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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군사전략 관점에서 본 손자의 군사사상 개정판
손무박창희 해설
플래닛미디어 2023.09.15.
베스트
국방/군사 11위 국방/군사 top20 4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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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손자병법』의 구성
『손자병법』흐름도

제1편 시계(始計)
제2편 작전(作戰)
제3편 모공(謨攻)
제4편 군형(軍形)
제5편 병세(兵勢)
제6편 허실(虛實)
제7편 군쟁(軍爭)
제8편 구변(九變)
제9편 행군(行軍)
제10편 지형(地形)
제11편 구지(九地)
제12편 화공(火攻)
제13편 용간(用間)

손무의 생애
찾아보기

저자 소개2

손무

 

Sonbu,そん ぶ,孫 武, 孫子,손자, 장경

본명 손무孫武. 자는 장경長卿. 산둥성山東省 러안樂安 출생. 제齊나라 사람. BC 6세기경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를 섬겨 절제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고, 초楚·제齊·진晋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오왕 합려를 중원의 패자覇者로 만들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으뜸으로 생각한 병법가. 중국 고대의 가장 위대한 군사이론저서 <손자병법>을 쓴 이가 바로 손무이다. 그는 출생과 죽음이 불분명하나 그의 업적만은 뚜렷하게 중국 역사에 남아있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로 그는 제나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나 계속된 전쟁으로 떠돌아다녀야했다. 그러다가 그는 오
본명 손무孫武. 자는 장경長卿. 산둥성山東省 러안樂安 출생. 제齊나라 사람. BC 6세기경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를 섬겨 절제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고, 초楚·제齊·진晋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오왕 합려를 중원의 패자覇者로 만들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으뜸으로 생각한 병법가. 중국 고대의 가장 위대한 군사이론저서 <손자병법>을 쓴 이가 바로 손무이다. 그는 출생과 죽음이 불분명하나 그의 업적만은 뚜렷하게 중국 역사에 남아있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로 그는 제나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나 계속된 전쟁으로 떠돌아다녀야했다. 그러다가 그는 오나라 군대에 합류하여 군사경험을 쌓게 되는데, 부상을 당해 잠시 회복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정치들은 그로 하여금 전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게 되었다. 그는 전쟁에 숨겨져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책으로 저술하여 오나라 왕에게 선물했는데, 이를 계기로 오나라 왕은 그를 장군의 재목으로 등용하게 된다. 오나라군대는 손무의 지휘하에 3만의 병력으로 초국의 20만 대군을 대파하였고 그 이후에도 제후국들과의 전쟁에서 계속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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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박창희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해군대학원(Naval Postgraduate School)에서 국가안보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에서 군사문제연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군사와 군사전략에 관심이 있다. 〈저서〉 『한국의 군사사상』 플래닛미디어, 2020 『손자병법』 플래닛미디어, 2017 『군사사상론』 플래닛미디어, 공저, 2013 『한반도 분쟁과 중국의 개입』 선인문화사, 공저, 2012 『현대 중국 전략의 기원』 플래닛미디어, 2011 『전환기 한국의 국가안보전략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해군대학원(Naval Postgraduate School)에서 국가안보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에서 군사문제연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군사와 군사전략에 관심이 있다.

〈저서〉
『한국의 군사사상』 플래닛미디어, 2020
『손자병법』 플래닛미디어, 2017
『군사사상론』 플래닛미디어, 공저, 2013
『한반도 분쟁과 중국의 개입』 선인문화사, 공저, 2012
『현대 중국 전략의 기원』 플래닛미디어, 2011
『전환기 한국의 국가안보전략』 사회평론, 공저, 2011
『미일중러의 군사전략』 한울 아카데미, 공저, 2008
『클라우제비츠, 손자 & 조미니』 평단문화사, 번역서, 2000

〈논문〉
“북한 핵위협에 대응한 한국의 군사전략” 『국가전략』, 2017
“트럼프 행정부의 동아시아정책과 미중관계 전망” 『한일군사문화연구』, 2017
“군사사상 연구를 위한 방법론 구상” 『국방정책연구』, 2016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지역 및 한국의 안보” 『신아세아』, 2015
“한국의 군사사상 발전방향” 『전략연구』, 2014
“중국의 군사력 증강 평가와 우리의 대응방향” 『전략연구』, 2013
“강대국 및 약소국 해양전략사상과 한국의 해군전략” 『국가전략』, 2012
“중국국방백서를 통해 본 중국의 국방정책” 『국방정책연구』, 2011
“현대중국의 전략문화와 전쟁수행방식” 『군사』, 2010
“북한급변사태와 중국의 군사개입 전망” 『국가전략』, 2010
“비대칭전략에 관한 이론적 고찰” 『국방정책연구』, 2008
“South Korea’s Strategy for North Korean Contingency”, New Asia, 2011.
“Enhanced Sino-Russian Relations and Its Implications”, The Korean Journal of Security Affairs, 2008.
“Why China Attacks”, The Korean Journal of Defense Analysi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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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53*225*35mm
ISBN13
9791187822783

출판사 리뷰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쟁과 용병, 인간의 본성, 자연의 이치를 꿰뚫는
손자의 심오한 혜안과 통찰력을 음미해볼 수 있는 책


