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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프롤로그: 치매 환자를 돌보기 전 알아야 할 것치매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치매의 전조 증상 파악하기치매 돌봄에 도움이 필요하다면제1장 간호·간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화내지 않기차별하지 않기할 수 있는 일을 빼앗지 않기자존심에 상처 주지 않기부정하지 않기재촉하지 않기강요하지 않기몰래 소곤거리지 않기일방적으로 말하지 않기지나치게 노력하지 않기1장을 마치며: 치매의 본질을 알고 올바른 돌봄을 제공하기제2장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말과 행동의 이유를 헤아린다마주 보고 말한다시선을 맞추고 낮은 톤으로 말한다부드럽게 신체를 접촉한다 - 스킨십의 중요성귀 기울여 듣는다 - 눈·귀·마음으로 경청한다환자의 말을 반복한다공감한다 - 맞장구치기‘오늘’에 대해 이야기한다칭찬한다 - ‘감사합니다’의 효력적정선에서 맺고 끊는 능력을 기른다화내지 않는다 - 감정 조절법자존감을 자극한다생활 리듬을 만든다한 번에 한 가지만 말한다추억담을 듣는다 - 회상 요법함께 사진첩을 본다다른 사람과 대화할 기회를 늘린다혼자서 고민하지 않는다 - 전문 기관에 상담하기일어설 기회를 늘린다외출 기회를 최대한 늘린다현재 가진 능력을 살린다메모판을 활용한다손자의 힘을 빌린다다른 사람과 유대를 쌓도록 독려한다취미 활동을 유도한다동물과 교감한다 - 애니멀 테라피웃을 기회를 늘린다지금까지의 생활 환경을 바꾸지 않는다2장을 마치며: 공감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제3장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할 때식사하고도 ‘밥은 언제 먹냐’라며 재촉할 때먹을 것이 아닌데 먹으려고 할 때돈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할 때주간보호센터에 가려고 하지 않을 때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할 때갑자기 화를 내고 폭력을 행사할 때바람을 피운다고 소동을 일으킬 때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인다고 호소할 때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을 때계속 똑같은 물건을 사 올 때말도 없이 외출하고 배회하기를 반복할 때딱히 질병이 없는데도 늘 어딘가 아프다고 호소할 때대소변 실수를 할 때씻기를 거부할 때외설적인 발언을 할 때3장을 마치며: 엉킨 실을 차근차근 풀어가듯이제4장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개선법식사를 거부할 때 먹는 힘 회복하기먹기 편한 자세로 식사 보조하기흡인성 폐렴 예방하기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① 울대뼈 올리기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② ‘파타카라’ 발음 연습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③ ‘아이우베’로 코호흡하기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하기틀니를 청결하게 손질하기구강 케어하기 - 양치 보조식사요법으로 인지 능력 개선하기엽산 섭취하기등 푸른 생선 먹기치매를 예방하는 ‘지중해식 식단’ 도입하기일식 식생활로 건강 위험 낮추기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과 음료올바른 방법으로 걷기코그니사이즈로 치매 예방하기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는 운동법손가락 운동으로 뇌 기능 활성화하기즐거운 일을 하며 손가락을 움직이기듣는 힘 유지하기소리 내서 읽기수면의 질 높이기좋아하는 노래 듣기·부르기 - 음악 요법오감 자극하기주간보호센터 활용하기4장을 마치며: 기운 좋게 웃는 얼굴 만들기부록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위한 셀프 체크치매를 진단하는 HDS-R 검사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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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방법을 바꿔야 치매가 낫는다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뇌 건강을 개선하는 돌봄과 대화법치매 환자는 머리를 쓰는 인지 기능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기능 등 전체적인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단편적인 증상이나 문제 행동에 집중하기보다 총체적인 치매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을 수행하는 것이 치매 진행을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상태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데도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화를 내거나 혼을 내거나 강요하는 방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정신건강을 해쳐 치매를 악화할 뿐이다. 치매 환자의 기억은 사라지지만 현재 순간은 확실하게 인지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자꾸만 집을 나가 배회하려 하거나 밥을 먹었는데도 밥을 달라고 보채는 행위, 돈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문제 행동에는 현재 치매 환자가 느끼고 있는 자존감 하락, 불안감, 고독감이 있다. 마주 보며 웃는 얼굴로 대하기, 적절한 스킨십과 칭찬, 자존감을 자극하고 현재 가진 능력을 일깨우는 질문 등 문제 행동에 맞춰 적절하게 대화하고 케어하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은 물론 간병 환경과 뇌 건강까지 개선할 수 있다.치매라도 소중한 ‘지금’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치매에 다친 마음까지 돌보는 올바른 케어법치료제가 없는 난치병인 치매는 치매 환자 본인뿐 아니라 함께 있는 가족의 삶도 해치는 무서운 질병이다. 인지 기능이 저하된 노인을 끊임없이 옆에서 돌보고 지켜봐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이때 아주 사소한 대화나 배려 하나로 상황이 좋아지고 증상까지 호전될 수 있는 반면, 반대로 말 한마디가 치매를 악화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치매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이 몇 월 며칠이죠?”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처럼 시험하듯이 묻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대화는 치매 환자에게 부담과 상처를 주고,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 대신 대화를 하면서 날짜, 시간, 장소, 날씨 등 현재에 대한 정보를 간병인이 자연스럽게 전달하면 인지 능력 개선에 훨씬 도움이 된다. 이를 ‘현실 감각 훈련’이라고 하며 치매, 특히 지남력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환자는 물론 간병인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치매 환자의 문제 행동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80가지 방법일러스트로 한눈에 이해하는 상황별 치매 완전 케어치매를 돌보는 전문 간병인이 많아지고 있지만, 모든 치매 환자를 전문인력이 케어할 수는 없다. 특히 치매 초·중기 노인이라면 집에서 가족이 생계와 돌봄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처럼 치매 가족을 돌보는 사람부터 치매 간병에 종사하는 사람까지, 어려운 글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러스트와 함께 책을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펼치면 치매 환자를 대하고 문제 행동에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다. ‘간호·간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치매 개선법’ 등 치매 돌봄 방법을 총 4가지로 나누고,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80가지 케어법을 제시한다. 돌보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동시에 치매 환자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유지하고 남은 삶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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