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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생각수업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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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하버드의 생각수업

시작하기 전에 - 무엇을 공부하든 그 전에 필요한 생각들

제1강 인식을 단련한다 -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한다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한다
네 가지 단계로 진위를 파악한다
멀리 봐야 포착할 수 있는 것들
나와 조직의 관계를 다시 생각한다
Practice 나의 인식 스타일은?
Column 하버드의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거치는 게임

제2강 국가를 이해한다 - 조직과 사회 안에서의 나를 생각하다
국가를 공기처럼 생각하기를 그만둔다
평등이 위험한 이유
국가는 왜 필요한가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만든다면
Column 하버드의 학생이 기겁한 회사의 규칙

제3강 자유를 깨닫는다 -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자유라는 모호한 개념을 잡다
대부분의 의견은 남의 의견에 불과하다
타인이 원하는 ‘나’로 산다
자유가 주는 해악
Practice 죽음에도 자유가 있을까
Column 옥스퍼드의 학생들을 곤경에 빠트린 난제

제4강 경제를 안다 - 우리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들
경제의 출발점은 노동
자본주의의 근본 원리를 이해한다
마르크스의 주장을 살펴본다
자본주의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빚 없이 살 수 있을까
Practice 국가 예산을 세워 보자
Column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제5강 과학기술과 자연 그리고 예술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각할 것들
과학은 어디까지 진보할 수 있을까
자연의 소유자가 된다는 것
미래를 위한 선택
Practice 내가 만약 ‘환경 서미트’에 참가한다면
그것은 예술이 아니다
예술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Practice 전통문화 사업을 검토해 보자
Column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에 답하기

저자 소개 2

후쿠하라 마사히로

관심작가 알림신청
 

Masahiro Fukuhara,ふくはら まさひろ,福原 正大

197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을 졸업하고 1992년 도쿄미쓰비시은행에 입사해 전형적인 월급쟁이로 일하다 기업 유학생 자격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한 뒤 엘리트 교육의 대명사로 알려진 파리경영대학원 그랑제콜 HEC(Grandes Ecoles HEC)를 최우수로 졸업했으며(국제금융학 석사), 일본으로 돌아와 쓰쿠바대학(筑波大學)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바클레이즈글로벌인베스터스(Barclays Global Investors)로 자리를 옮겨 5년 뒤 서른다섯
197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을 졸업하고 1992년 도쿄미쓰비시은행에 입사해 전형적인 월급쟁이로 일하다 기업 유학생 자격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한 뒤 엘리트 교육의 대명사로 알려진 파리경영대학원 그랑제콜 HEC(Grandes Ecoles HEC)를 최우수로 졸업했으며(국제금융학 석사), 일본으로 돌아와 쓰쿠바대학(筑波大學)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바클레이즈글로벌인베스터스(Barclays Global Investors)로 자리를 옮겨 5년 뒤 서른다섯의 나이에 최연소 임원에 올랐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경영대학원(와튼 스쿨) 및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등에서 연수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게이오기주쿠대학 및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學)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2010년 마흔 살이 되던 해에 하버드·옥스퍼드·스탠퍼드 등의 명문대 유학을 돕는 ‘IGS(Institution for a Global Society)’를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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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廷桓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 평균선 투자법》 《cis의 주식 투자 법칙》 《타인과 일을 한다는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 평균선 투자법》 《cis의 주식 투자 법칙》 《타인과 일을 한다는 것》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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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64655825

책 속으로

하버드의 생각수업

이렇듯 세계 명문 대학의 입학시험은 모두 학생들에게 묻고 있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의 소유자인지, 당신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들으면서 세계 명문 대학은 당신을 알고자 한다. 대학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입시시험에 응하는 학생들 역시 대학의 질문에 답하면서 스스로 나는 어떤 생각의 소유자인지, 나는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지 깨닫도록 의도한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최고의 인재는 ‘생각할 줄 아는가’로 가려진다는 것을 말이다.
- 7쪽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얻더라도 그것을 잊어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모든 지식을 잊어버린 뒤에도 신조나 가치관, ‘나라는 인물을 형성하는 축’만큼은 우리 내부에 반드시 남아 있다. 이것이 바로 교양이다.
- 10쪽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는 17세기에 활약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로, 그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긴 인물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조금 극단적으로 단순화해 말하면, 그는 전형적인 이과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것은 전부 배제하고 최대한 합리적인 접근법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려고 시도했다. 세계 유명 대학에서는 합리적 사고를 익히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반드시 데카르트적 접근법을 배운다. 우리도 그 데카르트적 접근법이라는 것을 시도해 볼 것이다.
- 32쪽

이런 로크의 생각에 대해 사람들이 분쟁을 일으키니까 국가가 필요하다면 결국 홉스의 주장과 다를 게 없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것 또한 하나의 의견이다. 똑같이 국가는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해도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사고 과정이나 인간관의 차이는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다.
- 76쪽

