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009 인물소개
011 서막 031 제1장 나는 악몽을 기록하기로 결심했단다 043 제2장 꿈에서는 몽땅 울고 오너라 061 제3장 이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면요? 085 제4장 나도 악몽으로부터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까? 109 제5장 한바탕 악몽이 지나간 뒤 149 작가의 말 |
엄주의 다른 상품
|
“난 있지. 아주 젊었을 때부터 끊임없이 악몽을 꾸었단다. 하루도 빠짐없이 악몽에 시달렸지.”
--- p.33 그는 울고 있는 아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속삭입니다. “마음껏 울어. 꿈에서는 몽땅 울고 오너라.” --- p.58 악몽을 수집하면서 반드시 행복한 꿈도 남기고 오겠다고. --- p.84 “환희는 마치 동생이 생긴 것처럼 신기하고 즐거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어쩌면 악몽은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에게 찾아드는 게 아닐까 하고……” --- p.127 |
|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꿈에서라도 실컷 울 수 있다면, 꿈이 필요하다는 것을.”(p60) 악몽수집가는 수집한 악몽을 통해 깨달았던 것을 아이 환희에게 들려준다. 곁에서 조곤조곤 들려주는 나지막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악몽수집가』는 어른들을 위한 혹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꿈꾸는 사람들을 모티프로 삼아 풀리지 않던 악몽의 자물쇠를 풀어가는 악몽수집가는 엄주 작가가 유년 시절을 통과하며 목말라했던 사람의 형상에서 출발했다. 기대거나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꿈꿔온 작가의 의도처럼 악몽수집가는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자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자신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용감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다소 엉뚱하지만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응시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악몽은 꼭 술래가 없는 술래잡기 같다고.”(p42) 삶이 바쁘고 생활은 어지러워 자신의 감정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꿈이라는 위안을 선사하는 『악몽수집가』. 꿈에서 솔직해진 자신을 들여다보고, 삶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일이 아니겠냐고 악몽수집가는 이야기한다. 이 책을 덮으면 이야기는 끝나지만, 꿈을 헤집으며 많은 질문을 남긴 두 사람의 여정을 빌미로 우리는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게 될 것이다. 꿈은 나의 어떤 얼굴을 베껴 등장하는가, 나의 악몽은 어떤 현실의 얼룩인가. 이 책을 지나면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조금 더 용감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