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Ⅰ. 들어가는 글/11
1. 교사로서의 자리 13 2. 차기 정부로 미룬 교육부의 대학 구조 조정 방안 유감스럽다 15 3. 육아, 중고, 평가보다 인내를 17 4. 누가 우리 감자를 못살게 해요 19 5. 토요일 밤 긴급 돌봄 발생 21 6. 이제야? 이제라도! 23 7. 우정이 변할 때 25 8. 다른 계급에서 자란 아이들이 같은 날 시험을 치르는 게 공정 경쟁 27 9. 진정한 평가란 29 10. 교문이 사라졌다 31 11. 목표가 생겼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실 33 12. 불평등 안고 달린다. 출발선 다른 교육 35 13. 이 굴곡진 그래프는 포기?불안?인내가 담긴 우리의 수학 생애사 37 14. 한글 전용 세대와 문해력 46 15. 인간적인 만남이 가능한 학교 48 16. 공정성을 어찌할 것인가 50 17. 시험 공화국 52 18. 잡초가 꽃이 될 때 54 19. 학교를 넘어선 새로운 교유, 고교학점제 56 20. 어느 학교 출신이세요? 58 21.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대한 기대 60 22. 맹자의 선으로 인간성 회복에 나서야 62 23. 대학에도 게임체인저가 필요하다 64 24. 기준의 차이 66 25. 영재교육 이대로 안 된다 68 26. 학교혁명 70 27. 과밀학급 해소전략의 보완 72 28. 교육부, 중등교원 양성 왜 뒷걸음치는가 74 29. 공부, 머리 아닌 몸으로 76 30. 위기의 대학교육, 도전과 변화가 필요해 78 31. 유치원에서 배웠던 게임의 법칙 80 32. 이번엔 이뤄야 할 사학법 시즌 2 82 33.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이대로 좋은가 84 34. 대선 후보들 교육 공약을 알고 싶다 86 35. 사학법 개정으로 교육혁신 가독 88 36. 고시라는 낡은 부대 90 37. 고교학점제 꼭 지금 해야 합니까 92 38. 성소수자 학생을 위해 학교가 해야 할 일 94 39. 엇박자로 일관된 교육 기조 96 40. 교육 대통령 후보는 왜 없는가 98 41. 교사에게 법과 책임 의식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100 42. 뚝 뚝 떨어지는 문해력, 문맹될까 두렵다 102 43. 우리 교육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자 104 44. 국가교육위의 과제, 초?중등 자치 확장과 협치 106 45. 수능에는 죄가 없다 108 46.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 110 47. 민주시민교육의 절대적 필요성과 당위성 113 48. 취약 계층 아동 방치하는 사회 미래는 없다 116 49. K 교수의 고백과 대학개혁 118 50. 다양성 교육 120 51. 새 기술과 의식이 만나는 비상의 시간을 찾아서 121 52. 박정희를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123 53.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돈 걱정 없이 공부할 권리가 먼저 125 54. 민주시민교육법을 만들자 130 55. 어른을 위한 동화와 어른들의 동화 읽기 131 56. 선무당의 칼춤, 공수처 1호 사건 133 57. 이제는 대학원 시대를 준비해야 137 58. 되풀이 되는 현장 실습생 참변, 언제까지 방치할 텐가 139 59. 고교 실습생 또 참변, 안전규정 강화 빈말이었나 140 60.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 된다 141 61. 그린스마트한 미래학교? 143 62. 땡감같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홍시 기대하는 사람들이 잘못 145 63. 엇박자로 일관된 교육 기조 152 64. 커지는 교육 격차 무상 시리즈로 못 줄인다 154 65. 외우기만 한 공부가 나라 망쳤다 156 66. 교육열 원천은 가난 아닌 평등 힘 158 67. 말이 주는 힘 160 68. 시우지화(時雨之化) 162 69. 과일 간식이 쏘아올린 학교급식 난맥상 164 70. 노을의 시간 166 71. 그 산 너머 무엇이 있을까 168 72. 흔들리는 민주시민 교육과 경제교육 170 73. 자기 극복으로서의 연구자 권리 선언 172 74. 오징어 게임보다 학교의 전장 멈춰야 174 75. 세 살부터 대학 학비 2배 영어 학원 다닌 그들 175 76. 오만한 엘리트와 저항 않는 패자를 만든 능력주의 178 77. 경쟁교육의 두 가지 관점 180 78. 누가 지방에 사는가 182 79. 국가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는가 184 80. 지역 살리는 지름길은 준연방분권제 186 81. 도둑맞은 청년 188 82. 꼬리가 몸통을 흔들게 둘 수 없다 190 83. 수능은 공정한가, 공교육은 공정했는가 192 84. 역사교육, 다시 우물안 개구리로 유턴 194 85. 심상정 갈림길에 서다 196 86. 수학선생의 우송이산 198 87. 수능은 교육을 어떻게 만드는가 200 88. 삶의 현장으로서의 학교 202 89. 교과중심만으론 못 푸는 수능 수명 다했다 204 90. 알고 싶지 않다 206 91. 서술형과 논술형 출제 방식이 옳다 208 92. 변별력 명분, 억지로 꼬아서 내 210 93. 수능 대학별 참고 자료로 쓰도록 설계 213 94. 교사에게 권력을 215 95. 지방교육자치를 아십니까 217 96. 한국교육의 재건은 국어교육에서 출발한다 219 97. 디지털 학습, 준비 안 된 2년의 교훈 227 98.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렸다 229 99. 한국교육평가원의 오만과 편견 230 100. 공부의 쓸모 233 101. 청년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라 235 102. 사랑의 빚 237 103. 빈터에서 자라는 아이들 239 104. 공식만 외우는 자녀 수포자 될 수도 241 105. 이생망에서 해방구를 열어주자 244 106. 여러 개의 우물 246 107. 학교도 마을도 함께 성장하는 곳 248 108. 스포츠교육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253 109. 밥상머리 교육 256 110. 학제 개편, 9월 신학기제 258 111. 지역과 학교, 가깝고도 멀리 있는 260 112. 서울대 10개 만들기 뜨는 이유 262 113. 김선영의 드라마 토피아 264 114. 참교육썰 범람하는 웹툰 세계서 집이 없어가 보여 준 사과 266 115. 교육의 저작권 270 116. 선행학습이라는 스포일러 272 117. 무리는 모두 독자였다 274 1 |
