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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모노하우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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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 여생 은행의 신입 사원
Chapter 2 소중한 친구에게
Chapter 3 나의 생명을 너에게 줄게
Chapter 4 언젠가, 배턴을 넘기는 날에
Chapter 5 망가진 사랑을 고치는 방법
Chapter 6 네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갈 때
에필로그

저자 소개2

나라현에서 태어나 시즈오카현에서 살고 있다. 2014년 『언젠가, 잠드는 날》로 제8회 일본 휴대전화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FOD 오리지널 드라마와 만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늘밤,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가 오로라를 보는 밤에』 등 생과 사를 주제로 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반전×눈물 나는 감동의 휴먼 스토리’ 장르를 구축하였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의 라이브 콘텐츠는 5년 넘게 200편 이상 이어지고 있다. 대표작 〈겨울 시리즈〉는 시리즈 판매 누적 25만 부를 돌파하였으며,
나라현에서 태어나 시즈오카현에서 살고 있다. 2014년 『언젠가, 잠드는 날》로 제8회 일본 휴대전화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FOD 오리지널 드라마와 만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늘밤,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가 오로라를 보는 밤에』 등 생과 사를 주제로 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반전×눈물 나는 감동의 휴먼 스토리’ 장르를 구축하였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의 라이브 콘텐츠는 5년 넘게 200편 이상 이어지고 있다.

대표작 〈겨울 시리즈〉는 시리즈 판매 누적 25만 부를 돌파하였으며, 그중 『이 겨울 사라질 너에게》는 제8회 시즈오카 서점 대상 영화화하고 싶은 문고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2년 뒤 제10회 시상식에서 『이 사랑이 이루어진다면》으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았다. 국내 출간 도서로는 『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와 OtoBon 송노벨 대상 ~음악을 느끼는 소설~ DREAMS COME TRUE편 입상작 『북상증후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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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전공은 사회과학이었으나 일본어에 흥미를 느껴 공부를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어서 오세요, 여행 은행입니다』, 『가족이지만 우리집은 회의를 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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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54g | 128*188*30mm
ISBN13
9791198272317

책 속으로

“생명을 예치한 사실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그 계약은 무효가 된대. 그래서인지 본인에게 아무리 물어도 입을 꾹 다물던데, 내 예상엔 분명 생명을 맡겼을 거야.”
--- p.15

실감 나지 않는 나의 남은 생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재깍재깍 짧아지고 있다.
--- p.18

“여생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치할 수 있어. 3년이든 한 달이든 일주일이든 하루든.” 그렇게 말하고 지점장은 소리도 없이 일어나 카운터로 다가갔다.
--- p.39

“여생 은행은 필요한 사람 앞에 나타나지만 어디에 있는지 나도 모른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인사이동은 없어.”
--- p.185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것이 이 은행의 본분이라면 여생 은행의 존재는 과연 바람직할까.
--- p.202

죽음의 발걸음 소리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생의 존재를 필사적으로 찾으며 지금의 나는 살아가고 있다.
--- p.208

“그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어. 스스로 경험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았겠지. 반대로 여생을 받아 고마운 마음으로 죽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마다 제각각일지도 모르지.”

--- p.343

출판사 리뷰

“내 생명을 떼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이다. 하지만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자신에게 남은 생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여생 은행’이 있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을 소진하려 한다. 문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 1년 이상의 여생을 선물할 경우 상대방과 앞으로 딱 한 번만 만날 수 있다.
- 자신의 수명이 얼마인지 알 수 없기에 생명을 선물하고 나서 돌연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주저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준다면 바랄 게 없다는 마음으로 의연한 결정을 내린다. 소설가 조지 엘리엇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라고 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을 앞둔 순간에 사랑으로 더욱 충만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연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언제 찾아올지 가늠할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해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이 이야기를 읽으며 눈앞에 어른거리는 존재가 있다면 사랑을 전해보자. 그리고 이 책이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을 생각하고 차분히 인생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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