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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경제적 불안을 권하는 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법
부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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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33위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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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투자로 모두가 성공할 순 없어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증시 상승세가 가파르다. 투자 성공담이 흔하다. 글로벌 투자 회사에서 16년간 돈의 흐름을 살펴온 저자는 단언한다. 투자로 성공하긴 굉장히 어렵고,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고.
2026.06.09. 손민규 사회정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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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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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왜 돈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것일까?

제1부 · 정리하기
외부에 침범당하지 않는 내부의 축

제1장 그 불안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다
: 불안을 부풀리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까?
‘시간에 대한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가치관을 시험하는 ‘멜론 주스’ 질문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든다’에서 ‘갖고 싶어 하게 만든다’로
돈과 불안을 파는 시대
‘가격’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삶
‘야키우동’이 가르쳐 준 것
그 불안은 정말로 당신의 것일까?
칼럼 1 - 불안의 연쇄를 끊기 위해

제2장 투자와 도박의 경계선
: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들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의 정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버는 방법’
‘100억 엔을 벌어들인 사내’의 말로와 교훈
당신이 번 돈은 누구의 지갑에서 나온 것인가?
건전한 투자와 도박을 구별하는 방법
왜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게 되었는가?
칼럼 2 - ‘모르면 손해 보는 투자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1부를 끝내고

제2부 · 준비하기
내부에 축적할 자산

제3장 ‘회사가 지켜 준다’라는 환상
: 노동과 투자, 보상받는 것은 어느 쪽일까?
‘투자에 힘쓰는 편이 낫다’라는 오해
당신을 둘러싼 인재 쟁탈전
AI에 지지 않으려면 ‘관찰력’을 키워라
대기업에 취직하면 안심할 수 있을까
떠받치는 쪽은 회사인가, 사원인가
‘섬기는’ 일에서 ‘하는’ 일로

제4장 사랑과 동료와 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우리는 돈 이외의 무엇에 의지해야 할까?
카레에 깃든 사랑 또는 이기심
‘선택할 수 없는 마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동료’로
‘주사위 6의 남자’가 사랑받은 이유
때론 불안이 공감을 낳는다
‘불안’과 ‘목표’를 공유하는 전략
제2부를 끝내고

제3부 · 직시하기
바꿀 수 없는 외부의 현실

제5장 ‘당신 탓’이 되어 버린 인구 문제
: 왜 돈을 버는 사람이 훌륭하다는 인식이 생겼을까?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의 교훈
모두가 안정된 노후를 누리려고 경쟁하는 날이 온다
버스가 오지 않는다, 선생님도 없다
생활의 파괴를 초래할 ‘일손 부족 1,100만 명 문제’
돈을 벌지 않는 일의 가치
우리가 더 낸 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엔화 약세와 일본이 잃어버린 ‘힘’
돈에 대한 불안은 착각이다
칼럼 3 - ‘달러를 벌고 토지를 잃는’ 외화 투자의 부작용

제6장 ‘돈만 있으면’의 종말
: 우리는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까?
목숨을 빼앗는 ‘물건 부족’의 공포
700년 만의 인구 위기, 사람이 제약이 되는 시대로
‘사람의 제약’을 관리하는 사람
사람보다 돈을 우선하는 구조
경제를 순환시키지 못하는 거대 피라미드의 함정
정말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제3부를 끝내고

제4부 · 협력하기
내부에서 외부를 움직일 가능성

제7장 투자는 ‘나누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것’
: 어떻게 해야 일을 줄일 수 있을까?
표고버섯으로 이해하는 급여 상승의 비밀
일이 줄어들수록 풍요로워지는 이유
은행이 감추는 ‘잠자는 돈’의 진실
투자받는 쪽이 될 용기
지키려 한 결과 잃어버린 30년
서로 빼앗을 것인가, 함께 나눌 것인가?

제8장 아이들의 절망에서 찾은 희망
: ‘어른’의 상식은 앞으로도 통용될까?
‘요즘 젊은것들’의 정체
역사를 바꾸는 비상식적인 도전
모난 돌이 정을 맞지 않으려면
당신이 사회를 바꿀 가능성은?
위기감을 공유한다는 희망
제4부를 끝내고

맺음말
참고 문헌

저자 소개 2

다우치 마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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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內學

1978년 출생.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수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골드만삭스 증권 주식회사에 입사한 후 16년간 일본 국채, 엔 금리 금융 파생 상품, 장기 환율 등의 트레이딩에 종사했으며 일본은행의 금리 지표 개혁에도 참여했다. 2019년 퇴직 후 집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 금융 교육가로서 학생과 사회인에게 돈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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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廷桓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 평균선 투자법》 《cis의 주식 투자 법칙》 《타인과 일을 한다는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 평균선 투자법》 《cis의 주식 투자 법칙》 《타인과 일을 한다는 것》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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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4g | 143*215*15mm
ISBN13
9791175780262

책 속으로

머리말 왜 돈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것일까? 이 책에서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돈에 대한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다. 이는 ‘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라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고, ‘마음을 고쳐먹으면 불안은 사라진다’라는 정신론도 아니다. 새로운 시대를 살기 위한 구체적인 생존 전략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금융 시장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대학을 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본주의 세계에 내동댕이쳐졌는데, 어쩌다 보니 그 세계를 내부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일자리를 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본 것은 우리가 ‘좋은 손님’으로 있는 한 돈에 대한 불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이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는 돈에 대한 불안을 계속해서 부풀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불안을 돈에 대한 불안으로 치환하면서 살고 있다.