우리 인간은 ‘스스로 결정한다=자유롭다’라고 생각하지만, 외부에서 영향을 받고 있음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타인에게서 영향을 받은 끝에 내린 결정을 개인의 자유로 봐야 할까? 좀 더 말하면, 세뇌 상태인 사람은 내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믿지만 사실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수 있다. 이것을 자유라고 해야 할까, 부자유라고 해석해야 할까?
-103쪽

프롬은 이런 식으로 분석했다.
당신은 ‘당신’이라는 개인으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사회로부터 주어진 ‘당신’이라는 인격을 (저항 없이) 받아들였을 뿐이다. 그 결과 ‘당신’이라는 개인적인 존재와 외부 세계에서 요구받는 ‘당신’이라는 존재 사이의 모순이 사라진다.
- 112쪽

그러나 슘페터의 주장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지금부터다. 마르크스를 비판했다고 하면 자본주의를 찬미하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슘페터가 재미있는 점은 반드시 자본주의를 찬미하지만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는 왜 자본주의는 엉망이 되어 가는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본주의 경제는 성공할수록 종말에 가까워진다”라고 말했다. 이 모순된 구조에 관해 그의 주장을 살펴보자.
- 158쪽

그런 미적 체험이 우리에게 잃어버린 시간성을 되찾아 주고,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이것이야말로 현대에 예술이 지닌 가치다.
이런 그들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예술의 가치는 어떤 것인가? 정말 예술은 과학기술보다 소중할까?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버드의 생각수업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입학 후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생각하기

최근 글로벌 인재의 육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 영어 필수화도 그중 하나다.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 인재들이 세계무대로 나가 보면 그리 활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의 힘은 수긍하면서도 우리의 인재 하나하나를 인정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있는 곳을 벗어나 해외로 나가보면 더욱 실감한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몸에 익혀야 할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글로벌 인재=외국어 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를 상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힘은 아니다.
실제 글로벌 사회에서 통하는 인재가 되려면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거나 진정한 교양을 갖춘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것은 해외에 나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동의하는 말이다. 가장 부족하면서, 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물의 본질에 관해 곰곰이 생각하고 궁리해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갖는 힘이다. 그리고 그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조리 있게 주장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는 힘. 요컨대 자신의 철학, 가치관, 진정한 교양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인간으로서의 축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인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세계 명문 대학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하버드의 토론 수업, 옥스퍼드의 압박 면접,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칼로레아’ 등 최고의 지성들은 끊임없이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 놀랍게도 그것은 학부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학 전부터 그들은 ‘생각하는 법’을 시험한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물으면서 말이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


일본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졸업하고 누구나 선망하는 회사에 입사했던 저자는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하기 위해 기업 유학생으로 INSEAD(유럽 경영 대학원), 이어 ‘대학위의 대학’이라는 프랑스 최고 고등기관인 그랑제콜 HEC(파리 경영 대학)에서 들어갔다. 그는 입학하자마자 세계 최고의 인재라는 사람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답을 고르기만을 강요했던, 그저 많은 것을 외우고 공부하면 됐던 교육 속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이었다. 뉴스에서 본 기사, 신문에서 본 칼럼의 ‘생각’이 아니었다. 대중과 언론, 권위자의 말에 기대지 않는 온전히 스스로 내린 생각이었다.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그것을 탐구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대학을 살펴보기로 했다. 마침내 그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버드와 옥스퍼드, 스탠포드, INSEAD 등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곳에서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법’을 익히도록 끊임없이 훈련한다. 풍부한 지식을 쌓는 동시에 깊이 있는 고찰과 토론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것은 학부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입학 전부터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가’의 능력을 시험하고 있었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됐다. 세계 최고의 대학생들, 최고의 인재들이 탄생하는 그 시점으로 돌아가자. 하버드, 옥스퍼드, INSEAD 등의 대학 입시 문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버드의 입학시험에서부터 UN의 채용시험까지
세계 수준의 명석함을 만드는 25가지 질문들을 모았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지겨우리만치 반복해서 던진다. 인식, 국가, 자유, 경제, 과학기술과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등장하는 인물도 소크라테스와 르네 데카르트, 존 스튜어트 밀, 토머스 홉스,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애덤 스미스, 레이첼 카슨 등 다채로운 면면을 자랑한다. 그리고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의 입학시험,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와 유엔의 채용 시험 등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를 소개하면서 세계 표준의 교양에 관해 생각해 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전개해보도록 한다. ‘반드시 알아 뒀으면 하는 지식’을 소개하면서 ‘반드시 고민해 봤으면 하는 질문’을 수없이 던진다. 예를 들어 제2강에서는 ‘국가’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사상가 토마스 홉스와 존 로크의 사상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 책의 의도는 홉스나 로크가 무슨 말을 했는가를 지식으로서 머릿속에 입력하라는 것이 아니다. 먼저 그들의 사상을 안 다음 국가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할지, 국가의 역할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가질지 등을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 보도록 했다. 그 질문들에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면서 우리는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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