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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스쳐 지나가는 것을 잡기 위해서PART 1. ‘어디에서 시작할지’ 묻다Intro : 그곳을 바라보다1. 누군가를 알려면 그 시작점을 알아야 한다 : 삼성혈(4기)2. 생각과 풍경이 머무는 자리 : 혼인지PART 2. ‘어디로 가야 할지’ 묻다Intro : 귀를 기울여 보다1. 그 시절 핫플레이스에 가보다 : 관덕정(4기)2. 숲의 정령이 사는 곳 : 사려니숲/비자림/절물휴양림/한라생태숲PART 3. ‘무엇을 지켜갈지’ 묻다Intro : 길을 만들어가다1. 보물을 찾아서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기)2. 해변의 노래 : 한담해변/협재해수욕장/곽지해수욕장/김녕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월정리해수욕장/세화해수욕장/광치기해변/사계해변 PART 4. ‘어떤 시선을 품을지’ 묻다Intro : 경계를 넘다1. 시간여행 속으로 : 제주목 관아(2기)2. ‘오름’의 진실 : 금오름/새별오름/다랑쉬오름/수월봉PART 5. ‘흔적을 따라갈지’ 묻다Intro : 메타포를 읽다1. “너의 민얼굴을 보여줘!” : 제주 시청(2기)2. 역사가 숨 쉬는 곳 : 국립제주박물관 / 관음사PART 6. ‘무엇을 꿈꿀지’ 묻다Intro : 시간은 자꾸만 달아난다1. ‘디지털 유목민’이 되는 실험을 하다 : KBS 제주방송총국(2기)2. 바라만 봐도 좋은 산 : 1100고지 / 송악산 / 성산일출봉PART 7. ‘삶의 기쁨을 어떻게 찾을지’ 묻다 Intro : “신은 곳곳에 삶의 기쁨을 심어두었다”1. 옛꿈을 그리다 : 제주대학교 박물관 (4기)2. 이야기가 있는 곳 : 용두암 / 외돌개 / 만장굴 / 산굼부리 / 용머리해안PART 8. ‘시작과 끝, 끝과 시작 그 순환의 고리를’ 묻다 Intro :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 그 의미를 되새기다1.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다!’ : 제주돌문화공원 (1기)2. 감성, 그곳! : 남국사/이호테우해변/신풍신천바다목장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중섭문화거리/신창풍차해안도로/중문 쉬리 벤치PART 9. ‘인생을 놀이로 즐기는 방법을’ 묻다 Intro : 제주도에서 니체를 생각하다1. 무려 12기를 영접하다! : 정의현(12기)2. 그 섬에 가고 싶다 : 우도/마라도/가파도PART 10. ‘나의 원형을 만나는 방법을’ 묻다 Intro : ‘섬’에서 이중적 감정을 느끼다1. ‘우리 동네 돌하르방’ : 대정현(12기)2. ‘제주도 3대 폭포’ 도장 깨기 : 천제연 폭포/천지연 폭포/정방 폭포부록 : ‘제주도의 것은 제주도에게로’ : 국립민속박물관(2기)에필로그 : 그 멋진 여정, 제주살이 2년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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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품다, 돌하르방을 품다, 제주도를 품다!
저자는 코로나 19로 멈춰선 일상에서 제주도로 떠났다. 2년 동안 제주도에 머물면서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여행을 했다. 그 여행에서 인생의 질문을 정리하기 위해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는다. 이 책은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길에서 사색하며 해답을 얻어가는 과정을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잘 풀어 놓았다. 제주도에는 원래 총 48기의 돌하르방 원형이 남아 있는데, 1기는 이미 소실되고 47기만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짚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 동안 제주살이를 하면서 돌하르방 원형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2년 제주살이를 통해 디지털 유목민의 삶을 실험해보고 여행 작가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았다. 이 책은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여행에서 플라톤의 원형과 모사 이론을 대입하면서 ‘생각을 품은 여행 에세이’로 탄생하였다. 또 제주도의 여러 해변과 유명한 오름 등 천혜의 풍광을 저자가 핵심만 골라 담고 뚜벅이로 제주도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방법도 소소하게 담고 있다. ◎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길에서 ‘나’를 만나다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에는 제주도의 그 흔한 맛집과 예쁜 카페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제주도의 속살을 찾아 이야기한다. 관광객 눈에는 한없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제주도에는 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고, 역사의 흔적이 여기저기 새겨져 있다. 이 책은 돌하르방의 원형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제주도의 민얼굴을 보자고 말한다. 이제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제주도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시선을 달리해 제주도의 본모습까지 훑어보도록 권한다. 하지만 우리는 제주도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까? 이 책의 끝에는 그 질문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한다. 그런데도 돌하르방의 원형을 찾아 떠나는 이 여행에서 얻는 것은 많다. 이 오디오북을 다 듣고 나면 제주도에서 일 년은 산 듯한 기분이 들 만큼 제주도의 속살까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제주도 책과는 그 시선과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 저자가 권해주는 새로운 시선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기를 권한다. 제주살이를 한 번이라도 꿈꿔보거나, 제주도 여행을 먼저 책으로 샅샅이 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또한 제주도를 여러 번 여행했더라도 독특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다시 여행하고픈 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도를 여행하기 전이나, 후에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어쩌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