불안이 증폭되는 구조는 악의가 없이도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40대부터 시작하는 스킨케어’라는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40대에 시작하지 않으면 늦는다’라는 의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불안은 곧 조함으로 바뀐다. 그렇게 되면 냉정을 잃고 만다. 나 역시 금융 세계에 몸담고 있을 때 이를 수없이 경험했다. 국채를 입찰하는 날이었는데, 일단 관망할 생각이었지만 시장에서 "국채를 사고 싶어 하는 은행이 많다고 한다”라는 소문을 듣자 지금 사지 않으면 이익을 놓치겠다는 불안으로 초조해졌다. 그리고 예정했던 500억 엔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매입액을 두 배로 늘렸는데,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봤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프로도 초조함을 느끼면 판단이 흐려진다. 특히 교육이나 미용, 건강, 투자 같은 분야에서는 ‘여기에 돈을 써야 해’라고 느끼기 쉽고 ‘망설였다간 때를 놓칠 거야’라고 믿기 쉽다[소비자청이 2022년에 실시한 소비자 의식 기본 조사에서 ‘앞으로(도) 돈을 들이고 싶은 분야’로 건강, 의료, 교육, 미용 등이 상위에 올랐다. 투자도 6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관심이 커졌다].
--- 「제1장 그 불안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다」 중에서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의 옆자리에 친구가 앉게 되었을 때, 동기가 회사의 간판 부서로 이동이 결정되었을 때, 후배가 산 암호화폐가 폭등했을 때……. 겉으로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속이 쓰렸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또한 SNS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성공담까지 보게 된다. “투자로 1,000만 엔을 벌었다” “불과 00년 만에 억대 수익 달성!” 같은 구체적인 돈 이야기도 적지 않다. 그런 게시물을 보고 ‘어쩌면 나도 저렇게 돈을 벌 수 있을지 몰라’라는 희미한 기대를 품지만, ‘정말로 저렇게 간단히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의심 또한 떨쳐 내지 못한다. 이는 프로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앞두고 불온한 분위기가 시장을 뒤덮고 있었던 2008년 여름, 상사가 갑자기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단기 금리 시장에서만 100억 엔을 벌어들인 친구가 있다더군.”
--- 「제2장 투자와 도박의 경계선」 중에서

‘투자는 노동보다 유리하다.’
종종 이런 투자 권유 문구를 보곤 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유명한 경제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며 투자를 권하는 사람들도 있다. 토마 피케티는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r>g’의 부등식이 성립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즉 운용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가 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보다 성장이 빠르다는 것이다. (중략) 피케티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처음부터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더욱 부자가 되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 자산이 없는 사람도 투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 「제3장 '회사가 지켜 준다'라는 환상」 중에서

“사랑, 동료, 돈,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먼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중략) 이런 질문을 하게 된 건 SNS에서 받은 한 메시지 때문이었다. 내 책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을 읽은 한 선생님이 ‘돈과 사랑 중 어느 쪽이 소중한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영작문 숙제를 냈는데, 대부분이 돈을 선택했다고 한다. 충격을 받은 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함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나는 철학자가 아니며 사랑을 이야기할 자격도 없다. 그래서 정중히 거절하려고 생각한 순간, 책장에 꽂혀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카트리네 마르살의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였다. 저자가 돈과 사랑의 대비를 통해 인간이 일하는 원동력을 논했던 것이 떠올랐다. 사랑 자체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자격이 없지만 경제라는 관점에서라면 전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수업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제4장 사랑과 동료와 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서

이 우화는 돈이 가치를 지니려면 일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일하는 사람이 없으면 난방도 안 되고 음식도 먹을 수 없다. “부를 낳는 것은 노동이다”라고 말한 애덤 스미스나 “화폐는 부가 아니다”라고 단언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본질을 꿰뚫어 봤던 것이다. 또한 이 이야기는 우리의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힘도 약해지며, 곧 모두가 필요한 것을 평등하게 얻기는 어려워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개미들의 마을처럼 몇 개 안 되는 의자를 두고 모두가 다투는 ‘의자 앉기 게임’ 같은 사회가 될 것이다.
--- 「제5장 '당신 탓'이 되어 버린 인구 문제」 중에서

‘돈만 있으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런 시대가 분명히 있기는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경제 대책은 돈을 순환시키는 것을 중시해 왔다. 정부가 공공사업에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면 그 자금이 노동자의 임금이 되어 소비를 낳고 새로운 고용으로 이어지는, 이런 선순환의 흐름을 믿어 온 것이다. 심지어 프로젝트 자체가 낭비로 보이더라도 돈이 순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무엇에 쓸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쓸 것인가?’였으며 경제 효과나 GDP라는 숫자가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중시되었다. 그러나 이 생각에는 사람도 물건도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 「제6장 '돈만 있으면'의 종말」 중에서

