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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산지역 노동운동사
유신 말기부터 IMF 위기 직전까지 EPUB
이광수
앨피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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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I 유신 말기에서 87 노동자대투쟁 전까지

유신 말기 노동운동
자유주의 교회의 노동운동
부산 노동운동의 시작
실-반실 노선 논쟁과 파업투쟁

II 87 노동자대투쟁

87년 부산 지역 노동자대투쟁의 전개
87년 노동자대투쟁을 통한 노동조합 결성
87년 부산 지역 노동자대투쟁의 역사적 의의
88년과 89년의 부산 지역 노동운동
연대 조직의 결성
87년 이후 국가와 자본의 새로운 전략

III 전노협과 부산노련

전노협 건설 과정
전노협 건설과 탄압의 시작
90년대 초 부산 지역 민주노조 투쟁
부산노련의 과제와 다양한 탄압 방식
노동조합운동의 노선 논쟁
노동자 정당을 통한 노동자 정치세력화
전노협-부산/부양노련 해산으로 가는 길

IV 민주노총의 건설

민주노총의 성격과 의미
민주노총 부양지부 창립과 96년 임단투
부산양산 지역 노동법개악저지 총파업투쟁

맺음말
저자 후기
참고문헌
구술자

저자 소개 1

부산외국어대 교수. 역사학자(인도사). 시민운동가. 고대 종교사를 주전공으로 하고 인도 근현대사, 사진사, 정치, 외교, 사회, 종교, 법, 의식주 문화 등 인도의 여러 분야를 35년간 가르쳤다. 저술로는 『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 『 인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 역사는 핵무기보다 무섭다』, 『 슬픈 붓다』, 『 카스트』, 『 현대 인도 저항 운동사』, 『 인도 수구 세력 난동사』 등이 있고, 『 고대 인도의 정치 이론』, 『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 『 성스러운 암소 신화』, 『 민족주의 사상과 식민지 세계』 등의 옮긴 책이 있다. 논
부산외국어대 교수. 역사학자(인도사). 시민운동가. 고대 종교사를 주전공으로 하고 인도 근현대사, 사진사, 정치, 외교, 사회, 종교, 법, 의식주 문화 등 인도의 여러 분야를 35년간 가르쳤다.

저술로는 『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 『 인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 역사는 핵무기보다 무섭다』, 『 슬픈 붓다』, 『 카스트』, 『 현대 인도 저항 운동사』, 『 인도 수구 세력 난동사』 등이 있고, 『 고대 인도의 정치 이론』, 『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 『 성스러운 암소 신화』, 『 민족주의 사상과 식민지 세계』 등의 옮긴 책이 있다.

논문으로는 〈고대 힌두교에서 지존위 쉬바와 우빠니샤드 이데올로기〉, 〈1947년 인도아대륙 분단과 ‘파키스탄 난민’의 정체성 변화―델리를 중심으로〉, 〈분쟁과 건설에 대한 한 여성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 호마이 비야라왈라의 분단-국민국가 건설 시기 사진 재현의 의미〉 등 3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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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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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7.8만자, 약 8.1만 단어, A4 약 174쪽 ?
ISBN13
9791192647234

출판사 리뷰

87-전노협-민주노총의 성과와 한계

유신 말기부터 민주노총 건설까지의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한국의 노동운동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노동자 정체성을 근간으로 삼는 독자 계급화는 실패했고, 노동자정당 정치도 실패했지만, 합법단체로서 내셔널센터 민주노총이 건설되었고, 비정규직 노동 확대 등 심화된 고용불안에도 노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꾸준히 높아졌음은 부인할 수 없다. 공과 과 모두 그동안 숱한 난관을 겪으면서 싸워 온 노동운동의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20년 가까운 과정에서 가장 큰 상수常數는 권위주의 정권의 탄압이고, 그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 요인은 신자유주의의 도입이었다. 이 두 상수를 축으로 여러 변수가 다양하게 작동한 그 역사 속에서 노동운동 진영은 어떻게 대응했는가?

‘노동 밖에서 본’ 지금의 노동운동

저자가 의도한 이 책의 성격은 ‘노동 밖에서 본’ 노동의 역사이다. 노동운동도 엄연히 역사학의 한 부분이건만, 노동운동사 연구자 대부분은 역사학자가 아니라 노동운동가 출신들이다. 그 당사자성을 극복하는 것이 이 책의 과제이자 한계였다. 방법은 당사자들을 만나는 것이었고, 풍부한 ‘구술’은 심각하게 부족한 사료의 빈틈을 메우고 이어 주는 또 하나가 역사가 되었다. “1970년 전태일의 죽음은 그로부터 17년 후인 1987년 전국적으로 수백만 노동자가 외친 ‘노동자 인간 선언’으로 살아났던 한국의 노동운동은, 왜 오늘날 시민들에게 무시받는 상황이 되었나? 어쩌다가 총파업을 하든 말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든 말든, 사람들이 별 신경 쓰지 않는 세력이 되었나?”

짐승의 시간을 헤쳐나온 그들을 위해

도대체 진실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기나 할까? 전문 분야도 아닌 주제를 붙들고, 검증해 줄 사료가 없어 노동운동 당사자들의 구술로 확인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에 4년간 매달린 끝에 저자가 던진 의문이다. 구술을 듣고자 어렵사리 만난 ‘당사자들’은 여전히 아파하고 힘들어했다. 박정희와 전두환을 거치며 겪어야 했던 짐승의 시간, 저항의 당위성만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오직 맞서기만 했던 그 시간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길을 가기 위해 버릴 수밖에 없었던 관계들, 그 과정 속에서 주고받은 상처들 … 그들 덕분에 민주화가 이루어졌고, 사회가 바뀌었고, 누구든 노조를 만들 수 있고, 노동자라고 위축당하고 빼앗기기만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 책은 특히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그 과정을 수행한 이들의 행적을 거침없이 낱낱이 좇는다. 그러면서 노동 밖에 있던 학자로서 노동 안에서 일어난 역사에 집요한 의문을 품는다. 그 끝없는 질주와 질문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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