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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대를 생각하다
보수적 자유주의자 이상돈의 세상 읽기 EPUB
이상돈
에디터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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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머리말· 4

chapter I 대통령의 리더십

1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 014
2 대통령은 내정이 중요하다 017
3 실패한 대통령에게서 배워라 020
4 대통령은 우상인가? 024
5 대통령 비서실장 027
6 대통령의 측근 031
7 해리 트루먼의 리더십 034
8 마가릿 대처와 민영화 038
9 로널드 레이건과 냉전 041
10 노태우, 김영삼 그리고 박근혜 044
11 ‘좋아하지 않는 대통령’을 위한 변명 048
12 닉슨, 레이건 그리고 박근혜 052
13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자리 055
14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선 058
15 대통령이란 ‘최고 권위’ 061

chapter II 박근혜 대통령의 실패

1 박근혜 정부, 어디에 서 있나 066
2 레임덕의 길, 개혁의 길 070
3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다 074
4 내가 박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 077
5 측근밖에 없는 정부 081
6 청와대는 안녕들 하십니까? 084
7 추락한 대통령 리더십 087
8 두 얼굴의 박근혜 090
9 대통령제의 저주 094
10 박 대통령의 ‘역사와의 전쟁’ 098
11 역사의 수렁에 빠지다 102

chapter III 헌법·정치·선거

1 대통령 단임제가 어때서요? 108
2 명예훼손소송이 난무하는 정치판 111
3 엉뚱한 개헌 논의 114
4 ‘톱 투 프라이머리’ 도입을 제안한다 118
5 ‘대선 불복’의 역사 121
6 국무총리, 과연 필요한가? 124
7 국회선진화법이 문제인가? 128
8 전관예우와 회전문 인사 131
9 개혁 신당의 성패 134
10 선거제도 논란 137

chapter IV 사학법·로스쿨·대학

1 노 대통령의 사학법 인식 142
2 사학법, 어정쩡한 재개정은 안 된다 145
3 로스쿨, 하려면 제대로 하라 148
4 씁쓸한 ‘로스쿨 대란’ 151
5 허장성세 풍조에 병든 대학 154
6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157
7 ‘데칸쇼’와 실용대학 161
8 ‘중앙대 사태’를 보면서 164

chapter V 신문·잡지·방송

1 ‘4대강’을 보도하지 않는 신문 170
2 ‘4·19’ 50주년에 신문을 생각한다 174
3 제퍼슨이 한국 언론을 본다면 177
4 ‘올드 미디어’의 신뢰 추락 181
5 시사 주간지의 건투를 빈다 185
6 방송과 소셜테이너 188

chapter VI 신화와 진실

1 ‘뉴딜’ 194
2 ‘매카시즘’ 197
3 ‘마셜 플랜’ 200
4 집단소송제 203
5 상속세 207
6 징벌적 배상제 211
7 ‘노블레스 오블리주’ 214

chapter VII 냉철한 재고

1 뉴올리언스 220
2 대통령의 책 읽기 223
3 책 안 읽는 한국 보수 226
4 정치인의 책 쓰기 229
5 대통령의 회고록 232
6 ‘4대강’, 진실과 책임 236
7 ‘4대강’, 교수와 관료 240
8 국립공원은 보전이 우선이다 243
9 ‘냉철한 재고’ 247

chapter VIII 책으로 읽는 역사

1 1900년대 불어닥친 영어 열풍 252
2 대한민국 헌법은 이렇게 탄생했다 255
3 한국전쟁을 기록하다 258
4 피로 얼룩진 격동의 세월 261
5 황용주를 통해 박정희를 본다 267
6 베트남 운명을 바꾼 1968년 대공세 272
7 베트남전쟁과 한국 278
8 베를린 장벽은 이렇게 무너졌다 280
9 ‘1920년대 번영’을 다시 생각한다 286
10 ‘1930년대 뉴딜’을 다시 생각한다 292
11 한국 경제는 어떻게 성공했나 298
12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나 303
13 일본 대지진 참사의 교훈 306
14 강과 모래의 소중함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309