개인이 주식 투자를 시작해도 기업에는 그 돈이 거의 전달되지 않는다. “주식을 사서 기업을 응원합시다”라는 것은 거래량을 늘리고 싶은 증권사의 궤변일 뿐이다. 기업으로서는 주식보다 자사의 제품을 사 주는 편이 훨씬 고마우며, 그것이 더 실질적인 응원이다. 실제로 기업이 광고하는 것은 주식이 아니라 자사의 제품이다. 융자든 투자든 금융의 본래 역할은 ‘도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돈을 융통하는 것이다. 빵집을 열고 싶은 사람이나 표고버섯의 재배법을 연구하는 회사에 자금을 전달하는 게 금융의 역할이다. 경제는 그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성장한다. 돈 자체에는 아무런 힘도 없다.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습니다”라며 손을 들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
--- 「제7장 투자는 '나누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것'」 중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상황에서 다양한 불안을 품고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이 교육이 정말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불안을 느끼는 사람, 주위의 이직 소식을 듣고 자신에게도 적성에 맞는 다른 직장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 저출산· 고령화 뉴스를 보고 언젠가 자신도 사회의 짐이 되지 않을까 마음이 괴로워지는 사람.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무인도에 고립된 게 아니다. 분명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 소비자로서, 노동자로서, 유권자로서, 보호자로서, 지역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존재한다. 소비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려고 노력할 수 있다.
노동자로서 직장에서 젊은이들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다. 유권자로서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생각한 정책을 지지할 수 있다. 보호자로서 아이가 미래에 희망을 품도록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지역의 일원으로서 작은 교류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도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사람도 꼭 필요하다. 그저 조용히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모난 돌이 정을 맞지 않는 것만으로도 미래는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용기다.

--- 「제8장 아이들의 절망에서 찾은 희망」 중에서

출판사 리뷰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훌륭하게 다스리는 책!”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베스트셀러!

노후 자금 10억이 있으면 정말로 행복해질까? 골드만삭스 출신 트레이더가 던지는 질문이다.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것의 근원을 찾아가 본다면 우리가 느끼는 돈에 대한 불안이 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요즘 주식투자 광풍에 대해서도 우리가 새길 말들이 많다. 피케티가 ‘투자는 노동보다 유리하다.’라고 말한 것은 처음부터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더욱 부자가 되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 자산이 없는 사람도 투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개인이 주식 투자를 시작해도 기업에는 그 돈이 거의 전달되지 않으며, “주식을 사서 기업을 응원합시다”라는 것은 거래량을 늘리고 싶은 증권사의 궤변일 뿐이고, 기업으로서는 주식보다 자사의 제품을 사 주는 편이 훨씬 고맙다.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얻는 이익의 출처는 두 가지뿐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된 것에 대한 보수, 다른 투자자를 표적으로 삼은 돈. 이것이 본인이 하고 있는 주식투자가 투자인가 도박인가를 파악하는 간단한 열쇠가 된다.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는 전제가 붕괴된 사회에서는 도박적인 투자에 매료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타인의 지갑을 노린다는 것은 당신의 지갑도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저자는 말한다.

돈이 사회를 떠받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돈의 가치를 떠받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돈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끝없이 불안을 느끼게 한다. 성실하게 노동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도 불안을 느끼게 하며, 돈을 착실하게 모으며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도 초조하게 만드는 건 마찬가지다. ‘주식은 잘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할까?’ ‘다들 돈을 번다는데 왜 나만 뒤처지고 있는 느낌이 들까?’ ‘노후자금은 얼마나 모아둬야 안심이 될까?’ ‘동료들처럼 N잡을 뛰면 경제적 불안이 사라질까?’ 저자는 이 같은 고민을 가진 독자들에게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16년간 일하며 얻은 교훈과 통찰로, 현대인이 풀지 못한 돈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투자나 저축 등 돈을 늘리는 기술에만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독자들의 추천사

- 단순히 돈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하찮은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 아마존재팬 독자(30***)

- 개인의 금전 문제로 느껴졌던 불안감이 책을 다 읽을 무렵에는 ‘앞으로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하는 계기로 바뀌었다. 몸이 건강한데도 노후를 보내는 듯한 인생은 이제 살고 싶지 않다. - 아마존재팬 독자(も***)

- 투자서를 여러 권 읽었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었다. 예전보다 가구 소득이 늘었는데, 도대체 왜 아직도 돈이 필요한 걸까? 돈이 있으면 해결되는 걸까? 돈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 아마존재팬 독자(通り****)

추천평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훌륭하게 다스리는 책!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우리 시대 가장 근원적인 공포인 ‘돈의 불안’에 대해 정면으로 질문을 던지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대한민국 돈의 역사》 저자)

리뷰/한줄평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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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일본과 한국 사회의 유사성을 통해 현대 사회의 경제적 불안과 관련된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투기에 대한 열망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며, 돈에 대한 개인의 불안이 국가 전체의 인구구조 문제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한다. 과거에는 돈이 생존과 안전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개인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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