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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핸드북
역사, 해설, 예배사용
김재윤
담북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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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4

제1부_사도신경 역사 8

1. Textus Receptus (T) 9
2. 사도신경 본문의 역사 13
고대로마신경(R) / 사도신경(T) / 사도신경 본문인 고대로마신경(R)과 사도신경(T)의 발전
3. 사도신경 재번역 (시안) 24

제2부_사도신경 해설 25

1. 사도신경의 구조 26
2. “나는 믿습니다” 28
사도신경, 믿음의 고백 / 사도신경과 세례 / 사도신경과 예배 / 사도신경과 가르침, 설교 / 사도신경과 교회건설
3.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53
나는 창조주를 ‘믿습니다’ / 나는 ‘전능하신’ 창조주를 믿습니다 / 나는 창조주 하나 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
4. 나는 독생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67
이 분의 이름들 / 예수님의 구원 사역
5.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94
성령을 믿습니다 / 거룩한 하나의 공교회 / 성도의 교제 / 죄사함 / 몸의 부활 / 영생

제3부_공예배에서 사도신경 사용 109

1. 예배 순서에서 사도신경 고백의 위치 110
2. 사도신경을 공예배에 사용하는 근거들 111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B.A) 수학하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사 직분을 위한 신학(M. Div)을 훈련받았다. 네덜란드 캄펀(Kampen) 신학대학에서 삼위일체론을 연구하여 신학석사(Doctorandus)와 신학박사를 마쳤다. 네덜란드 개혁교회에서 8년간 성도로서 지내면서 교회 사랑을 배웠다. 현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교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고신(예장) 교회들이 성경과 신앙고백위에 공교회로 세워져 갈 것을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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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120*190*20mm
ISBN13
9791198033826

출판사 리뷰

사도신경은 일차적으로 예배의 맥락에서 그리고 이를 확장한 삶의 전 영역에서 확인되는 성도의 표징이다. 구체적으로 예배에서 사도신경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제안해 본다. 먼저 사도신경은 공예배 때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 신앙고백은 예배의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생략하는 것은 예배에 대한 불충분한 혹은 잘못된 이해를 담고 있다. 공예배 시 성찬이 있는 경우에는 설교와 성찬 사이에 고백한다. 이는 앞서 종교개혁자들의 사도신경 사용에서 이미 살펴 본 것이다. 사도신경이 설교의 요약이자 성찬에서 인쳐지는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예배 시 성찬이 없는 경우에는 설교 전 적당한 순서에 고백한다.

중세 로마가톨릭은 단지 세례성사와의 연관성 속에서만 사도신경을 사용했다. 츠빙글리부터 종교개혁자들은 공예배에서 사도신경을 고백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예배 중의 사도신경을 단지 세례와의 연관성에서만 이해하지 않았고 그 이해를 좀 더 확장하였다. 칼뱅은 1542년 예배모범의 서문에서 우리의 영적인 회합(공예배)의 총합은 하나님의 말씀의 설교, 공기도 그리고 성례의 시행이라고 규정하였다.39 여러 다양한 형태의 변형은 모두 이 세 가지 일로 압축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모든 예배는 이 세 가지 기초 형태로 두어야 한다고 보았다. 칼뱅은 이 셋 중에서 설교를 예배의 최고의 지점으로 본다. 하나님의 진리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정당하게도 최우선이다. 루터와 츠빙글리로부터 시작된 이런 종교개혁의 전통은 칼뱅에게서도 동일하게 확인된다. 설교와 더불어 예배의 두 번째 기둥은 성례이다. 사실 설교와 성례를 들리는 말씀과 보이는 말씀이라고 할 만큼 서로 짝을 이룬다. 동일하게 삼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그 은혜를 받고 누리며 표하는 것이다. 사도신경의 고백은 이 은혜를 함축하고 이 은혜의 실체를 증거한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사실상 예배 전체에서 나타나는 삼위 하나님의 살아있는 은혜를 증거하며 이를 실현하는 수단이 된다. 동시에 이는 회중의 응답이기도 하다. 삼위의 은혜를 고백하면서 이 고백으로 삼위의 은혜에 동참한다. 은혜의 실체 속에 참여하며 그 은혜를 자신의 것으로 수용한다.

칼뱅은 종교개혁이 추구한 예배의 두 기둥인 설교와 성찬 사이에 사도신경을 고백하게 함으로써 이런 실체를 증거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반드시 예배 중에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단지 사용할 뿐 아니라 사도신경을 통해서 예배의 모든 구성 요소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사실도 함께 인식되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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