金龍洙,海東
김용수의 다른 상품
|
이 책을 쓰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의 뜻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형성의 작용을 말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을 바탕으로 하여 참되고 가치있는 인간으로 이루어 보려는 작용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육의 정의는 시대와 사회의 여건, 교육학자 자신의 주의나 세계관·인생관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내리는 경우가 많다. 도덕적·인격적 면을 중시한 칸트(Kant, I.)는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는 작용이라 보았다. 문화와 지식면에 치중한 슈프랑거(Spranger, E.)는 비교적 성숙한 사람이 미숙한 사람을 자연의 상태에서 이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문화재를 통하여 유의적(有意的)·구체적·계속적으로 주는 문화작용으로 보아 문화의 번식, 즉 전달과 경신이 교육이라고 하였다. 생명과 생활경험면에 중점을 둔 듀이(Dewey, J.)는 인간 생명의 유한적이거나 창조적인 면과, 사회적 생명의 영속적이거나 전달적인 면이 합치되는 것이 인간의 전일적 생활이며, 이것을 자유와 자연에 방임해 두는 것이 아니고 뜻있게 선택하여 조정하고 이상화하는 것이 곧 교육이라 보았다. 즉 영원한 사회적 생명에 유한한 생물적 생명을 순응, 조정시키는 것이 교육의 사명이며, 따라서 교육은 끊임없는 경험 개조의 과정이고 경험을 사회적·실용적으로 넓히며 깊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개인주의 심리학적 입장에 입각한 루소(Rousseau, J. J.)나 케이(Key, E.)는 인간의 자발자전(自發自展)을 위한 모든 조성 작용을 교육이라 보고, 개인의 발전은 자율적인 것으로서 교육은 다만 이 자율적인 길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쳐야 한다고 하였다. 사회적 세계관을 가진 페스탈로치(Pestalozzi, J. H.)는 교육을 사회의 계속적 개혁 수단으로 보면서, 의식적 자아나 자율적 개인의 완성보다는 민족이나 국가의 발전 또는 사회 개조의 측면을 중시했다. 신학적·종교적 견지에서 윌먼(Willman, O.)이나 마리탱(Maritain, J.)은 교육을 신의 의사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보았다. 즉 개인이 어떤 소질을 지니고 어느 시대에 어떤 민족의 일원으로 특정한 환경에 태어났음은 신에 의한 것으로, 교육은 이러한 신의 모상으로서의 인간영혼의 완성에 참여하고 공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여러 학자들이 제각기 교육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인간형성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인간형성을 위하여서는 어떠한 과정을 밟아야 하며, 그 과정은 올바르고 바람직한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의 정의는 바람직한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보다 나은 사회개조를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한국의 교육학자인 정범모의『교육과 교육학』에서 제시된 교육의 공학적 개념으로, 교육을‘인간행동의 계획적 변화’라고 정의했다. 두 번째, R. S. 피터즈의『윤리학과 교육』에 제시된 교육의 성년식개념으로, 교육은 가치있는 활동 또는 사고와 행동의 양식으로 사람을 움직이되 교육의 개념에 논리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3가지 기준, 즉 규범적 기준, 인지적 기준, 과정적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했다. 세 번째는 E. 뒤르켐의『교육과 사회학』에 제시된 교육의 사회화개념으로, 교육을 어린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 사회화라고 정의했다. 여기서의 사회화란 이기적·반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이 집단적 의식을 내면화함으로써 사회적 존재로 변화되는 과정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교육’이라는 용어에는 인간이 오랫동안 끊임없이 해오던 활동의 의미, 또는 그 활동을 하는 동안에 사람들이 틀림없이 했을 것으로 보이는 그런 생각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교육이라는 용어의 역사는 곧 교육을 하면서 살아온 인간의 삶의 역사라 하겠다. 지적 유산을 물려받았거나 문명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지식이라는 형식을 사용하고 전수하는 것이다. 교육은 이러한 지식의 형식 또는 문명된 삶의 형식에 사람들을 입문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문명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2023년 11월 海東 김용수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