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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홀리데이 인 뮤지엄
도슨트 한이준과 떠나는 명화 그리고 미술관 산책
한이준
흐름출판 2023.12.04.
베스트
예술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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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 내 작은 가방 속, 최소한의 미술 이야기

1부. 국내 전시

1장. 박수근, 기진한 하루에도 선함과 진실함은 늘 곁에 있습니다
“밀레와 같이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주세요.”
빨래터에서 만난 뮤즈
나의 지향, 미석(美石)
내 특별한 작품의 주인공은 평범한 이들이다
결국엔 봄이 오지 않겠습니까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강원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2장. 이쾌대, 사소한 선택이 파도가 되어올 때, 그래도 장밋빛 내 인생
내 행복의 한 페이지
“우리 내기해. 누가 하루 종일 그림 그리나”
나는 서양화를 그리는 한국인이다
여러분, 해방입니다
역사에서 지워져야만 했던 이
암흑 같았던 세월, 35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대구 수성구 대구미술관

3장. 나혜석, 이 길의 끝에 기다리는 것이 낙원이기를!
누구의 발자국도 없는 길을 가는 것
그에게 보이는 인상주의 화풍
지워지는 조선 여성 최초의 서양 화가
미처 피지 못한 작약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경기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

4장. 이중섭, 황소처럼 굳건히 내 자리를 지키며
부잣집 막내 도련님의 유학길
불행 끝, 또 다른 불행의 시작
함께하면 그 어디든 낙원이리
조선의 화공, 조선의 소, 중섭의 소
“예술은 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긴 기록이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5장. 천경자, 완벽한 타지에서 알게 된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옥처럼 고운 삶을 살거나
독이 된 사람
내게 저주가 내린 걸까?
고독이 옅어지자 찾아온 슬럼프
꿈과 환상의 여인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2부. 해외 전시

1장. 르네 마그리트, 인생은 미스터리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닐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어떻게’보다는 ‘무엇’을 그릴지가 중요하다
인어…? 어인…?
자발적 아웃사이더
“일상적인 물건이 비명을 지르게 하기 위해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경기 양평 구하우스 미술관

2장. 클로드 모네, 내 눈에 비친 오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벽지만도 못한 그림의 탄생
빛이 땅에 닿는 찰나를 그리다
파워 외향형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것이 돌일지라도
“나는 아직도 날마다 새롭게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한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인천 강화군 해든뮤지움

3장. 라울 뒤피, 언제나 삶에 미소 짓기를
내 눈은 추한 것을 지우게 되어 있다
화가 뒤피의 터닝 포인트
이온 음료가 그림이 된다면 이런 모습일까?
모든 것이 정지된 그림에서 들려오는 선율
프로 N잡러에게 찾아온 기회
삶은 나에게 항상 미소 짓지 않았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강원 강릉시 하슬라아트월드

4장. 폴 세잔, 끝도 없고 답도 없는 것이 인생이 아닐지
모두가 비웃는 찌그러진 모습이라 해도
인간의 두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최초의 화가
원칙을 부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한다
사과가 썩을 때까지 바라보는 지기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끝이 없습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강원 원주시 뮤지엄산

5장. 에드가 드가, 무엇이 고독한 도시인을 위로하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데생 화가를 탄생시킨 한마디
내 인생의 구원자들
내 그림을 찢어버린 마네에게 감사를
대도시의 고독을 그리는 화가
동정도, 동경도 없이 그저 담을 뿐이다
나와 너의 발레리나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

에필로그_ 이번 생은 너로 정했다 “한국 미술관 즐겨찾기”
비밀노트

저자 소개 1

11년차 도슨트.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에서도 언제나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쌓아왔 다. 10년간 70여 개의 전시에서 3,000회 이상 해설을 진행했다. 특유의 재치로 남녀노소 불문하 고 관객과 소통하며, ‘도슨트계의 라이징 스타’, ‘전시 입덕 요정’이라는 애칭이 따라붙는다. 관객들이 미술 전시와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느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 현대 미술관, 고양 문화 재단 등 여러 기관에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클래스 101에 도슨트 강의를 개설하는 등 누구나 도슨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11년차 도슨트.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에서도 언제나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쌓아왔 다. 10년간 70여 개의 전시에서 3,000회 이상 해설을 진행했다. 특유의 재치로 남녀노소 불문하 고 관객과 소통하며, ‘도슨트계의 라이징 스타’, ‘전시 입덕 요정’이라는 애칭이 따라붙는다.

