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밤의 탈출2. 사라진 고스트3. 어긋난 운명4.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5. 뭐라도 해 줄게6. 다시 또 이별7. 아무도 원하지 않아8. 누군가의 보호자9. 고스트의 집은 어디인가요?10. 엄마를 찾아서11. 번식견의 아이12. 미용 실습견13. 희망 없는 고통14. 유령이 사는 집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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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다려. 날 믿어야 해. 나 누군지 알지?내 이름은 윤수야. 강윤수.”집 뒷마당에 자리한 낡은 보호소에서 떠돌이 개를 보살피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윤수. 윤수는 첫 만남부터 자신을 잘 따르는 흰 털의 거대한 사모예드 ‘고스트’를 집으로 데려간다.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으로 보호소 운영이 어려워진 할아버지는 자신이 돌보던 강아지들을 다른 보호소로 보낼 준비를 하고, 고스트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윤수는 늦은 밤 고스트를 뒷동산에 잠시 숨기기로 한다. 기다리라는 윤수의 말에 자리를 지키던 고스트는 큰 덩치로 인해 맹수라는 오해를 받고 자신을 포획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게 된다. 뒷산으로 돌아온 윤수는 사라져 버린 고스트를 찾아 나서는데…….고스트, 널 지켜 주고 싶어.내가 너의 보호자가 될 수 있을까?고스트를 안전하게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속이 상한 윤수는 고스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직접 만든 전단을 동네 곳곳에 붙이기도 하고, 유기견 카페를 뒤지기도 한다. 그런 윤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윤수의 냄새를 좇아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고스트. 윤수와 고스트는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윤수가 학교에 간 사이 혼자 남은 고스트는 윤수를 찾으로 집 밖으로 나가고 만다. 그러다 고스트는 자신을 잡으려는 사람들을 피해 윤수와 함께 갔던 뒷동산으로 향한다. 윤수는 고스트를 찾아다니다 비 오는 밤 뒷동산에서 발견한다. 고스트의 보호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윤수는 과연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픈 과거를 가진 고스트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강아지 농장을 거쳐 유기견이 된 고스트.아픔을 지닌 강아지와 진짜 가족이 되는 방법*『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을 위해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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