저자 소개 1

李相敦

1951년 12월, 6·25전쟁 피난 중 부산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끝난 후 서울로 돌아와서 수송초등학교, 경기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 4·19와 5·16에서 1972년 유신에 이르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군 복무 후 미국 유학을 떠나서 툴레인대학과 마이애미대학에서 공부했다. 1980년 툴레인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1981년 마이애미대학에서 비교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시 툴레인대학으로 돌아와서 1983년에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30년 동안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환경법, 헌법 등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199
1951년 12월, 6·25전쟁 피난 중 부산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끝난 후 서울로 돌아와서 수송초등학교, 경기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 4·19와 5·16에서 1972년 유신에 이르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군 복무 후 미국 유학을 떠나서 툴레인대학과 마이애미대학에서 공부했다. 1980년 툴레인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1981년 마이애미대학에서 비교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시 툴레인대학으로 돌아와서 1983년에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30년 동안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환경법, 헌법 등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조선일보 비상임논설위원으로 환경, 사법제도 등에 관한 사설·칼럼 450여 편을 집필했다. 조지타운대학에서 풀브라이트 교환 학자, 로욜라대학에서 방문 교수를 지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및 정치쇄신위원으로 2012년 총선 및 대선 과정에 참여했다. 2013년 중앙대를 퇴직했으며, 2016년 20대 국회에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이 되어 4년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했다. 지금도 여러 매체에 칼럼과 서평을 기고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는 www.leesangdon.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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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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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 22.6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3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90쪽 ?
ISBN13
9788967442736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chapter에는 주제별로 칼럼 내용을 분류해 놓았다.

chapter I 대통령의 리더십
대통령은 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인 만큼, 대통령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성공한 대통령과 실패한 대통령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관련해 15편의 칼럼을 싣고 있다.

chapter II 박근혜 대통령의 실패
야당 속의 야당이었고, 통합된 대한민국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거라 믿었지만 불행하게도 박 대통령은 실패했다. 박 대통령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 한계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 부재 등 실패 원인을 11편의 칼럼에 담고 있다.

chapter III 헌법·정치·선거
헌법 학자였고 정치인이었던 저자가 바라본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치, 선거 이야기. 선거철마다 각 진영에서 벌어지는 온갖 정책과 제안, 개헌 논의 등 정치판을 뒤흔들었던 내용을 10편의 칼럼에 소개하고 있다.

chapter IV 사학법·로스쿨·대학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개혁이란 이름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사학법 개정에서 로스쿨 대란, 제2 캠퍼스, 특수대학원 확장 등 부작용이 걱정되는 교육 관련 정책을 8편의 칼럼에 담았다.

chapter V 신문·잡지·방송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에는 언론의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사건 보도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며 권력에 대한 비판도 담당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신문을 비롯한 잡지, 방송의 역할과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를 6편의 칼럼을 통해 들여다본다.

chapter VI 신화와 진실
‘뉴딜’, ‘매카시즘’, ‘마셜 플랜’ 등 우리가 신화처럼 받들고 있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세상에는 잘 포장된 진짜 같은 가짜가 적지 않다. 또 선의로 시작한 정책이 악용되고 있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신화 너머의 숨겨진 진실 등을 7편의 칼럼에 담았다.

chapter VII 냉철한 재고
건강한 국가를 위해, 다수 국민의 행복을 위해, 후손들이 살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사람들의 냉철한 판단과 목소리가 필요하다. 무엇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판단이고 결정인지 9편의 칼럼으로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chapter VIII 책으로 읽는 역사
지난날에 있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실패한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한다.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독일 통일 등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 서평 14편을 통해 역사의 숨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가 말해주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저자 서문

10년 동안 대학에서 공부하고 30년 동안 대학에서 가르친 나에게 천직(天職)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교육자이고 학자라고 답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말할 자신이 없다. 여러 분야의 공부를 했고 논문도 제법 많이 발표했지만, 어느 한 분야에서 이렇다 할 학술적 업적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런저런 매체에 흔히 ‘칼럼’이라고 지칭하는 글을 많이 썼다. 칼럼은 학술적 가치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읽는 장점이 있다. 경우에 따라선 국가 정책이나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바로 그 점이 칼럼을 쓰는 묘미이기도 하다.

