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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Ⅰ 길 위에서 Ⅱ 정치의 길 Ⅲ 민주주의의 길 Ⅳ 대통령과 국민의 길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 취재 여정 작가 노트 |
유준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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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의 수묵화를 읽었다. 김대중을 추적할수록, 깊이 알수록 선뜻 김대중을 그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김대중을 찾아가 그를 만나고 온 날은 화실을 나와 밤하늘을 올려다봐야 했을 것이다. 그렇게 김대중의 마음을 얻어와 비로소 붓 끝을 세웠을 것이다. 유준의 작업은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아스팔트 위에서 떨고 있는 엄중한 시점에 김대중을 불러오는 의식이기도 하다. 죽어서도 죽지 않은 김대중, 수묵화에는 폭풍이 지나간 후의 맑음, 격정이… 스러진 후의 고요함이 스며 있다. 평화롭다. 그래서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은 ‘읽어야’ 한다. 주어진 생을 남김없이 태워서 평화를 만들고, 그 평화속으로 들어간 거인 김대중을 만날 수 있다. - 김택근 (시인·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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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가 유준의 수묵화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정치 지도자 김대중의 삶과 일대기를 그린 단순하고 표면적인 서사화(敍事畵)가 아니다. 한 일 획의 필선과 농담(濃淡) 속엔 김대중이라는 인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시대적 특징을 재구성하고 재발견하려는 사의(寫意)의 정신이 번뜩인다. 갈수록 심해지는 정치에 대한 혐오감 또는 무관심 속에서 마치 인동초처럼 피어난 한 폭의 ‘정치화(政治畵)’가 그새 망각된 김대중의 혼을 부르고 있다. - 임동확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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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의 시각적 영감으로 구성됐다. 남다른 감수성과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작가의 수묵화 한 점 한 점에 오래도록 시선을 머물게 한다. 김대중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그의 영혼까지 품지 않으면 붓도 눈치채고 제대로 붓의 길을 따라가지 못했을 것이다. 동양화적 터치 하나 하나가 거인의 실핏줄처럼 살아있음이 느껴진다. 작가와 혼연일체가 된 요즘 말로 케미가 느껴진 수묵화와 글로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김대중을 다시 만나고 깊은 울림을 갖는다. - 윤일기 (남서울대 교수, 광고홍보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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