저자는 국방대학교에서 『손자병법』을 강의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손자병법』에 대한 번역서와 주해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교재를 고르는 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대부분의 책들이 『손자병법』 원문을 ‘번역’하는 데 치중한 나머지 만족스런 ‘해설’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고, 비교적 충실하다고 평가되는 주해서들도 원문을 풀이하면서 몇 가지 논점을 짚고 있으나 누락된 구절이 많아 손자의 논의를 온전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간과하기 어려운 번역상의 오류도 일부 발견되었다. 이처럼 지금까지 나온 해설서들은 원문을 번역하고 풀이하는 데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간파하고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였다.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주해서들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과연 우리가 손자의 군사사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손자병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해설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해설서들이 『손자병법』의 성격과 흐름을 놓치고 있다고 보았다. 즉, 손자의 병서는 2500년 전 오왕 합려에게 헌정한 책으로 ‘일반적인 전쟁’이 아니라 ‘원정작전’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13개로 구성된 각 편은 원정을 출발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 원정에 나서 적지로 이동해가는 과정, 그리고 결전의 장소인 적의 수도에 도착하여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방법 순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각 편에서 제시되고 있는 손자의 논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몇몇 기존 해설서들은 이러한 점을 간과한 채 각 편의 논의를 일반적인 전쟁과 일반적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풀이하여 손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기존 해설서와 달리 이러한 기본적인 배경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했다. 그리고 기존의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손자병법』을 온전하게 풀이하고자 했다. 겉으로 보기에 뻔한 내용으로 보일 수 있는 논의일지라도 그 이면에 손자가 의도한 바를 유추하여 거의 모든 구절에 대해 해석을 시도했다. 특히 저자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 주안을 두고 『손자병법』을 해석했다.

첫째, 인문학이 아닌 군사전략학의 관점에서 접근했다. 『손자병법』은 병서이다. 그것도 ‘원정’을 위한 전쟁과 용병을 다룬 병서이다. 따라서 『손자병법』을 한학을 전공하거나 고대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시각으로만 접근하면 그것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전쟁과 전략에 대한 논의의 흐름을 놓쳐 전후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정’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전문성을 요하는 ‘용병’의 영역에 대한 논의를 정확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군사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손자가 상정하고 있는 전쟁 양상을 식별하여 그에 부합하는 해석을 시도했다. 손자의 전쟁은 적국을 원정하여 합병하기 위한 전면전쟁이다. 다음으로는 적 영토를 침략하여 적의 수도로 진격한 뒤 결전을 벌이는 공격전쟁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같은 민족으로 구성된 제후국들 간에 벌어지는 일종의 내전으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전쟁의 양상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손자의 군사사상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많은 왜곡을 낳을 수 있다.

셋째, 『손자병법』의 구성과 전개를 염두에 두고 해석을 시도했다. 『손자병법』의 13편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원정을 수행해나가는 단계에 입각하여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전쟁 일반-전쟁술-부대기동-결전 추구’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 편, 「작전」 편, 「모공」 편은 원정작전을 결심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군주 및 장수가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고 있다. 즉, 전쟁론에 해당한다. 「군형」 편, 「병세」 편, 「허실」 편은 원정작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한 방법을 논하는 것으로 용병에 관한 이론을 다루고 있다. 즉, 전생술에 해당한다. 「군쟁」 편, 「구변」 편, 「행군」 편은 원정군이 결전을 치르기 위해 적의 수도로 진격하는 ‘우직지계’의 기동 과정을 다루고 있다. 즉, 원정군의 부대기동에 관한 것이다. 「지형」 편, 「구지」 편, 「화공」 편은 원정군이 결전의 장소에 도착하여 적의 주력과 결전을 치르는 용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즉, 결전 추구의 용병술에 해당한다. 마지막 「용간」 편은 원정의 결정부터 승리를 쟁취하기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정보 획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과 전개를 고려하지 않으면 손자의 논의를 크게 왜곡할 수 있다.

넷째, 손자의 군사사상을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 근현대 군사사상가들의 사상과 비교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른 군사사상과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다. 『손자병법』 원문에만 충실하여 그 자체로 손자의 군사사상을 이해하려 할 경우 편협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손자의 병서는 이미 2500년 전 중국 춘추시대에 나온 것이고 원정작전을 다룬 것이다. 따라서 손자가 말한 전쟁과 용병술이 다른 시대에 다른 유형의 전쟁에 통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손자병법』은 손자의 시대에 손자의 전쟁에 맞도록 재단된 병서로서 거기에 담긴 구구절절이 지금까지 다 유효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전쟁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주장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손자의 군사사상을 다른 전략가나 군사사상가들의 그것과 반드시 비교·분석해보고 이들의 주장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왜 그러한 차이가 나는지, 그래서 손자의 군사사상이 갖는 연속성과 변화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손자병법』은 분량이 매우 적은 책이다. 따라서 원문만 읽는다면 누구나 쉽게 독파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 없이 읽으면 그 안에 담긴 전쟁과 전략에 관한 손자의 통찰력을 제대로 깨우칠 수 없다. 이것이 『손자병법』에 숨어 있는 함정이다. 고전을 깨우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승과 함께 읽어나가면서 각 구절에 숨어 있는 의미를 터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시간과 기회를 갖는 것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양질의 해설서를 골라는 읽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으로 돌아가 손자와 함께 원정을 떠나 적국을 굴복시키고 합병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전쟁과 전략에 관한 식견을 몇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손자의 군사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쟁과 용병, 인간의 본성, 자연의 이치를 꿰뚫는 손자의 혜안과 통찰을 음미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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