대학에 자리를 잡은 1983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10여 년 동안 나는 환경 문제에 관한 칼럼을 전문지에 많이 기고했고, 그것을 엮어서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1995년 가을부터 2003년 말까지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사설과 무기명 칼럼 450여 편을 집필했다. 환경과 자연보호, 사법제도 등 주로 나의 전문성과 관련이 있는 주제의 사설을 썼다. 정치와 환경, 그리고 정치와 사법제도가 교차하는 분야에 관한 사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사설과 무기명 칼럼은 나의 입장이라기보다는 회사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기에 그때 쓴 글은 내 손을 떠난 것이다. 여하튼 대학교수가 유력한 신문에 그렇게 오랫동안 많은 사설과 무기명 칼럼을 쓰는 경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런 측면에서 기록을 세우지 않았나 한다.

2000년부터는 조선일보에 ‘해외서평’이란 코너를 통해 미국에서 나온 신간 서적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했고 그것은 나중에 아담한 책으로 나왔다. 2004~2005년은 대학 연구년으로 강의를 쉬면서 읽고 싶었던 책을 많이 읽었고, 평소에 가 보지 못한 곳을 여행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그 시기가 노무현 정부 후반기였는데 당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개정, 로스쿨 도입 등을 개혁이라면서 밀고 나갔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나는 몇몇 신문에 그런 정책을 비판하는 칼럼을 여러 차례 기고했다.

2008년에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다. 하지만 나는 그 정권이 결코 순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멀쩡한 강을 뒤집어엎는 4대강 사업을 그대로 두고 볼 수가 없었던 나는 그때 시작한 개인 블로그에 많은 글을 올렸다. 그리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추진하는 운동에 앞장섰다. 2008년부터는 라디오 인터뷰를 많이 했다. 블로그에 올린 글과 방송 인터뷰는 인터넷 매체에 기사화되어서 종이 신문의 사설과 칼럼 못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올드 미디어가 여론 형성을 독점하던 시대가 지나갔음을 몸소 체험한 셈이다. 그러면서도 신문과 지상 인터뷰를 하고 시사 주간지에 기고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2012년 총선을 치르고, 이어서 그해 12월에 대선을 치렀다. 그리고 나는 2013년 2월 말로 정년을 4년 앞두고 정든 대학에서 명예퇴직을 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정치 일선에 몸담았을뿐더러 학술논문 발표와 강의에도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들어섰으나 박 대통령과의 인연은 지속되지 못했다. 나는 박 대통령이 출발부터 매우 불안하며 잘못 가고 있다고 확신했는데, 불행하게도 내 예상대로 흘러가고 말았다. 세월호 사건을 거치면서 박 대통령은 국정 운영 능력을 사실상 상실해 버렸다. 그즈음부터 나는 몇몇 신문과 시사 주간지에 칼럼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2015년 들어서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도 파열음이 나더니 연말에는 제3당이 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국민의당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치르고, 비례대표 의원으로 20대 국회에 진입했다. 국회의원이 됨에 따라 칼럼 집필은 중단했으나 국회 임기 중에는 방송 인터뷰를 많이 했다. 2020년 5월로 국회의원 임기는 끝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가 했더니 2021년부터는 또다시 신문에 칼럼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러다 보니 칼럼 집필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요즘은 누구나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펼 수 있고,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쇄 매체인 신문과 잡지에 쓰는 칼럼은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나 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정해진 분량에 맞추어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좋은 내용을 담은 가독성 높은 칼럼을 쓰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칼럼은 쓰는 사람에 따라 논리적일 수도 있고 감성적일 수도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라도 읽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다른 필자가 보지 못하는 측면을 제시하거나 통상적인 상식의 허구를 찌르는 내용이 있어야 좋은 칼럼이다. 좋은 칼럼을 쓰기 위해선 무엇보다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해서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런 칼럼을 쓰려고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다.

이 책은 2000년대 들어서 2015년까지 신문과 시사 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 중 아직도 생명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 80편을 골라서 엮은 것이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치와 국정 운영, 그리고 중요한 현안 문제를 다룬 칼럼이 대부분이다. 마지막에는 지나간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한 서평을 실었다. 나는 우리 정치가 퇴보를 거듭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일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그런 기억을 살려내서 지난날에 있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동안 칼럼을 실어 준 여러 신문과 시사 주간지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출판을 맡아 준 여러분에게 역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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