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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배낭을 챙기며 1장 계획은 없지만 오히려 좋아 프랑스 달콤한 시작, 쌉쌀한 헤어짐빵야, 빵야계획은 없고 그냥 놀고 싶습니다여행의 두 가지 원칙포르투갈인생 여행지털털한 밤카보 다 로카유난 떨기탄자니아 아무튼 도착하쿠나마타타언니 예찬디스 이즈 아프리카굿 럭야성과 여성나의 첫 아프리칸 친구많이 시스터즈호화 배낭여행자사파리브라질 사람은 둘, 담력은 하나신라면과 타코아르헨티나안녕을 바라는 일우주먼지오늘은 오늘치 걱정만와인, 소고기, 탱고비글해협 투어펭귄섬외로움 부치기우연이 겹치면 우정 1우연이 겹치면 우정 2볼리비아 포기 유발고생 끝에 낙이 우유니당나귀가 여행을 떠난다고말이 되어 돌아오지 않는다쿠바 쿠바 대첩두 번째 신혼여행첫 번째 결혼기념일멕시코 언제나 다른 뒤 맑음옥탑 로맨스남겨진 것2장 낭비할수록 선명해지는 취향 발리 다시 시작하는 축제우기를 여행하는 방랑객을 위한 안내서신들의 섬베트남 무지 신고식불편한 여행칵테일인도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형체 없는 미움일상의 바라나시홀리 축제네팔여행 진화형 인간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절절포 정신!마중언제나 잘못된 길인도 다시, 인도인도 기차안녕, 자애로운 나의 도시파키스탄라마단을 아십니까?훈자마을훈자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 검색태국마음이 간지러운 언어갈증마침내 실패이별Epilogue 배낭을 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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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결혼한 지 8개월 차 나는 배낭을 메고 1년간 여행을 떠났다 그것도 혼자! 어린 나이에 대기업에 입사해 외제차를 타고, 비싼 레스토랑을 가고, 분기마다 명품을 샀다. 사도 사도 부족하고 그럴수록 허기가 졌다. 그 시절 유일하게 배부른 날이 여행을 떠났던 시간이었다. 그녀는 또래 친구들이 차곡차곡 경험을 모아 취업할 때 정년 보장의 안정한 직장을 나와 장기 여행을 결심했다.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는 거절했다. 하지만 그는 배낭을 선물하며 말했다. “네가 하는 싶은 여행, 결혼하고도 할 수 있어!” 그렇게 그녀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무계획 그리고 불편한,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는,그저 하고 싶은 대로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기 “불편한 여행을 한다는 것, 시간을 들여서 굳이 귀찮아진다는 것은 이제 내게 속절없이 좋아할 거라는 말과 동일하다.” _215쪽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이 여행에서는 누구에게 잘 보일 필요도 나를 꾸며낼 필요도 없다. 낯선 이를 만나고, 매순간 특별한 순간을 마주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간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삶의 방식을 배우기도 하고, 함께 동반한 여행자를 통해 또 다른 여행의 방식을 경험한다. 저자는 여행은 행복한 도피처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 안으로 들어가 하루하루를 감상하고, 이방인으로 살다 보면 오히려 일상이 그리워지고 언젠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를 얻고 싶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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