관객들이 미술 전시와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느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 현대 미술관, 고양 문화 재단 등 여러 기관에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클래스 101에 도슨트 강의를 개설하는 등 누구나 도슨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홀리데이 인 뮤지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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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14g | 130*195*22mm
ISBN13
9788965966050

책 속으로

여러분은 취미가 무엇인가요? 이번 휴일에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 인기 많은 카페도 좋고 맛집도 좋지만, 장담컨대 여러 번 전시를 즐기다 보면 정말 뜻밖의 순간에 위로받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날 좋은 날, 긴 연휴를 맞이했다면 저와 함께 미술관으로 떠나 보시죠. 저희가 쉬는 날에도 미술관은 늘 열려 있으니까요!
--- p.9, 「내 작은 가방 속, 최소한의 미술 이야기」중에서

〈골목안〉은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진행된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한창 도슨트를 꿈꾸며 여러 전시회를 찾아 공부하던 10년 전이었죠. … 포스터로 접한 〈골목안〉은 평범한 일상을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했다고 느껴졌죠. 그런데 전시장에서 마주한 작품은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마치 돌을 긁어낸 듯한 울퉁불퉁한 표면 때문이었죠. 도대체 어떤 재료를 사용한 걸까요?
--- p.20, 「기진한 하루에도 선함과 진실함은 늘 곁에 있습니다」중에서

평범한 주제를 다뤘지만 박수근의 작품이 유달랐던 것은 그 표현법인데요. 그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면 오돌토돌 굉장히 거친 질감이 느껴집니다. … 사실 그의 그림은 저희가 미술관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화 물감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유화 물감에서 물과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가로로 붓질하여 말리고 이후 세로로 붓질하고 건조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 거였죠.
_P.29, 「기진한 하루에도 선함과 진실함은 늘 곁에 있습니다」중에서

박수근미술관은 자체가 박수근 화백과의 만남처럼 구성되었습니다. 시멘트 칠이 되지 않은 화강석 덩어리로 싸인 벽을 보면 작품 속 화강암 질감이 떠오르죠. 사랑하는 아내 김복순 여사를 처음 만난 빨래터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또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나무 역시 미술관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고요. 이렇듯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그의 영혼이 녹아 있는 미술관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p.39, 「박수근의 이야기와 함께하기 좋은 한국의 보석 같은 미술관」중에서

소마미술관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에서 전시 해설을 하던 중, 유독 많은 분들이 발길을 멈추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한 작품 앞에 멈춰 인증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저 역시도 한눈에 시선을 빼앗긴 작품,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입니다. … ‘이쾌대’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소개되고 그의 작품이 알려지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짧습니다. 그가 한국전쟁 이후 북한으로 건너갔기 때문인데요. … 분단의 시대에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지워져, 그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었던 화가, 이쾌대의 작품을 함께 되찾아 보겠습니다.
--- p.46, 「사소한 선택이 파도가 되어올 때, 그래도 장밋빛 내 인생」중에서

이쾌대 화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 있는데요. 바로 대구미술관입니다. … 대구미술관은 이쾌대의 〈항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화가가 월북한 이후의 시선을 담은 귀한 작품이죠. 그가 월북 이후에도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흔적이기도 하고요.

--- p.65, 「이쾌대의 이야기와 함께하기 좋은 한국의 보석 같은 미술관」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미술 이야기’
한 권으로 떠나는 명화 그리고 미술관 산책


한국 미술 시장이 어느 때보다 호황을 맞고 있다. 2021년 4월, 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인상파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다룬 초일류 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의 영향이 크다고 하겠다. 이 작품들만 모아도 세계 10대 미술관을 버금가는 정도라고 하니, 이 이름에 이끌려 난생 처음 미술관을 찾았다는 이들도 속속 등장한다.

“이건희 컬렉션 전을 보려고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멋진 미술관이 경기도에 있다는 사실이 경기도민으로서 자랑스럽네요.”- (경기도미술관 ‘사계’ 관람객의 관람 후기)”

교과서에서만 보던 이중섭의 〈황소〉부터 화가가 세상을 등진 지 100년이 되어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까지, 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하던 세계적인 미술품은 국내 각지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이 말인즉슨 우리는 이제 비행기 표를 끊지 않고도 세계적인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발걸음을 옮기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홀리데이 인 뮤지엄』에는 세계적인 미술품을 만나기 전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미술 이야기를 담았다.

