 모여 있는 ‘음악극’은 그 당시 신선한 반응을 이끌었고, 극 내용 역시 『소년, 잘 지내』처럼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재주소년의 ‘음악놀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재주소년이 걸어온 시절과 2000년대의 향수가 가득 담긴 챕터를 읽다보면, 극본 속 라이브 셋업대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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