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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한다는 건
To say I love you 양장
황푸하엄주 그림
쥬쥬베북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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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족 에세이 57위 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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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 음악가입니다. 어떤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또 다른 저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노래할 때는 어떻게 노래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2022년에는 자화상 트리오, 그리고 즉흥연주 밴드 TEHO와 함께 정규 3집 ≪두 얼굴≫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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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그림책 『악몽수집가』를 쓰고 그리고,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쓰고, 『사랑을 한다는 건』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 밖에 그림이 필요한 다수의 상업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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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186g | 130*210*9mm
ISBN13
9791193344002

책 속으로

사랑을 한다는 건
그대를 내 길에
데려오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
--- p.4~7

사랑을 한다는 건
너만의 공간을
빼앗지 않겠다는 다짐인 거야

--- p.8~11

출판사 리뷰

소유가 아닌 존중의 사랑을 전하다
황푸하의 노랫말과 엄주의 그림의 만남

사랑을 한다는 건


멜론(Melon) '트랙제로' 선정 2023년 3월 '이달의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노랫말과 출판사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악몽수집』(2021, 아침달)의 작가 엄주의 그림이 만났다.

황푸하의 “넌 나의 것이야”가 아닌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하는 다정한 노랫말과 다양한 성별, 연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등장하는 엄주의 단단한 그림은 함께 어우러져 우리 곁의 수많은 ‘사랑’을 전한다. 다채로운 관계 속에 피어나는 사랑, 함께 싸우러 나가는 사랑,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사랑. 시집을 연상시키는 이 작고 싱그러운 분홍색 책이 많은 이들의 새해 첫 사랑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추천

“『사랑을 한다는 건』의 사람들은 심심하고 다정하게 사랑을 연습한다. 당신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한다는 건 아마 삶을 만끽하길 바란다는 서로의 응원일지도 모른다.”

노랫말과 그림의 만남, 선율과 선의 조화.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2집 ≪자화상≫에 수록된 노래 〈사랑을 한다는 건〉은 조금 특이한 사랑 노래다. 널 좋아한다는 고백 대신, “사랑을 한다는 건 너만의 공간을 빼앗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노래의 선율에 일러스트레이터 엄주는 리듬감 있는 선을 더한다. 엄주의 그림엔 힘찬 선과 컬러풀한 채색, 그리고 다양한 소품 등으로 연출된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사랑을 한다는 건』은 잔잔하게 ‘사랑’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황푸하의 노랫말과 당신이 말하는 그 ‘사랑’이 맞다고 힘차게 외치는 엄주의 그림이 함께하는 다정하고도 거침없는 사랑 그림책이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전하다

엄주의 그림 속엔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과 어린이, 다양한 성별,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가 등장한다. 군중을 그릴 때, 인간과 비인간의 다양성을 모두 담고자 하는 엄주의 그림은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과 완벽하게 조응했다. 어린이들의 사랑, 반려동물과의 사랑, 성소수자의 사랑, 연대의 사랑 등 『사랑을 한다는 건』 속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등장한다. 우리 곁에 존재하는 다채로운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과 그 사랑의 의미를 말하는 노랫말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편견 없는 존중의 사랑을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넌 너의 것이야”를 말하는 사랑

수많은 노래가 “넌 나의 것이야”를 말할 때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은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한다.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는 이유로 함부로 하는 모습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기에 서로의 존재를 더욱더 존중하는 사랑을 말이다. 서로에게 자신의 욕심을 요구하는 사랑보단,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목소리를 모으는 사랑. 그 당연한 사랑과 아름답고 벅찬 그림이 『사랑을 한다는 건』 독자들에게 묻는다. 사랑을 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책은 넌지시 말한다. 사랑을 한다는 건, 그대를 내 길에 데려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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