방탄소년단 RM이 SNS에 인증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월북 화가 이쾌대부터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담았다는 박수근, 꿈과 환상의 여인 천경자부터 펜데믹 시대의 사랑법을 그린 화가로 유명한 르네 마그리트, 인상주의 화풍을 이끌어나간 클로드 모네, 2014 메종 마르지엘라 직물 패턴으로 활용할 정도로 트렌디했던 라울 뒤피 등 천재 화가 10인의 생애와 그들의 그림이 특별한 이유까지 상세히 다뤘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재조명된 명화, 근현대를 대표하는 10명의 화가들, 그리고 한국의 숨은 보석 같은 미술관 이야기를 『홀리데이 인 뮤지엄』 한 권으로 소개한다.

“마치 1대 1 밀착 해설을 듣는 듯한 느낌”
일상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고 싶은 어느 날, 당신의 미술관 산책에 도슨트가 함께합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왓챠 더불어 유튜브… 수많은 OTT 플랫폼 덕분에 이번 주말, 그리고 긴 연휴는 걱정 없다. 정말…… 그런가? 넷플릭스 소비자들은 “볼 게 많은데 볼 게 없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나눈다. 시청할 콘텐츠를 고르는 데 30분, 정작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는 10분이면 끝나니 말이다. 넘치는 OTT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하루 이틀, 연휴를 보내고 나면 어딘가 모를 공허함이 몰려온다. ‘이번 주말도 이렇게 보냈구나….’ 하는 찜찜함과 ‘연휴에 뭐 할 만한 것 없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홀리데이 인 뮤지엄』은 무료한 어느 날, 가방 하나 챙겨 훌쩍 떠나기 좋은 국내 미술관 10곳을 소개한다.

70여 개 이상의 전시에서 3,000회가 넘는 전시해설을 진행한 도슨트 한이준은 전국의 미술관을 다니는 걸 업으로 삼고 있다. 직업 특성상 서울, 대구, 부산,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보석 같은 미술관을 방문해왔다. 자기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미술관을 숱하게 봐왔고 『홀리데이 인 뮤지엄』은 저자가 고심 끝에 선정한 국내 미술관 10곳을 담았다. 이 책 한 권이 마치 ‘보물지도’ 같았다는 추천인의 말대로 “한국에서 우리가 달려가서 보아야 할 미술관 목록과 정보는 이 한 권으로 채비 완료”다.

특유의 재치와 생동감을 무기로 하며, 전시해설 현장에서의 “바삭바삭한 말투 그리고 여운으로 이끄는 호흡까지 그대로” 살린 『홀리데이 인 뮤지엄』은 마치 당신 곁에 1대 1 전담 도슨트가 있는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어떤 예술가의 삶을 여행하고 싶은가? 목차를 펼쳐 스스로가 여행하고 싶은 목적지를 콕 집어” 떠나보기를 권한다. 일상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고 싶은 날, 당신의 미술관 산책에는 저자가 함께할 것이니까.

추천평

『홀리데이 인 뮤지엄』은 마치 ‘보물지도’같다.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명화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하루빨리 그 작품을 보러 가고 싶어지는데, 놀랍게도 이 책은 그 명화를 볼 수 있는 미술관까지 안내하고 있으니 말이다! 한국에서 우리가 달려가서 보아야 할 미술관 목록과 정보는 이 한 권으로 채비 완료다. 어떤 예술가의 삶을 여행하고 싶은가? 얼른 목차를 펼쳐 자신이 여행하고 싶은 목적지를 콕 집어 떠나보기 바란다. 그리고 미술관으로 달려가기 전, 작은 가방에 이 책을 챙겨보자. 진정한 휴일이 시작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COO)
2023년 여름, 취재차 방문한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에서 처음 저자를 만났다. 50대 이상의 관람객들 앞에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노라’하는 것만 같던 당찬 표정의 그녀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발랄한 듯하나 가볍지 않았고, 익숙한 듯하나 새로웠던 스토리텔링에 미술관은 금세 ‘열공’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복잡한 기교나 어려운 수식 없이 쉽고 담백한 해설을 좋아한다. 과한 제스처가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것처럼, 단어에 힘을 주어 ‘잘난 체’하는 느낌의 해설 역시 피곤하니까. 《홀리데이 인 뮤지엄》은 저자 특유의 ‘선 넘지 않는’ 야무진 해설과 바삭바삭한 말투 그리고 여운으로 이끄는 호흡까지도 그대로 글로 옮겼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이라면 예술가의 일생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작품을 감상한 후라면 글로 옮겨진 그림을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이 책은 비극적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근현대 한국 화가들에 더해 시대와 예술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했던 해외 화가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이들을 만나려면 어느 미술관으로 향해야 하는지, 이곳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 들뜬 두근거림은 덤으로 얹어준다. - 박근희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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