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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패턴 인식 독서법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라!제1강. 고대 철학의 입구, ‘신화’독서 1계명 : 쉬운 책에만 매달리지 마라제2강.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는 누구?독서 2계명 : 베스트셀러에 휘둘리지 마라제3강. 패턴 인식 독서법의 한 축의 시작인 ‘헤라클레이토스’독서 3계명 : 고전부터 시작하라제4강. ‘인간’을 중심에 세운 소크라테스독서 4계명 : ‘인문학도 십만 양병설’을 주장하다제5강.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플라톤독서 5계명 : 책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아라제6강. ‘땅’을 가리키는 아리스토텔레스독서 6계명 : 독서를 할 때 근본 원리를 파악하라제7강. 헬레니즘 시대의 스토아 철학독서 7계명 : 독서는 우울증 치료의 명약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제8강. 정신적 쾌락을 주장한 에피쿠로스주의독서 8계명 :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망치로 독서를 활용하라제9강. 중세의 교부철학독서 9계명 : 일단, 읽어라제10강. 중세의 스콜라철학독서 10계명 : 책을 사랑하라에필로그 : ‘패턴 인식 독서법’을 마치며 - “내가 이러려고 출판사 대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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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안에 ‘패턴 인식 독서법’ 완성하기
『패턴 인식 독서법』은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독창적인 해답이다. 이제까지 다양한 독서법이 나왔지만, 서양 철학사의 ‘이성과 감성’이라는 양대 산맥과 함께하는 독서법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의 사용법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한 달 안에 패턴 인식 독서법 완성하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1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주말을 제외하고 이틀에 1강씩만 읽으면, 한 달이 지나 패턴 인식 독서법을 익히게 된다. 책을 읽는 게 익숙하지 않는 사람도 매일 조금씩 이틀에 걸쳐 한 강의만 읽는 건 수월할 것이다. 그러면서 독서에 대한 근력을 키우는 체험도 해보고, 그 이후 패턴 인식 독서법에 따라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훈련을 계속하면 된다. 『패턴 인식 독서법』에는 고대 철학의 입구인 ‘신화’부터 시작하여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는 물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하여 중세 시대 철학까지 이어서 나온다. 그리고 각 강의마다 ‘Thinking-Text-Reading-Pattern’의 네 단계로 나눠서 ‘패턴 인식 독서법’에 대한 설명이 구체화된다. 첫 단계인 ‘Thinking’에는 각 강마다 서양 철학사의 흐름에 맞는 패턴의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고, 그 다음 단계인 ‘Text’에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또 ‘Reading’에서는 제시된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와 ‘Pattern’ 단계에서는 어떤 패턴이 적용되는지 소개하면서 마무리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패턴 인식 독서법』은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면서 그 패턴을 분석하며 책을 읽어가는 독서법이다. 또 이 책의 한 강의가 끝날 때에는 저자가 제시하는 ‘독서 10계명’이 각각 하나씩 소개되면서, 책과 독서와 관련한 일상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생 책을 읽고, 만들어온 사람이 작심하고 쓴 독서에 대한 이야기! 『패턴 인식 독서법』의 저자, 조선우는 여섯 살 때부터 ‘읽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독서와 함께해 왔고, 지금은 ‘책을 만드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작심하고 꺼낸 책과 독서에 대한 열정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러나 『패턴 인식 독서법』에는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독서하는 행위가 포함하는 모든 것, 즉 우리의 정신적 사고의 확장, 사회 문제, 여성 문제, 자신의 각자 인생에 대한 방향성 등이 독서의 패턴 찾기와 연관하여 언급되어 있다. 플라톤의 이야기를 할 때에는 우리 각자가 꿈꾸는 ‘국가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확장한다. 그러니까 이 책에는 ‘독서의 방법론’에 대해 제시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의미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독자들은 『패턴 인식 독서법』을 읽으면서, 독서의 입체적인 파도타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에는 자신이 세상에 의해 선택당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선 독서도 주체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른 독서법으로 ‘패턴 인식 독서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나 누가 들고 있던 가방, 누가 입고 있던 옷, 누가 가진 차를 갖지 않으면 부끄러워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면 괜찮겠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부정부패와 잔혹한 범죄, 그리고 거짓말하는 정치인, 약속을 지키지 않는 풍토, 이런 현상들의 원인이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자기 자신을 채우지 않고, 세상을 이해하지 않고, 눈앞의 것에만 몰입하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는 결국 장기적으로 쌓아온 염증을 곪아 터지게 할 것이다. 난 독서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다만, ‘제대로 된 독서’가 일상이 된다면 우 리 사회는 한결 더 ‘깨끗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우선 독서를 통해 자기 마음속, 자기 머릿속부터 잘 정리한다면 이 세상도 잘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패턴 인식 독서법』에는 독서를 쉽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왜, 무엇을 위해’ 독서를 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깔끔히 정리해준다. 이제까지 독서가 단순히 어렵게만 느껴오던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묘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패턴 인식 독서법’을 통해, 그동안 딱딱하게만 다가오던 고전이나 인문서에 대해서도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패턴 인식 독서법』은 ‘어떤 책이라도’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독서에 대한 편견과 마음의 벽을 제거해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의 ‘독서 9계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단 읽어라.’ 『패턴 인식 독서법』을 읽고 나면,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분명 여러분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뒤흔들어줄 독서에 대한 참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거라는 것을 감히 말하고 싶다. 일단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작가의 말」의 제목처럼 그대는 독서에 대해서만큼은 ‘새로운 세상을 만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