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51. 기다림의 미학 · 11시간은 금인가?시간의 경계감각된 시간시간 문화근시안적인 태도2. 뇌에는 박자가 있다 · 37뇌가 인지하는 현재뇌의 시간슬로 모션3. 3초, 현재를 느끼는 시간 · 57연습이 장인을 만든다헤이 주드, 3초의 마법3초가 넘는 시간을 기억하려면인생 최고의 순간호흡한다는 것의 경이로움4. 왜 시간이 필요할까? · 81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법생체 시계란 무엇인가?의식의 유동적인 시간대24시간 주기의 신체 리듬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5.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 109경험이 많은 삶이 더 길다마지막이 가까워지면죽음, 전문가·거부자·연구자오래 사는 법오래 사는 진정한 열쇠, 카르페 디엠6. 자아와 시간 · 131포괄적인 정서적 순간심신 문제를 해결하는 법지루함, 괴로운 시간과 나시간 제어7. 시간 감각이 만들어지는 법 · 157신체 감각과 시간 감각은 어떻게 연결되는가?신체 리듬, 감각, 시간 감각몸과 예술감사의 말 · 176역자 후기 · 179주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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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예시와 근거 있는 과학적 지식으로더 재미있고, 더 정확하게!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 아이가 놀이동산에 가려고 기다리는 열 밤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데, 회사원들의 1년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그런데 왜 그런 것일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이 바뀌는 것은 아닐 텐데 말이다. 『시간 제어』는 이러한 부분에 의문을 품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실제로 겪는 시간에 대한 인식을 예로 들며 시간에 대한 인식이 뇌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우리 각자의 뇌 안에는 생체 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알려 주기 위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보여 준다. 놀이기구를 타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시간을 체감하는 실험, 지금 당장 마시멜로 한 개를 먹을지 나중에 두 개를 먹을지 결정 내리게 하는 실험 등 시간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 안에 있는 생체 시계를 구체화해 준다. 시간에 관한 모든 것을한 권의 책에 담아내다『시간 제어』의 저자인 마르크 비트만은 30여 년간 시간과 의식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학자다. 그는 우리가 시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시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이 책은 뇌 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우리의 시간 감각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다. 뇌는 시간을 어떻게 감각하는지, 그 감각이 정확한지부터 살피면서, 시간 감각이 어떻게 지루함과 불안함, 초조함을 느끼게 하는지 심리학적인 부분까지 다루는 것이다. 우리가 겪는 불안 증세는 시간 감각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이 책은 이 책이 다루고자 하는 최종적인 질문으로 진행된다. 그것은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더 잘 감각한다면 더 오래 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모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자. 지금 현재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삶이란 우리가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할 방법만 알고 있다면 긴 것이다. 인지심리학 분야에서는 이렇게 표현한다. 변화가 많고 감정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며 시간을 보내면, 오래 살 수 있다.─ 본문 중에서우리가 시간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스스로 시간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성인이 되면 대부분 너무 바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감할 여유도 없이 살아간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같은 삶을 반복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러다 보면 일은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시간만 날개 돋친 듯 빠르게 지나가며, 한 것도 없이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시간 제어』를 통해 시간을 올바로 감각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법을 알아보자. 바쁜 와중에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시간을 제어해 느리게 흘러가게 할 수 있다.시간 관리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아주 현명한 방식이다.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야만 하는 일을 제대로 관찰하고 인식하면, 어느 순간 산더미처럼 쌓인 일이 아주 작고 쉽게 해결 가능한 분량으로 줄어든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리의 감정을 속이는 착각을 정확히 간파한다면 말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자. 어쩌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업무의 난이도나 양이 아니라 내일 만나야 하는 직장 동료가 아닐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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